• 홍준표, 명태균 의혹에 "사기로 점철된 가짜인생..없는 말 지어내"
    홍준표 대구시장이 명태균 의혹과 관련해 "나와 연결 지어야 민주당이 관심을 갖는다는 걸 사기꾼이 알고 있으니 계속 없는 말도 지어내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SNS에 "허세와 거짓말, 사기와 여론조작으로 점철된 가짜 인생이 나라를 뒤흔드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명태균과 이준석 대표가 2021년 6월 우리당 전당대회 때 이준석 대표 도와달라고 대구 수성을 사무실에 같이 찾아왔길래 명태균은 나가라 하고 이준석 대표하고 단독 면담 10분 한 게 명태균 관련의 전부"라고도 해명했
    2025-02-18
  • 서민 울리는 '면플레이션'..짜장면·칼국수 값 또 올라
    새해 들어 '면플레이션'(면과 인플레이션 합성어·면 물가 상승)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7,423원이던 서울 지역 짜장면 평균 가격은 올해 1월 7,500원으로 77원 올랐습니다. 서울 지역 짜장면 가격은 지난 2014년 10월 4,500원에서 2019년 10월 5천 원대로 오른 뒤 2022년 4월 6천 원대, 2023년 9월 7천 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지난달 냉면 한 그릇 가격은 1만 2천 원에서 1만 2,038원으로 올랐습니다.
    2025-02-18
  • '양말 기부천사' 송가인 이모 폭행한 남편..징역 2년 불복 항소
    20년 넘게 어려운 이웃에게 양말을 기부해 '기부천사'로 불려 온 가수 송가인의 이모를 폭행하고 스토킹한 50대 남편이 실형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상해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최근 징역 2년을 선고받은 58살 A씨는 전날 변호인을 통해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1심 양형이 지나치게 무거워 부당하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아직 항소하지 않았지만, 피고인이 1심 판결에 불복함에 따라 2심 재판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1심 법원이 소
    2025-02-18
  • K팝과 韓 좋아한 멕시코 소녀팬 학교서 투신..따돌림 추정
    중남미 주요 한류 붐 국가 중 하나인 멕시코에서 한 여중생이 K팝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동급생에게 따돌림과 괴롭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피해 학생이 교내에서 투신했다는 정황까지 제기된 가운데 멕시코시티 교육·수사당국은 조사에 나섰고, 현지 한류 팬클럽은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17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BTS)과 배우 이민호의 멕시코 팬클럽 '프로메사스 미노스 아미'(Promesas MINOZ ARMY)와 멕시코시티검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멕시코시티 이스타팔라파 지역에 있는
    2025-02-18
  • 함평군, 모바일 헬스케어로 맞춤형 건강관리 도입
    전남 함평군이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을 도입해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18일 함평군은 이번 달부터 함평군보건소에서 함평군민과 함평군 소재 회사에 다니는 성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주민의 건강 위험 요인을 낮추고 만성질환 발병 위험 감소를 목표로 마련됐습니다. 함평군 보건소는 참여자에게 스마트폰 앱(채움건강)과 연동할 수 있는 활동량계 디바이스를 무료로 제공해 평소 주민들의 활동량과 식습관을 관리할 수 있
    2025-02-18
  • 김동연 "국힘 후보가 대통령 되면 민주당 문 닫아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 후보가 다음 대통령이 된다면 더불어민주당은 문을 닫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17일 JTBC 유튜브 프로그램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내란의 부역자 또는 동조자 역할을 하는 당의 후보가 누가 됐든 대통령이 된다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퇴행"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후보 가운데 저보다 낫겠다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단언했습니다. 김 지사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가 워낙 높은 상황이다. 경선이 시작되면 그림은 좀 달라질 것으로 판단
    2025-02-18
  • 장애 딛고 자란 20대 청년, 3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로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난 20대 청년이 삶의 마지막 순간 3명에게 생명의 불꽃을 나눴습니다.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한 달 전인 지난달 1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22살 김준혁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과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13일 자택에서 호흡 곤란을 겪다가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끝내 뇌사 상태가 됐습니다. 김 씨의 가족은 의료진에 먼저 장기기증 의사를 전했습니다. 김 씨의 어머니 김미경 씨는 "준혁이가 장애인으로 20년 동안 나라의 혜택을 받아왔으니 당연히 그 감사한 마음을 돌려줘야
    2025-02-18
  • 산악지대 달리던 버스, 800m 아래로 추락..최소 31명 사망
    산악지대를 달리던 버스가 800m 아래 협곡으로 추락해 최소 30여 명이 숨졌습니다. 17일(현지시간) 볼리비아 현지 일간 엘데베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라파트 남쪽 포토시와 오루로 지역 사이의 요카야 다리를 건너던 버스 1대가 800m 깊이의 협곡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등 최소 3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버스는 이 지역에서 정기 운행되는 차량으로, 트란스산호세 소유라고 현지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사고 현장 사진에는 소방당국이 크게 다친 어린아이를 구조하는 모습과 크게 부서진 버스
    2025-02-18
  • "시끄럽다"했더니 태극기로 '퍽'..서울구치소 앞 尹지지자-면회객 '폭행'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와 일반 면회객이 싸우다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70대 남성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전날 오후 5시쯤 의왕시 포일동 서울구치소 앞에서 서로 때리고 밀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당시 구치소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벌이던 B씨는 지인 면회를 온 A씨가 현장을 지나가며 "시끄러워서 통화를 할 수 없다"는 식으로 말하자, 들고 있던 태극기로 A씨를 수차례 때린 것으로 드러났습
    2025-02-18
  • 전라남도 공공와이파이 확대로 통신비 295억 절감
    전라남도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데이터 이용 편익 증대를 위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한 결과 지난해 295억 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거뒀습니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관광지와 공공장소 등에 와이파이를 설치해 무료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전남도는 2017년부터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2024년까지 공공장소 등에 총 4,892회선의 와이파이를 설치·운영해 주민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관광객 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5-02-1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2-18 (화)
    1. 1조 8천억 짜리 신가재개발 좌초하나? 2. 부동산 경기 한파에 "얼어붙은 건축" 3. 야 "선 넘은 것" vs 여 "표현의 자유" 4. '기우뚱 건물'..기울기 엉터리 측정 5. 건축 폐기물 '성토' 확인..고발 조치
    2025-02-18
  • 10살 아이 보는데..2층서 반려견 던진 부부 내사
    10살 아들 앞에서 반려견을 2층 창문 밖으로 던진 부부를 대상으로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습니다. 18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A씨와 B씨 부부를 내사하면서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위액트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 10일 오후 5시쯤 경기도 김포시 빌라 2층 복도에서 10살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반려견을 창문 밖으로 던졌습니다. 위액트는 "부부가 개를 던지는 모습을 지켜본 10살 아이는 부모가 집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다급하게 1층으로 향했다"며 "가까스로 생명을 구한 개는 다리에 심한 상
    2025-02-18
  • 경찰,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 참고인 조사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출국 금지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14일 김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사고 항공기 운항과 안전 관리에 대해 조사했지만, 김 대표는 항공기 운항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참사 원인과 책임자를 규명하기 위해 항공사와 공항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입건된 관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5-02-18
  • '우수'에 찾아온 추위..최저 -6도~-1도
    눈이 녹기 시작한다는 '우수'인 오늘(18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겠고 다시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4도, 여수 영하 3도, 목포 영하 2도 등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 분포로 어제보다 더 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4도, 목포 3도, 광양 6도 등 3에서 6도로 평년보다 3에서 4도가량 낮겠습니다. 전남 해안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순간 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2025-02-18
  • [직격인터뷰] 김화진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 앵커멘트 】 KBC 직격인터뷰, 오늘은 김화진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대담 】 △ 앵커 위원장님. 이 길었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까지 과정 좀 어떻게 요약해 볼 수 있을까요? ▲ 김화진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진행은 잘 되고 있기는 하지만 내용상에 있어서 헌법재판관들의 중립성에 굉장히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이 재판이 끝까지 아마 진행될 것인지 아니면 다음 주 중으로 특단의 조치를 한다는데 또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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