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30만 명대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28일 하루 동안 34만 7,554명의 확진자가 추가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추이는 지난 22일 49만 명이 확진된 이후 23일 39만 명, 24일과 25일 33만 명, 26일 31만 명을 기록했고, 27일에는 18만 명까지 줄어들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하루 만에 다시 두 배 가까운 숫자가 늘어난 것에 대해 주말 동안 병ㆍ의원이 문을 닫아 월요일에 검사가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확진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도 일상적으로 동네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체계가 개편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외의 질환까지 원활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 신청대상을 모든 병의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외래진료센터는 전국 263곳이며, 이번 신청 절차 간소화 방침에 따라 병원급은 오는 30일부터, 의원급은 다음 달 4일부터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
오늘 저녁 6시까지 광주 전남에서 2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5일 이후 사흘째 일일 확진자가 1만 명 이하로 떨어지는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광주에서는 7,519명이 확진됐습니다. 전남은 여수와 순천에서 2천5백여 명, 목포에서 2천여 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1만2,6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내년 유치원에 다닐 나이대의 아동 수가 100만 명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종로학원은 지난해 말 나온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를 분석한 결과 내년 유치원 아동 학령인구(3~5세)가 95만 1,360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3~5세 인구는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30만~140만 명대를 유지해 왔지만, 지난 2020년 125만 7,378명에서 매년 10만 명가량 감소해 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학령인구(6~21세)도 지난 2020년 788만 8,304명에
KBC는 6·1 지방선거를 맞아 후보자의 정책을 검증하는 심층 인터뷰를 마련했습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전)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전)제17·18·19대 국회의원 1. 먼저 시청자들께 소개 부탁드립니다. 2. 두 번째 광주시장 경선 도전, 첫 번째 도전 때와 마음가짐이나 생각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3. 대선에 이어 곧바로 지방선거에 뛰어들었는데, 체력적으로 문제는 없는지? 4. 지난 4년 민선 7기 광주시정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신가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27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8만 7,213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2일 49만여 명이 확진된 이후 23일 39만 5천여명, 24일 33만 9천여명, 25일 33만 5천여명, 26일 31만 8천여명 등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주간 확진자 수도 11주 만에 줄어들며 확산세가 정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ㆍ전남도 주말 사이 신규 확진자 발생이 크게 줄었습니다. 27일 광주에서는 7,48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긍정전망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디어헤럴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1일~25일 전국 18세 이상 2,512명에게 윤 당선인 취임 후 국정수행 전망을 조사한 결과(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p),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46.0%, '잘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49.6%로 집계됐습니다.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전망은 지난 3월 2주차 조사에서 52.7%를 기록한 이후 직전 조사(3주차)에서 49.2%, 이번 조사에서 46.
지난해 유학연수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8만 명에 그쳐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비해 8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96만 7천3명 중 유학연수 목적의 외국인은 8.3%인 8만 84명으로 2010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지난해 유학연수를 위해 방한한 외국인은 전년(2020)보다는 32.4% 줄었고,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78.7%나 감소한 것입니다. 유학연수 관련 방한한 외국인은 지난 2010년 13만
오늘(27일) 저녁 6시 기준 광주·전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만 5천여 명 발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 내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7,113명이 확진됐고, 전남에서는 목포 천2백여 명 등 8,024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전남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20일과 21일 1만 명대로 일시 하락했다가 지난 22일부터 닷새 연속 2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6·1 지방선거에서 여성·청년 공천 할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시·도당위원장들과 연석회의를 통해 "광역·기초의원의 30% 이상 청년 공천을 의무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공약을 지키는 차원에서 오는 지방선거에서는 '30% 강제 할당' 적용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공천 과정에서 여성과 청년에 최대 25%의 가점을 적용하고 정치 신인에게 20%의 가점을 적용하는 안도 유지할 계획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여성·청년
민주노총이 여수상공회의소의 중대재해법 관련 기업 의견 조사 발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는 오늘(24일) 논평을 내고 "여수상의가 중대재해법 시행 후 기업들의 경영부담이 커졌고 현장의 혼란이 가중됐다는 자료를 발표한 것은 끊임없이 반복되는 산단 노동자들의 죽음 앞에서도 여전히 기업경영 논리만 내세운 비인간적, 비윤리적 행태가 변하지 않았음을 고백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여수상의가 4명의 노동자가 숨진 여천NCC 참사가 발생한 지 불과 2주 후에 기업들을 상대로 의견 조사를 진행했
여수 율촌산단 폐유 무단방류 사건과 관련해 관계기관이 하수관 집중 세척 작업에 나섰습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늘(24일) 율촌산단에서 폐유가 방류된 우수관 내부를 정화하기 위해 준설차와 살수차 등을 동원해 세척과 내부 청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양경자청은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남은 기름의 하천 유입을 차단하는 한편 산단 내 CCTV 설치와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여수 율촌산단에서는 최근 누군가 오수관을 통해 자동차 엔진오일로 추정되는 폐유를 무단 투기해 인근 하천이 오염되는 사건
형법상 형사처벌 대상이 아닌 촉법소년의 강력 범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2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강력범죄로 소년부에 송치된 촉법소년은 3만 5,390명이었습니다. 지난 2017년 6,286명에서 2019년엔 7,081명, 지난해엔 8,474명으로 4년 새 2천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해 반대 여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BS가 서던포스트알앤씨에 의뢰해 지난 22일~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한 찬반을 조사한 결과, 반대한다는 답변이 53.6%로 찬성한다는 답변보다 10.7%p 높았습니다. 특히 적극 반대한다고 답한 비율이 44.8%에 이른 반면 적극 찬성한다고 답한 비율은 27.2%에 그쳤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대한 의견은 찬성 47.8%, 반대 47%로 팽
호남선과 전라선, 경전선 일부 열차의 운행 시간과 구간이 조정됩니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과 관련해 야간 시간대 선로 작업시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호남선 10개, 전라선 9개, 경전선 2개 등 21개 열차의 운행 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호남선 KTX 마지막 열차의 종착역이 목포역에서 광주송정역으로 변경되는 등 호남선과 전라선 KTX 6개 열차는 종착역이 변경됩니다. 대신 이용객들을 위해 광주송정역과 목포 구간을 잇는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