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심해서.." 새총 쏴 차량 파손한 철 없는 40대
    새총을 쏴 차량 4대를 파손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40대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대구 서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새총으로 유리구슬을 발사해 인근 오피스텔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담배를 피우러 옥상에 올라갔다가 심심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27
  • 원유 차등가격제 반발..낙농가, 우유반납 투쟁
    원유 차등 가격제를 놓고 낙농업계의 반발이 커지면서 낙농가들이 순회 규탄대회에 나섰습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남지회는 오늘(27일) 전남도청 앞에서 '낙농 말살 정부·유업체 규탄 궐기대회'를 갖고, 용도별로 우유 가격을 정하는 정부의 낙농 제도 개편안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궐기대회는 지난 11일 충남지회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습니다. 원유 차등가격제는 마시는 음용유와 치즈, 버터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가공유의 납품 가격에 차이를 두는 것으로, 음용유 가격은 현 수준을 유지하고, 가공유 가격을 더 낮
    2022-07-27
  • 인종차별 우려 '원숭이 두창' 명칭 이번엔 변경될까
    미국 뉴욕시가 인종차별과 낙인 효과 등을 이유로 세계보건기구(WHO)에 '원숭이 두창' 명칭을 변경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6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애쉬윈 바산 뉴욕시 보건국장은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WHO 사무총장에게 "원숭이 두창의 잠재적이고 파괴적인 낙인 효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바산 국장은 "코로나19가 '중국 바이러스'로 불려 아시아 지역사회를 인종차별에 몰아넣었던 것과 비슷하게 원숭이 두창 용어 사용이 유색인종, 성소수자들에게 인종차별과 낙인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7-27
  • 中 로켓 잔해 다음주 지구로 추락..예상 낙하지점 불투명
    중국이 발사한 로켓의 잔해가 다음 주 초 지구 어딘가에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CNN은 26일(현지시각) 다음 주 초 중국의 로켓에서 나온 파편이 지구에 떨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美 우주사령부에 따르면 중국의 창정5B호의 로켓 잔해가 지구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파편은 20톤 무게의 금속 물체라고 알려졌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의 마이클 바이어스 교수는 "파편이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타들어 가고 부서지겠지만, 그중 일부인 상당히 큰 조각들은 지표면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07-27
  • 전남교육감 인수위 활동 종료.."미래교육 대전환"
    김대중 전남교육감의 인수위원회가 40여 일간의 활동을 종료하고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인수위는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공부하는 학교를 만듭니다 △모든 학생의 꿈을 소중하게 키웁니다 △마을과 함께 사람을 키웁니다 △따뜻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듭니다 △신뢰받는 행정으로 교육가족의 긍지를 높입니다 등의 5개 영역에서 30개 공약과제를 내놨습니다. 진단평가를 도입해 수준별 맞춤형 학습 지원과 교원역량 강화에 나서고, 중학교부터 진로진학 시스템을 운영해 학력 향상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2022-07-27
  • 5차 광주폴리, '재활용 건축' 선보인다..폴리 활용 프로그램도 마련
    제5차 광주폴리는 세계가 당면한 과제인 '기후변화 문제'에 초점을 두고, 친환경적 건축 재료를 이용한 순환경제에 대한 실험을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배형민 제5차 광주폴리 총감독은 오늘(27일) 광주비엔날레에서 제5차 광주폴리의 추진 방향과 기본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배 감독은 조형물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광주폴리를 브랜딩하는 과정도 중요하다며, 광주폴리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끌기 위해 보다 보편적인 주제인'기후변화'에 주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건축 분야 순환경제의 핵심인 '재활용 건축'을 적용한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2022-07-27
  • 김관영 전북지사 "연말까지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전라북도가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오늘(27일) 서울에서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올해 연말까지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북의 특별자치도 설치 움직임은 최근 강원도특별자치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내년 6월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하게 되면서 정부의 초광역권 개발 구상에서 전북만 유일하게 소외됐다는 주장입니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전북의 독자 권역을 추진하고 이를
    2022-07-27
  • 광주국세청 세무관서장회의 "소상공인에 적극적 세정지원"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 세정지원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윤 청장은 지방청 국ㆍ과장과 일선 세무서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경제 위기에 처해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납부 기한 연장과 환급금 조기 지급 등의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간편조사를 확대해 세무부담을 완화하면서도 비정상적이고 반복적인 탈루 유형은 철저히 검증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조직원들에게는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유토론을 갖은 뒤 불필요한 업무 축소와 보고절차 간소화를 통한의 업무효율을
    2022-07-27
  • 교도소 수형자, 동료 수형자가 던진 밥상에 맞아 숨져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수형자가 동료 수형자가 던진 밥상에 맞아 숨졌습니다. 지난 25일 낮 12시 20분쯤 강원도 원주교도소 안에서 60대 수형자 A씨가 함께 생활하던 30대 수형자 B씨에게 밥상을 던졌습니다. B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B씨가 자신의 말에 대답하지 않는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정당국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27
  • 나주ㆍ영암 심야약국 도입..전남 6곳 시범운영
    전라남도가 보건복지부의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에 도내 약국 2곳을 추가했습니다. 전남에서는 나주 목사골 한국약국·영암 으뜸약국이 새로 지정받아 앞으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합니다. 추가 지정에 따라 전남지역에서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은 모두 6곳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목포 비타민약국·순천 오가네약국·여수 백운약국·광양 공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한 전남도 공공심야약국은 올해 5월 현재까지 일반
    2022-07-27
  • 광주·전남 배전노동자 노사 협상 타결.. 파업 종료
    50일 간 이어졌던 광주·전남 배전 노동자들의 파업이 노사 합의로 종료됐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전기지부는 오늘(27일) 노사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투표에 부친 결과 70.7%가 찬성해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안에는 임금 6% 인상, 하계휴가 3일 보장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사가 합의에 이르면서, 오늘 오후 2시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결의대회는 종료집회로 변경돼 진행됐습니다. 앞서 광주·전남 배전 노동자들은 불법 하도급 근절과
    2022-07-27
  • 전남 농가인구, 50년 전 대비 230만 명 감소
    전남 지역 농가 인구가 지난 50년 동안 230만 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전남 농어업 변화상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남의 농가는 13만 7천 가구로 50년 전 45만 4천 가구와 비교해 70% 줄었고 농가인구도 267만 8천 명에서 28만 명으로 90% 줄었습니다. 전국 농가에서 전남의 비중은 1970년 18.3%에서 2020년 13.2%로 5%p 감소했고, 전남 가구 중 농가 비중은 1970년 67.2%에서 2020년 18%로 49.2%p 줄었습니다. 농업인구 감소와 함께 농촌의 고령
    2022-07-27
  • 선거법 위반 전 강진군수 구속영장 재청구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천만원 상당의 과일상자를 돌린 혐의를 받는 이승옥 전 강진군수에 대해 구속영장이 재청구 됐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군수에 대한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에 따라 정황 등을 추가 확보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전 군수는 지난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상품권을 이용해 관내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800여명에게 3,500만원 상당의 사과상자를 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차례 관련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와 군수실·자택 압수수색,
    2022-07-27
  • 대통령실 "오해 않기를"..이준석 "오해 소지 없어 명확히 이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간의 문자메시지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냇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7일) 자신의 SNS에 ""그 섬에서는 카메라 사라지면 눈 동그랗게 뜨고 윽박지르고, 카메라 들어오면 반달 눈웃음으로 악수하러 온다"며 "이 섬(울릉도)은 모든 것이 보이는 대로 솔직해서 좋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울릉도에 체류 중인 이 대표가 여의도를 그 섬이라고 지칭하며 비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는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며 사자성어
    2022-07-27
  • 버거킹, 또 가격 인상..'와퍼' 6개월 새 800원↑
    KFC와 롯데리아에 이어 버거킹이 반 년 만에 또다시 가격을 올립니다. 지난 1월 3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2.9% 올렸던 버거킹은 29일부터 46개의 제품 가격을 평균 4.5%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대표 제품인 와퍼의 경우, 지난 1월 6,400원으로 300원이 인상된 데 이어 또다시 500원이 올라, 반 년 사이 800원이 오르게 됐습니다. 버거킹 관계자는 "물류비와 원재료비 등 각종 비용이 증가해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버거킹에 앞서 롯데리아도 지난해 12월 60개 제품 가격을 평균 4.1%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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