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오르면 결혼도, 출산도 줄어든다
집값 상승이 결혼과 출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재정포럼 7월호에 실린 '주택가격변동이 혼인율과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적 함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전 대상 공공기관 근로자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미시분석 결과 주택가격이 100% 상승할 경우 8년간 출산 인원이 0.1~0.3명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주택을 소유하지 않았을 경우, 출산 인원은 0.15~0.45명 감소했습니다. 집값이 오를수록 출산 인원이 줄고, 집이 없으면 출산 인원 감소 폭은 더 크다는 연구
202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