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수저 물고 태어난 갓난아기 지난해 734명...평균 1억 증여받아
    지난해 700명이 넘는 갓난아기가 태어나자마자 평균 1억 원에 육박하는 재산을 물려받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증여세 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0세에게 이뤄진 증여는 모두 734건으로, 671억 원에 달했습니다. 1인당 평균 9,141만 원 정도입니다. 전년(636건, 615억 원)보다 증여 건수는 98건, 재산가액은 56억 원 늘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금융자산이 554건, 390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유가증권은 156건, 186억 원이었
    2025-09-04
  • 조필 디카시 시화전, 'Serendipity(뜻밖의 행운)'
    최근 유행하는 디카시 문학 장르에서 활발한 창작과 강의를 이어오고 있는 조필 시인이 독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습니다. 30여 점의 디카시 작품들을 모아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주제로 오는 9일~ 14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민주로 61)에서 시화전을 개최합니다. 오픈식은 오는 9일(화) 오후 4시 30분입니다. 전시 타이틀인 '세렌디피티(Serendipity)'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뜻밖의 행운을 지칭하는 것으로, 디카시를 생소하게 느꼈던 문학 애호가와 일반
    2025-09-04
  • 전라남도, 초가을 정취 물씬 해안 드라이브코스 4곳 선정
    전라남도가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9월 추천관광지로 해안 드라이브코스인 여수 일레븐브릿지, 고흥 금산해안경관도로, 해남 목포구등대 해안도로, 영광 백수해안도로 4곳을 선정했습니다. 여수 일레븐브릿지는 낭도, 백야도 등 11개 섬을 잇는 해상교량으로 현재 7개가 연결됐으며 2027년 8월 완공 예정입니다. 여수 돌산과 고흥 영남면을 한 번에 달릴 수 있어 환상적 드라이브 코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둔병, 낭도, 적금, 팔영 등 대교 위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의 풍광이 장관입니다. 먹거리로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뛰어난 군평서니
    2025-09-04
  • 광주서 빌라 화재...50대 거주자 얼굴 화상
    광주광역시의 한 연립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거주자가 화상을 입고 치료받고 있습니다. 4일 광주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6분쯤 북구 오치동 3층 규모 빌라 2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0대 거주자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입주민 3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또 불이 난 세대 벽면과 천장이 그을리고, 선풍기가 타 소방서 추산 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선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2025-09-04
  • 한·일 작가 4명, 광주 발산마을서 창작교류전
    한국과 일본의 젊은 작가 4명이 광주광역시 서구 발산마을에서 창작교류전을 개최합니다. 창작자들의 실험적 프로젝트와 협업을 지원해 온 지구발전오라(광주광역시 서구 발산로 49번길 14, 1-2층)가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다오라 스테이션에서 '프리뷰'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작가 2인(김지희, 손연우)과 일본 작가 2인(ASANO MITSUYA, ERINA YOSHIMURA)이 참여하는 전시입니다. 참여 작가들은 오는 10월 일본 대마도와 벳푸에서 열릴 교류전을 앞두고, 창
    2025-09-04
  • 민주당, 검찰청 폐지·중수청 행안부 산하 설치로 가닥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청을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행정안전부 산하에 두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앞서 법무부에 두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법무부 소속은 반쪽 개혁"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으면서 행안부 산하 설치로 잠정 결론이 난 것입니다. 3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검찰 개혁안을 비롯해 기후에너지부 신설,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조직 개편안 등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중수청을 행안부 산하에 두자는 의견이 다수였고, 법무부 안은 나오지 않았다"며 "총리실 산하 설치 의견도 있었지만 소수
    2025-09-04
  • '72살' 시진핑-푸틴 "장기 이식으로 불멸 이를 수 있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장기 이식'과 '불멸' 등을 소재로 나눈 대화가 '핫 마이크'(hot mic)를 통해 포착됐습니다. 핫 마이크란 유명인들이 공식 석상에서 마이크가 켜져 있는 줄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사담이나 농담을 했다가 이런 발언이 의도치 않게 공개돼 곤욕을 치르는 일을 의미합니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들이 나눈 대화는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열병식에 참석한 다른 20여개국 정상과 함께 열병식을 지켜보기 위해 톈안먼 망루(성루)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나
    2025-09-04
  • 경의중앙선 전동차에 20대 추정 여성 치여 숨져
    경의중앙선 전동차에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치여 숨졌습니다. 4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역 인근 선로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경의중앙선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코레일 측은 이 여성이 방호 울타리를 넘어 선로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열차에는 당시 승객 3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승객은 없었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직후 승객들을 모두 하차하도록 조치한 뒤 택시비를 지급해 귀가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9-04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9-04 (목)
    1. 여수에 6년 만에 적조...양식장 '초비상' 2. 멈춰 선 달빛고속철도 조성...'계륵' 전락 3. "업무추진비로 술자리?" 영광군의회 의혹 4. ACC개관 10주년 기념 '봄의 선언' 전시
    2025-09-04
  • 전남도 미국·오스트리아에 전복 15만 4천달러 수출 추진
    전남도가 미국과 유럽 상설판매장을 통해 15만 4천달러어치의 전복 수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전복 판촉 행사를 열어 11만달러 수출을 성사시킨 데 이어 다음달 오스트리아 빈에서 냉동 활전복 판촉행사를 마련해 4만 4천달러 상당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전복 산지 가격은 kg당 10마리 기준 2만 40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가량 낮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2025-09-04
  • 영암군, '착과율 저하' 대봉감 수매 장려금 지원
    영암군이 이상 저온 등으로 착과율이 크게 준 대봉감 수매 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암군은 대봉감 농가의 소득 보전,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대봉감 20kg 박스당 최대 1만원의 장려금을 농가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대봉감은 3∼4월 이상저온과 6월 낙과로 착과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약 64% 줄었습니다.
    2025-09-04
  • 한빛3호기 발전 재개...계획예방정비 완료
    영광 한빛원전 3호기가 두 달간의 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어제(3일) 새벽 1시 30분쯤 발전을 재개해 오는 6일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빛3호기는 지난 7월 4일부터 61일간 계획예방정비 기간동안 법정검사와 함께 원전연료 교체, 증기발생기 전열관 건전성 검사,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을 진행했습니다.
    2025-09-04
  • 구례군 공무직 일직·숙직비 유용 의혹...경찰수사
    구례군 소속 공무직 직원이 수년간 공금을 유용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구례경찰서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수차례에 걸쳐 직원들의 계좌로 입금될 일직비와 숙직비 등 수백만 원을 유용한 혐의로 구례군 공무직 직원 A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감사 자료와 A 씨 등을 상대로 업무상횡령 혐의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2025-09-04
  • KIA, 4연패 빠져...SSG에 1대 2 '패'
    KIA 타이거즈가 4연패에 빠지며 가을야구와 더 멀어졌습니다. KIA는 어제(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대 2로 패했습니다. KIA는 1회 선취점을 뽑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이어진 이닝에서 잇따라 적시타를 허용하며 한 점차로 끌려갔고 9회말 찾아온 결정적 기회도 살리지 못하면서 결국 패했습니다. 이로써 리그 8위를 유지한 KIA는 오늘(4일) 애덤 올러를 선발로 SSG과 맞붙습니다.
    2025-09-04
  • 전남 소나무재선충병 작년보다 2배 늘어…올해 4만그루 고사
    전남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5월 현재 소나무재선충병으로 4만 4,056그루가 고사해 2만 1,087그루가 고사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피해 규모는 15개 시군에 14만 2천ha에 달했습니다. 전남도는 2030년까지 5년간 여수시 등 8개 시군 3,678ha를 대상으로 수종 전환 등 방제 사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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