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ㆍ전남 공기업 경영실적 '양호'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주·전남 공기업들 대부분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행안부가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한 '2021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서는 전남개발공사가 최우수에 해당하는 '가' 등급을, 광주도시철도공사와 김대중컨벤션센터(DJ센터)가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각각 받았습니다. 특히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 창립 이래 최초로 '전국 1등'과 '최우수 등급'을 동시에 거머쥔 데 이어 올해 또
    2022-07-29
  • 폐플라스틱을 정제유로 재생..세계 첫 공장 광양 건립
    세계 최초로 폐플라스틱을 친환경 재생유로 생산하는 공장이 광양에 건립됩니다. 주식회사 전영R.G.O는 광양시 초남2공단에서 친환경 기술로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을 분해해 재생유를 생산하는 '저온 분해 및 정제유 생산' 상용화 공장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건립되는 공장은 세라믹 파동과 열에너지를 이용해 선별되지 않은 폐합성수지를 분해함으로써 재사용 가능한 재생유를 생산하는 이른바 R.G.O(Regenerated Green Oil) 공법을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생산된 경질유와 납사는 산업용 발전기에 쓰이는 정제연료유로 재활용되
    2022-07-29
  • 박용진·강훈식, 단일화 시동..시기 놓고 이견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이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후보의 3파전으로 결정된 가운데 박 후보와 강 후보의 단일화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어대명' 대세론을 깨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박용진 후보는 오늘(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어제 통화에서 강 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고, 강 후보도 언론과 통화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두 후보는 구체적인 단일화 방법과 시기에 대해서는 이견을 나타냈습니다. 박 후보는 "단일화는 이를수록
    2022-07-29
  • 광주·전남 1인 가구 50만 '눈앞'..총인구 0.4%↓
    광주와 전남 1인 가구 수가 50만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광주와 전남의 가구수는 각각 62만 6천 가구와 78만 9천 가구 등 모두 141만 5천 가구로, 1년 전(138만 1천 가구)보다 2.4%(3만 4천 가구) 늘었습니다. 총인구는 광주 147만 5천 명, 전남 177만 8천 명 등 325만 3천 명으로, 전년(326만 6천 명)보다 0.4%(1만 3천 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체적으로 광주는 2천 명(0.2%,) 전남은 1만
    2022-07-29
  • "에어컨 온도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들 간 칼부림으로 3명 다쳐
    냉방온도 조절 문제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흉기를 휘두르며 싸우다 3명이 다쳤습니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28일 밤 11시 50분쯤 경기 포천시 신북면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 50대 A씨가 동료인 30대 B씨와 40대 C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들은 모두 중국 국적으로,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에어컨 온도를 조절하는 문제로 다툼이 시작돼 B씨와 C씨가 A씨를 폭행했고, 이에 A씨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
    2022-07-29
  • 강남 유흥업소 사망사건 마약 유통책 등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강남 유흥업소 사망사건과 관련해 마약을 유통한 일당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8일 강남경찰서는 지난 5일 강남 유흥주점에서 필로폰 의심 마약을 투약하고 숨진 20대 손님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 외에도 마약 공급에 관여한 이들과 마약 투약혐의자 등 5명을 추가로 검거했으며 이들 일당 중 A씨 등 4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는 마약 물질이 들어간 술을 마신 30대 여종업원이 숨진채 발견됐고 당시 함께 술을 마셨던 20대 남성 손님이
    2022-07-29
  • 그리스 리그 이적 임박 황인범 루빈 카잔에 작별 인사
    그리스 프로축구 명문 올림피아코스 입단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인범(서울)이 원소속팀인 루빈 카잔에 작별 인사를 남겼습니다. 황인범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카잔에서 보낸 시간 동안 팬과 코치진, 동료들, 회장 등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인사글을 올렸습니다. 현 소속은 K리그의 FC서울이지만 황인범은 지난 2020년 밴쿠버 화이트캡스FC에서 러시아 리그 루빈 카잔으로 이적한 이후 팀의 핵심 주전으로 맹활약 해왔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에는 FIFA의 특별 규정에 따라 불가피하게 고국
    2022-07-29
  • 제5회 WBC 대회 내년 3월 열린다..예선 한일전 3월 10일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최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에 열리게 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0개국이 참가해 4개조 예선 라운드와 본선 8강 토너먼트를 치릅니다. 한국은 일본, 중국, 호주 및 예선 통과국 1개 팀 등 4개팀과 함께 B조에 편성됐으며 B조 예선 경기는 일본 도쿄돔에서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열립니다. 확정된 경기 일정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입니다. 지난 2009년 2회 대회에서 맞붙었던 두 팀은 무려 14년 만에 이번 대회 예선에서 다시
    2022-07-29
  • 학교에서 여학생 불법촬영한 남자 고등학생 입건
    학교와 학원 등에서 여학생들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남자 고등학생이 입건됐습니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2020년부터 2년여 동안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학교와 학원 등에서 또래 여학생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고등학교 2학년 A군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의 불법 촬영 행위는 학교 측의 신고로 알려지게 됐으며 경찰이 직접 확인한 피해자만 3명, 피해자가 특정 되지 않은 불법 촬영 사진은 100여장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은 경찰 조사가 이뤄지기 전 가지고 있던 휴대전화를 버렸다고 진술한 상태이며 경찰은 압
    2022-07-29
  • '벌써 1천 안타' 신기록 갈아치우는 '바람의 손자'
    타격천재 이정후(키움)가 개인 통산 1천 안타를 기록하며 역대 최연소ㆍ최소경기 1천 안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정후는 28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해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터트리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만 23세 11개월 8일의 나이인 이정후가 1천 안타 기록을 세우기까지 걸린 경기수는 747경기에 불과했습니다. 최연소 1천 안타 기록은 종전 기록 보유자였던 '국민타자' 이승엽의 25세 8개월 9일을 무려 1년 9개월이나 앞당긴 것이며, 최소경기 1천 안타 기록은 아버지인 '바람의 아들' 이
    2022-07-29
  • 이준석 성접대 주장 기업인 구체적 진술 추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기업인이 구체적인 진술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구속 수감 중인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는 경찰의 3차 참고인 조사가 이뤄진 28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 대표에 대한 성상납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이번에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성접대 당시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진술을 덧붙였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회장이면서 김 대표의 새 법률대리인으로 선임된 강신업 변호사는 이날 서울구치소 앞에서 기자들에게 김 대표가 3차 참고인 조사에서 "2013년 8월 15일 이 대표에 대
    2022-07-29
  • 전국 무더위 기승..오후 한 때 곳곳에 소나기
    오늘(29일)은 전국이 매우 무더운 가운데, 오후 한 때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북북부내륙,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산지 5~20mm입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5도, 부산 31도, 춘천 34도 등 28~3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지만, 이후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022-07-29
  • 경남 의령 인근 규모 2.6 지진 발생
    오늘(29일) 새벽 경남 내륙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 5시 36분 56초 경남 의령군 북북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진앙의 위치는 북위 35.39도, 동경 128.24도이며 발생 깊이는 13km로 관측됐습니다. 지진 규모가 2가 넘을 경우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을 경우 지진을 감지할 수 있어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는 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2-07-29
  • [여론조사]코로나19 대응, 문재인이 더 잘했다..尹 지지율 '보합세'
    【 앵커멘트 】 K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보다는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더 잘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하락세를 이어가던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는 지난주와 동률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56.3%는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더 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더 잘했다는 응답보다 무려 25.4%p
    2022-07-28
  • 지난해 국내 총인구 5,174만 명..정부 수립 후 첫 감소
    지난해 우리나라의 총 인구수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인구 부문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을 포함한 우리나라 총인구(11월 1일 기준)는 5,173만 8천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9만 1천 명 가량 줄어든 수치인데, 이처럼 총인구가 감소한 것은 지난 1949년 센서스 집계가 시작된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인구 성장률은 지난 1960년 3.0%로 정점을 찍은 이후 하락을 거듭해 왔는데, 지난 1995년부터는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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