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수산가공품 생산액 1조 6천억..2년 연속 1위
    지난해 전남의 수산가공품 생산액이 1조 6,773억 원으로 전국 시도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년도보다 1,637억 원(11%) 늘어난 수치입니다. 생산량도 전년보다 1천 톤 증가한 29만 8천 톤을 기록했습니다. 해조류 건제품 제조는 지난해보다 6% 감소했지만 냉동품 제조는 7% 증가했고, 종사자 수는 7,117명으로 코로나19 등으로 541명 감소했습니다. 전남 지역 수산가공품 생산액은 지난 3년간 연평균 14%씩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김·미역·다시마 등 해
    2022-07-26
  • 전남 최근 2주 확진자 15%가 10대..학생 방역지도 강화
    전남 지역의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주된 대상이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 2주간 연령별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10대 확진자는 2,913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15.7%를 차지했고, 지난달 이후 매주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청소년층의 방학 중 생활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여름방학 중 청소년 출입이 빈번한 학원·PC방·노래연습장·체육시설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합니다. 또 방학 중 학생과 교직원의 방역관리
    2022-07-26
  •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새단장..편의성ㆍ접근성 높여
    전라남도의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개편에 나섰습니다. 이번 개편은 선불식 충전 결제방식 확산 영향에 따른 온라인 쇼핑몰 수요 급증 등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최신 흐름에 맞춰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쇼핑몰로 새 단장 했습니다. 홈페이지는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쉽게 찾아 구매하도록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적용했고, 간편 주문·제로페이·온누리상품권 등 결제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향후 도내 시군 지역화폐 결제도 가능하도록 보완할 계획
    2022-07-26
  • 신안군, 코로나 재확산 우려 '섬 민어 축제' 취소
    전남 신안군이 최근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섬 민어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신안군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여름철 대표 보양 수산물인 민어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민어 축제를 29일부터 이틀간 임자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신안지역 민어 조업어선은 140여척으로, 어획량은 연평균 400여톤에 이르고 있습니다.
    2022-07-26
  • 도쿄올림픽 조직위 前이사, 뇌물 받고 스폰서 계약 맺었나?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다카하시 하루유키 전 이사가 대표로 있는 컨설팅 회사 코몬스가 올림픽 스폰서였던 신사복 업체 'AOKI 홀딩스' 측으로부터 수천만 엔을 받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NHK는 26일 도쿄지검 특수부가 다카하시 하루유키 전 이사의 집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AOKI 홀딩스는 2018년 10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 위원회와 '오피셜 서포터' 계약을 맺고, 대회의 엠블럼이 들어간 공식 라이선스 상품을 판매했습니다. 또 2019년 10월에
    2022-07-26
  • "승인없이 학교 이전 추진"..순천 사립학교 고발
    전남 순천의 한 사립학교가 교육청의 승인을 받지 않고 학교 이전을 추진해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이 지난 4월 감사를 벌여 순천의 A학교법인에 대해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A학교법인이 교육청의 승인이나 인허가를 받지 않고 학교 부지 이전을 추진한 점이 사립학교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일부 용역 계약을 공개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진행한 점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학교 이전 부지를 선정한 뒤 현 부지를 매각하기 위해 양해각
    2022-07-26
  • "오·폐수 불법 방류 단속 외면하더니"..여수시, 감찰 착수
    여수시청 환경부서가 오·폐수 불법 방류에 대한 단속을 외면하고 있다는 KBC 보도와 관련해 시 감사담당관실이 특별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15일 폐수로 추정되는 하천 오염이 발생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는데도 단속과 수질검사 등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환경지도팀 A주무관 등을 상대로 직무유기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지난 2년 동안 가막만 오·폐수 불법 방류를 서로 다른 부서의 소관이라고 주장하며 대책 마련을 외면한 기후생태과와 하수도과에 대해서도 업무 회피나 복
    2022-07-26
  • 전남도-광주은행, 관광지 방문 고객 우대금리 적금 출시
    전라남도와 광주은행이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주는 금융상품을 내놨습니다. 전라남도와 광주은행은 남도투어 적금 출시 업무협약을 맺고 송종욱 행장과 김영록 지사가 각각 1호로 가입했습니다.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남도와 광주은행이 내놓은 '여행스케치-남도투어 적금'은 전남 주요 관광지 45곳을 찾은 고객에게 최고 연 1.5%p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4.4%의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금액은 월 5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이며, 12개월이나 18개월제로 가입
    2022-07-26
  • 고흥 거금도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는 어떨까?
    전남 고흥군이 섬 지역 생활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주민 만족도 조사에 나섭니다. 해양수산부의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지자체인 고흥군은 금산면 거금도 35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제와 주민 서비스 욕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합니다. 또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를 통해 금산면의 다양한 집단을 상대로 간담회와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섬 대표 자원 조사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어촌활력증진지원 사업은 어촌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건강, 노인 및 아동 돌봄, 문화 등 어촌의 생활서비스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고흥군은 지난 2월
    2022-07-26
  • 잠잠하던 조폭 다시 활개?..전국구 조폭, 광주서 전면전 직전까지
    도심에서 집단 보복 폭행을 한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광주 지역 조직폭력배 12명을 구속하고, 2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광주를 근거지로 하는 전국구 조직폭력배 2개 파의 조직원들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은 A조직원 5명이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나이 어린 B조직원 2명을 집단 폭행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조직원들이 집단 폭행을 당한 것을 알게 된 B조직은 곧바로 28명을 모아 A조직원 1명을 보복 폭행했고, 이에 두 조직이 광주
    2022-07-26
  • '어긋난 성적 욕심'에 학교 외벽 타고 창문 넘은 고교생들
    -'답안 유출' 고교생들, 외벽 창문으로 교무실 침입 -'임시 교무실' 사용..보안시스템 없어 창문 통한 침입 알아채지 못해 -교사 컴퓨터에 악성코드 설치해 시험지·답안 유출 '답안 유출' 파문이 일고 있는 광주의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외벽 창문을 통해 교무실로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학년 교무실은 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A군과 B군을 업무방해와 건조물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지난달 말 아무도
    2022-07-26
  • 황인범,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와 3년 계약 임박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와 계약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스포츠 전문지 포스 톤 스포르(FOS TON SPO는 25일(현지시각) 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 이적 작업 마무리를 위해 26일 낮 12시 30분 그리스에 도착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황인범의 계약 조건에 대해 "3년 계약이 확실하며 연봉은 100만 유로를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 2020년 밴쿠버 화이트캡스FC에서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루빈 카잔으로 이적한 황인범은 팀의 핵심 주전으로 맹활약했지만 러시아
    2022-07-26
  • "수돗물이 탁해요" 민원 폭증.."여수 마시는 물 불안감 커져"
    여수 도심 지역의 수돗물 민원이 한 달째 이어지면서 마시는 물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이달 초부터 지금까지 웅천동과 시전동 등 도심 일부 아파트 단지 수돗물에서 악취와 함께 침전물이 섞여 나온다는 신고를 잇따라 접수받았지만,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는 노후한 상수도관 바닥에 쌓여 있던 침전물이 최근 수돗물 사용량 급증에 따라 떠오르면서 수돗물에 섞여 공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노후된 관을 교체하지 않는 이상 수돗물 민원은 계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
    2022-07-26
  • 광양시, 시민 30만 원·19세 이하 70만 원 지급
    광양시가 긴급재난생활비 30만 원을 다음 달 지급합니다. 광양시와 광양시의회는 다음달 30일부터 9월 29일까지 제4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고 공동 발표했습니다. 지원금은 모든 시민 1인당 30만 원이며, 특히 만 19세 이하는 40만 원을 추가해 총 7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총 사업비는 575억 원입니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학습권과 보육권 피해가 컸던 만큼 만 19세 이하를 대상으로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수단은 광양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입니다. 이번 재난생활비는 오는 28일
    2022-07-26
  • 정부 경고에도 "14만 전체 경찰회의 열겠다" 집단항명 움직임
    오는 30일 전국 현장팀장 회의를 제안했던 서울 광진경찰서 소속 김성종 경위가 '전국 14만 전체 경찰회의'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김 경위는 오늘(26일) 오전 경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전국 과장 회의 제의, 전국 지구대장 회의 제의 등 현장 동료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전국 14만 전체 경찰회의'로 변경하게 됐다"며 "특히 반대여론을 '특정 집단'이 주도했다는 음모론을 듣고 전체 경찰 의견을 청취하고자 회의참석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국 반대 여론에 대해 '특정 세력'이 주도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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