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 범대위,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의지 확고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가 광주 군 공항 무인 이전 반대 의지를 거듭 드러냈습니다. 범대위는 18일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범대위-지역대책위 회의를 개최하고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에 대한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박문재 상임대표는 이 자리에서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압박으로부터 버텨낸 지난 7년간의 저력으로 군 공항 이전 저지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천명했습니다. 임현수 무안군의회 특위 부위원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슬픔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도 광주시는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전
    2025-02-19
  • [영상]"후진하다가.." 카페로 돌진한 60대, 2명 다쳐
    광주광역시에서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19일 오전 10시쯤 광주 광산구 수완동의 한 병원 건물 1층 카페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카페 손님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주차장에서 카페 방향으로 후진을 하던 A씨가 운전 미숙으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9
  • 尹 대통령 측, 박지원 고발 "명태균 사건과 비상계엄 정말 별개인가".."명태균 이슈화 시키기 전략"[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에게 계엄을 지시했다는 발언을 한 박지원 의원을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고발한 데 대해 " 12.3 비상계엄과 명태균 사건이 정말 별개의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한 의구심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계엄을 지시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근거를 제시해야 하지만 의심은 드는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가 나눴던 수많은 대화가 11월에 검찰 조사 보고서로 기록
    2025-02-19
  • '내 자리 없다' KS 1차전 틀어막은 필승조도 '무한경쟁'
    "모든 투수들이 다 좋기 때문에 경쟁을 해서 제 자리를 찾는 게 목표다." 연봉 3억 원. KIA 타이거즈 전상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지난 시즌 연봉에서 76.5% 상승된 3억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KIA 비FA 투수 중 마무리 정해영의 3억 6천만 원 다음으로 가장 높은 금액입니다. 구단의 기대감이 느껴지는 금액. 하지만 매년 캠프에 임하는 각오는 '무한 경쟁'입니다. 전상현은 리그에서 꾸준했고 가장 믿을 만한 불펜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대구 상원고를 졸업한 뒤 2016시즌 프로에 데뷔한 전상현은 20
    2025-02-19
  • 전라남도, 미국서 '3GW 데이터센터' 세부 협의 예정
    전라남도 서남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건설이 추진됩니다. LG 창업주 손자인 브라이언 구(Brian Koo) 등이 2028년까지 3GW 용량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전남 서남권에 건설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3GW는 225~300만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전남도는 다음 주 미국 현지에서 투자사와 합의각서를 체결을 위한 세부 협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19일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오는 26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벤처
    2025-02-19
  • 초등생 살해교사 "'흉기·살인사건 기사' 검색..계획 범행 무게"
    교내에서 초등생을 살해한 교사 A씨가 범행 전 인터넷에서 범행도구와 과거 살인사건 기사 등을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19일 가해 교사인 40대 A씨가 흉기와 과거 살인사건 기사를 검색하는 등 범행을 준비한 과정을 일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를 통해 계획 범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통화내용, 검색 기록, 파일 자료 등 포렌식 결과를 분석해 계획 범죄임을 확인했다"며 "병원 진료 기록, 가족, 직장동료, 친구 등을 통해 범행 동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부분
    2025-02-19
  • 헌재 출석한 한덕수, 변론 앞서 "겸허히 임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첫 탄핵심판에 출석하면서 "겸허하고 성실하게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2시에 시작된 첫 변론에 앞서 대리인단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국민 한분 한분이 겪고 계신 불안과 혼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날 오후 1시 25분쯤 경호차를 타고 지하 주차장을 통해 헌재 청사 안으로 들어간 한 총리는 국회의 탄핵소추 사유가 타당하지 않다고 직접 반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총리 측 대리인 박기웅 변호사(법무법인 에이펙
    2025-02-19
  • 광주광역시, 올해 지방공무원 210명 채용..지난해의 2배
    광주광역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210명을 채용합니다.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 105명보다 2배 증가한 것입니다.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준비와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조성,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준공 및 2단계 공사 본격 시행 등 각종 정책 수요가 반영됐습니다. 채용은 2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상반기에는 9급, 연구사 등 19개 직렬 195명을, 하반기에는 7급, 연구·지도사 등 6개 직렬 15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01
    2025-02-19
  • "임금 내놔!" 공사장 작업반장 집단 폭행한 중국인들
    임금을 주지 않는다며 작업반장을 집단 폭행한 불법체류 신분 중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9일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20대 중국인 A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불법체류자 신분인 A씨 등은 지난 16일 저녁 8시 반쯤 제주시의 한 주택에서 중국인 B씨를 집단 폭행했습니다. 그리고 B씨의 지갑에 있던 현금 10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그다음 날인 17일 오후 2시쯤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공사장 작업반장인 B
    2025-02-19
  • 장흥군, 청년문화예술패스 15만 원..청년 문화생활 지원
    전남 장흥군이 다음 달 6일부터 지역에 주소를 둔 19살(2006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합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술 분야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음악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등)과 전시(미술, 공예, 애니메이션 전시, 캐릭터 전시 등) 관람비로 연간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
    2025-02-19
  • 이낙연 "조기 대선 나갈 수도..尹-이재명 청산, 한주먹의 힘이라도 보탤 것"[여의도초대석]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다음 대선의 시대정신은 통합과 안정, 윤석열 이재명 정치 청산"이라며 "한주먹의 힘이라도 있다면 국가를 위해 쓰고 떠날 것"이라고 말해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출마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이낙연 전 총리는 오늘(1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출마할 거냐 말 거냐 문제까지 포함해서 제가 모든 것을 (뜻대로) 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지만"이라며 "그러나 한주먹의 힘이라도 있다면 국가를 위해서 쓰고 떠나겠다"고 말해 조기 대선 출마
    2025-02-19
  • 헌재 "조지호, 출석 의사 내비쳐"..악성 공격엔 "경찰 수사의뢰 논의"
    조지호 경찰청장이 오는 2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 청장은 12·3 비상사태 당시 윤 대통령에게 직접 "국회의원 다 잡아들여"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9일 기자단 브리핑에서 "조 청장의 출석 여부, 신문 방법 등을 변호인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 측에서 출석 의사를 내비쳤다. 자진 출석 가능성도 있다"고도 했습니다. 조 청장은 앞서 증인으로 채택돼 두 차례 소환 통보를 받았지만 혈액암 등 건
    2025-02-19
  • 김영록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 반대 이유 없어"
    김영록 전남지사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정부에 건의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동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항에 대해 "무안국제공항 폐쇄로 여행업계가 대단히 큰 어려움이 있다"며 "여행업계의 어려움이 덜어질 수 있다고 하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시간적으로, 물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만큼 국토부와 잘 협의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 시장께서 제대로 된 서남권 관문공항 및 공항 도시
    2025-02-19
  • 홍준표 "난 명태균의 여론조작 피해자..기레기 써 재끼는 수준 봐"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아들을 명태균 씨와 엮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거세게 분노하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19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지난 대선 경선 때 명태균 사기꾼에 의해 여론조작을 당한 피해자일 뿐"이라고 적었습니다. 홍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인 명 씨에게 자신의 아들이 감사 문자를 보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는 거짓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를 다른 사람과 묶어서 '명태균 리스트'가 리스크라고 쓰는 언론들은 각성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025-02-1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