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 포스코필바라리튬에서 또다시 '수산화리튬' 유출
    최근 유해 화학물질이 유출된 광양의 배터리 소재 대기업 공장에서 또다시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9) 오전, 광양 율촌산단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가루 형태의 '수산화리튬'이 바람에 날려 인근 작업장으로 떨어지면서 현장에 있던 노동자 10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공장 측은 앞서 유출된 수산화리튬을 수거하다 또다시 적은 양이 밖으로 흘러 나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서는 지난 6일 배관이 파손돼 수산화리튬 100㎏이 유출됐으며 당시 현장 작업자
    2024-03-09
  • 구례 화엄사 홍매화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식
    구례 화엄사 홍매화 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화엄사는 오늘(9), 화엄사 각황전 앞에서 대한불교조계종, 문화재청, 전라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매화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식과 제4회 사진콘테스트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문화재청은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고 보호 가치가 높아 화엄사 홍매화를 국가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했습니다.
    2024-03-09
  • 겨울 장마에 농작물 비상.."2월부터 21일 비 내렸다"
    【 앵커멘트 】 하루가 멀다 하고 비가 내리면서 농작물 재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달에 16일간 비가 내렸고, 이달까지 더하면 모두 21일 동안 비가 내렸습니다. 잦은 비로 인해 일조량이 부족하다 보니 농작물의 생육 부진이 심각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멜론의 잎이 노랗게 말랐습니다. 시설하우스 곳곳에는 뽑혀 버리진 멜론 줄기와 잎이 쌓여져 있습니다. 수확을 앞둔 멜론이지만 열매가 작아 상품성을 잃어버렸습니다. 멜론이 제대로 자라지 못한 이유는 햇빛 부족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강정
    2024-03-09
  • 김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 수사..김 후보, "지지모임 아냐"
    경찰이 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예비후보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14일, 목포시 한 음식점에서 축구협회 회원들이 김 예비후보를 지지한 영상 등의 자료를 선관위로부터 넘겨받고 당시 현장에 있던 A씨 등에 대해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원이 예비후보는 당시 다른 예비후보들과 마찬가지로 인사차 들렀을 뿐 자신을 지지하는 모임은 아니였다고 해명했습니다. 현행 선거법은 후보자를 위한 모임 개최나 지지 선언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2024-03-09
  • 박지원ㆍ서삼석 경선 앞두고 선거사무소 개소
    더불어민주당 해남, 완도, 진도 박지원 예비후보와 영암, 무안, 신안 서삼석 예비후보가 경선을 앞두고 오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박지원 예비후보는 조용하고 깨끗한 경선으로 반드시 승리를 일궈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태고 호남정치를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삼석 예비후보는 과정에서의 갈등을 씻어내고 초심으로 돌아가 정권을 심판하고, 농어촌 문제 해결과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3-09
  • 국민의힘 "8년 만에 전남 10개 전 선거구 출마"
    국민의힘이 8년 만에 전남 10개 선거구에 후보를 모두 공천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9)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경찰 출신 김유성 후보를 확정한 것을 마지막으로 전남 10개 선거구 공천을 마쳤습니다. 국민의힘은 21대 총선 당시 전신인 미래통합당에서 전남 6개 선거구에,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에서는 10개 선거구에 후보를 냈었습니다. 주기환 전 광주시당위원장과 김화진 전 전남도당위원장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 비례대표로 출마하기 위해 최근 탈당했습
    2024-03-09
  • 광주에 '친명계' 바람...서구을도 양부남 승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에서 '친이재명계' 총선 후보들의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3인 경선으로 치러진 광주 서구을도 이 대표의 호위무사 역할을 한 양부남 법률위원장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공천을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경선에서 '친명계'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이 본선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검사 출신인 양 위원장은 이틀 동안 100% 시민여론조사로 진행된 경선에서 김경만 비례대표 의원, 김광진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을 누르고 승리했습
    2024-03-09
  • 국민맞수 41회 | 손잡은 이재명-조국...반윤 연합? / 한동훈 VS 이재명... 신경전 가열? / '존재감 미미' 제3지대... 대략난감?
    국민맞수 손잡은 이재명-조국...반윤 연합? 한동훈 VS 이재명... 신경전 가열? '존재감 미미' 제3지대... 대략난감? 패널 - 김형주 민주당 전 국회의원 - 진수희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
    2024-03-09
  • [영상] 통영 어선 전복 사고…실종자 1명 추가 발견
    9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 실종자 9명 가운데 1명이 추가 발견됐습니다. 통영해경 경비함정은 오후 3시 15분경 사고 현장에서 약 13㎞ 떨어진 해상에서 의식이 없고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1명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 이에 어선 전복 실종자 9명 중 오후에 발견된 1명을 포함해 실종자 4명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오전에 수심 97m 아래 선체에서 의식이 없는체 발견된 3명은 심정지 상태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경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지휘 아래 구조대원들과 경비함정, 해군함정,
    2024-03-09
  • "10년간 이렇게 해본 적 없는데 행복했다"..'1루 변신' KIA 이우성의 스프링캠프 [케스픽]
    데뷔 11년 차, KIA타이거즈 이우성에게 지난 시즌은 잊을 수 없는 한 해였습니다. 10여 년의 백업 생활을 뒤로하고 처음으로 주전으로 경기에 나섰기 때문인데요. 기록도 남다릅니다.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 58타점 8홈런, OPS 0.780, war 1.99 등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팀 외야수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이 경기를 뛰었고, 생애 첫 3할 타율까지 모든 타격지표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습니다.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에서 KBC 취재진을 만난 이우성, 지난 시즌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10년
    2024-03-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3-08 (금)
    1. 민주당 단수공천 선거구 '최대 격전지' 2. '5ㆍ18 북한군' 도태우 공천..국힘 비난 3. 산수유·매화 '활짝'..성큼 다가온 봄 4. KIA 이범호 감독 취임 "웃음꽃 피는 야구"
    2024-03-08
  • 지도부 단수공천 vs. 무소속 단일화..전남 최대 격전지 되나
    【 앵커멘트 】 재심 번복 과정까지 거치며 더불어민주당의 단수 공천이 확정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가 전남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입니다. 단수공천된 이개호 의원과 여론조사상 각축을 벌이다 컷오프 된 두 예비후보가 각각 선거 완주 입장을 밝히면서 단일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박노원 예비후보와 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가 단일화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두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이개호 현 국회의원과 공천 경쟁을 펼쳤지만 컷오프됐습
    2024-03-08
  • 사고 수습하던 운전자, 화물차에 치여 숨져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운전자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7일) 오후 4시쯤 장성군 고창담양고속도로 담양 방면 출구 쪽 갓길에서 70대 A씨가 화물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고속도로 시설물을 들이받는 단독 교통사고를 낸 뒤 이를 수습하기 위해 차 밖으로 나와 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화물차 운전자를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08
  • 호남고속도로서 SUV 뒤집히고 불..인명피해 없어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SUV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45분쯤 순천시 서면 호남고속도로 순천2터널 인근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혀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1시간가량 정체가 빚어져 운전자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08
  • 수사정보 유출 혐의 실형..현직 경찰관 '파면'
    자신이 맡은 사건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현직 경찰관이 파면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광주경찰청 수사관 재직 시절인 2016~2019년,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A 경위를 파면했습니다. 경찰은 A 경위가 무죄를 주장해 징계를 보류해 왔지만 지난달 27일 실형이 선고되자 징계위원회를 구성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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