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일교차 크고 아침까지 곳곳 '안개'
    오늘(22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까지 곳곳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전남남해안에는 빗방울이 흩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사이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 27도, 순천 28도 등 26~28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09-22
  • 새벽시간대 광양 아파트 주차장서 불, 60여 명 이송
    새벽 시간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22일) 새벽 1시 40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주민 60여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130여 명은 인근 학교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주변에 있던 다른 차량으로 번지면서 3시간이 지나서야 모두 꺼졌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22
  • 전남대병원, 차기 병원장 임용후보자 공모
    전남대병원 이사회가 병원장 임용후보자 공개 모집에 나섰습니다. 대상자는 국가공무원법 결격 사유가 없으며, 의과대학 교원이나 의료인으로서 10년 이상 교육 경력이 있는 자로, 다음 달 6일까지 응시지원서와 병원 공공성강화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됩니다. 차기 병원장은 현 병원장의 임기가 종료된 이후 3년간 전남대병원을 이끌게 됩니다.
    2023-09-21
  •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초광역 연대 필요"
    급변하고 있는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 간 초광역 연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세계모빌리티협회와 이용빈 의원은 오늘(21일) 국회에서 '월드 모빌리티 포럼'을 열고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 간 초광역 연대 필요성과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포럼에서는 미래차 산단으로 선정된 광주와 대구, 인천을 중심으로 자율주행과 산업 네트워크, 인재 양성 등 3대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단 방향성이 제시됐습니다.
    2023-09-21
  • 광주 소재ㆍ부품ㆍ장비 특화단지 추진단 본격 출범
    국내 미래차 산업 선점을 위한 광주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추진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 소·부·장특화단지 지정 이후 산업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지역 유관기관과 추진단을 구성한데 이어 오늘(2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추진단에는 광주테크노파크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대학교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며, LG이노텍, 한국알프스 등 70개 협력기업과 568개 지역 부품 기업이 함께할 예정입니다.
    2023-09-21
  • 정의당 '주민 발의로 원전 오염수 피해지원 조례' 추진
    정의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어업인 피해 지원 조례 제정에 나섰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은 전국 최대의 수산물 생산, 가공, 유통의 중심지로 일본의 핵오염수 해양투기로 받게 될 전남의 피해는 가늠하기 힘들 정도"라며 피해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주민 발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례안에는 피해 어업인 등에 대한 보상·지원과 함께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을 상대로 피해 보상을 받기 위한 도지사의 책무가 담길 예정입니다.
    2023-09-21
  • 광주시, 10월부터 취약 중장년·청년 일상돌봄 시작
    광주광역시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한 일상돌봄 서비스를 오는 10월부터 시작합니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이나 고립으로 생활이 어려운 40살에서 64살 사이의 중장년과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에게 가사와 재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광주시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5개 자치구 모두 사업수행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4억 6300만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2023-09-21
  • 국민의힘 전남도당 "양수발전소 구례에 유치해야"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1조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입지와 관련해 "구례군이 최적지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김순호 구례군수를 만나 "양수발전소를 유치하면 지역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450억 억 규모의 지원금이 주어지고, 지리산 케이블카와 연계된 관광자원으로 활용돼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유치 의견을 정부와 대통령실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수발전소는 전력 수요가 적은 시간대 하부의 물을 상부로 끌어올렸다가 전력 수요가 많을 때 물을 떨어뜨려 전력을 생산하는 시
    2023-09-21
  • 함께하는 미술시장 '아트광주 23'..24일까지 DJ센터
    제14회 광주 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23'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함께하는 미술시장 설레는 미술축제'를 주제로 한 이번 아트광주23은 국내외 갤러리 105곳과 13개 특별전 등 118개 부스로 구성돼 국내외 미술시장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미술품 거래도 이뤄집니다. 특히, 데이비드 호크니, 쿠사마 야요이 등 해외 인기작가 작품과 함께 국내 추상미술 선구자인 화순 출신 강용운 화백의 작품이 처음으로 미술시장에 선보여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023-09-21
  •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 다음 달 11~16일 열려
    남도의 매력을 알릴 영화제가 순천에서 열립니다. '남도영화제 시즌1'은 다음 달 11일부터 16일까지 '영화의 정원을 거닐다'를 주제로 25개국 97편의 영화를 오천그린광장과 조례호수공원, 전남도청 동부청사 등 등 6곳에서 무료로 상영할 계획입니다. 다음 달 11일 오후 6시에는 오천그린광장에서 배우 최수종, 하희라를 비롯해 이준익, 정지영 감독 등이 참석하는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립니다.
    2023-09-21
  •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다음 달 시작 2025년 마무리
    옛 전남도청을 1980년 5월의 모습으로 복원시키기 위한 공사가 다음 달 시작됩니다.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복원 공사를 위해 광주 동구청에 해체계획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기공식을 갖고 오는 202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원추진단 관계자는 "1980년 원형을 최대한 복원하기 위해 당시 쓰였던 자재와 마감재를 선정하고 있다"며 "복원 과정에서 오월단체 의견도 수렴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3-09-21
  • '광주 AI영재고 설립' 법률개정안, 국회 상임위 통과
    광주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을 담은 법률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과학기술원에 과학영재학교를 부설기관으로 둘 수 있도록 하는 '광주과학기술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 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AI영재고 설립사업은 정원과 사업비 등이 결정되면 2025년 착공,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3-09-21
  • [KBC갤러리]풍금 머물렀던 추억의 교실 - 광주교대 교육박물관
    풍금 앞에 앉아 연주하던 선생님의 그리운 뒷모습. 부드러운 선율에 맞춰 함께 노래하던 국민학교 동창들. 추억 속 교실 한쪽에는 언제나 풍금이 있었는데요. 이처럼 초등학교로 바뀌기 전, 국민학교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공간이 '광주교대 교육박물관'에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호남 지역의 유일한 교육전문 국립박물관입니다. 초등학생이 등교해 선생님께 인사하는 모습을 담은 입구가 인상적이죠. 초등 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 관련 자료를 조사·수집·전시·연구하고, 관련 연구자
    2023-09-21
  • 李 체포안 부결 호소 득실은? "리더십에 타격", "혐의 스스로 인정"[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을 사실상 호소한 것에 대해 앞으로 떠안아야 될 정치적 부담이 상당히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21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어떤 측면에서는 이 대표가 왜 이렇게 국민적 상식에서 벗어난 일을 했을까라는 비판들이 있다"고 밝혔했습니다. 서 부대변인은 "정치적 부담이 크다. 고민도 많았을 것"이라며 "본인이 떠안아야 될 정치적 부담, 지난 6월의 약속(불체포특권 포기)을 저버린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정치적으로 이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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