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시동..만족도 99%
    사회서비스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도민에게 맞춤형 보건·복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5년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본격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전남행복버스는 17일 보성 동암경로당을 시작으로 주 4회 270개 마을을 방문해, 7천여 도민에게 26종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특히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보행 보조기 세척·수리와 눈 건강검사, 찾아가는 금융 상담 등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2021년 8월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663개 마을,
    2025-02-17
  • 누나 결혼식 갔다 온다더니..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수감자
    교도소 수감 중 누나의 결혼식에 참석한다며 일시 출소한 30대 수감자가 복귀 중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새벽 6시 반쯤 충남 공주시 신풍면 인근에서 안양교도소 수감자인 30대 A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습니다. A씨는 강력 사건 관련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교도소에서 수감 중 '누나의 결혼식에 참석해야 한다'는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 지난 14일 출소한 A씨는 16일 교도소에 복귀해야 했지만, 결국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이를 인지한 법무부 산하
    2025-02-17
  • 40대 母, 초등생 자녀 2명·지인과 극단 선택..병원, 33곳 이송 거부
    40대 여성이 초등생 자녀 2명, 지인과 함께 극단 선택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이들은 병원 33곳에서 이송을 거부했고, 이 중 일부는 3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6분쯤 50대 여성 A씨가 극단 선택을 시도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같은 날 오후 5시 28분쯤 충북 보은군 내북면의 한 공터로 긴급 출동했습니다. 공터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는 A씨와 지인인 40대 B씨
    2025-02-17
  • MB "민주당 보통 야당 아니다..국민의힘 지혜 모아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야당이 보통 야당이 아니다"라고 평가하며, 국민의힘에 대해선 "소수 정당은 똘똘 뭉쳐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청계재단으로 찾아온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회동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보통도 아니고 다수당이고, 그것을 극복하려면 여당이 정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권 원내대표가 들어와서 당이 좀 안정화되는 것 같다"면서 "당 원내가 원래 시끄럽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권
    2025-02-17
  • 광주 尹 탄핵 반대 집회 "이재명 강도높은 비판은 지지자 선동".."국힘 서진정책은 위선?"[박영환의 시사1번지]
    지난 주말 광주 금남로에서 경찰 차벽을 사이에 두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린 것을 두고 "80년 비상계엄으로 학살을 경험했던 상징적인 장소에서 내란의 정당성을 설파하는 집회를 옹호하는 것은 선을 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1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들의 집회가 선을 넘는 것에까지 동조하거나 찬성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과거 김종인 비대위원장 시절과 이준석 대표 시절 서진정책을 표방하면서 5.18 묘
    2025-02-17
  • 경로우대 카드로 지하철 타려다 적발되자 역무원 폭행한 30대
    경로우대 교통카드로 지하철을 타려다 적발되자 오히려 역무원을 폭행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은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사회봉사 8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5일 밤 9시 5분쯤 인천 지하철 역무실에서 역무원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만 65세 이상 노인이 사용하는 경로우대 교통카드를 쓰려다가 B씨에게 적발되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과태료를 부과하려
    2025-02-17
  • 계엄 이후 보수 유튜브 채널 10개, 슈퍼챗으로만 6억 넘게 벌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 10곳이 슈퍼챗으로만 6억 원 넘게 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의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두 달간 슈퍼챗 수입을 가장 많이 올린 상위 10개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을 분석한 결과, 슈퍼챗으로만 모두 6억 576만 원을 벌었습니다. 특히 보수 성향 유튜브 10개 중 6개는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이뤄진 1월까지 슈퍼챗 수익이 급증
    2025-02-17
  • 영암 F1경주장,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탈바꿈
    전라남도 영암 F1경주장이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새롭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영암군은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내 모터피아 어린이 시설에서 지역 어린이집 아동들의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세계 모터스포츠 대회 개최지로 알려진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이 지역 아동들의 교육 장소로도 활용 가치가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모터피아 어린이 시설에는 미로 탈출, 익스트림 기구와 전동차 체험 시설 등이 갖춰져 어린이들과 교사들에게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암군은 지역 어린이집들에게 매월 정기적인 체험학습을 지원해 영
    2025-02-17
  • "요즘 누가 무겁게 책 들고 다녀요?"..대학 교재도 전자책 열풍
    캠퍼스에서 두꺼운 전공서를 여러 권 들고 다니는 대학생들의 모습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전자책으로 제작된 대학 교재의 판매가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7일 교보문고 eBook 사업팀 분석에 따르면, 대학 교재 및 취업·수험서 관련 전자책 매출은 2022년 대비 12% 증가, 2023년 55% 증가, 2024년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학 교재의 전자책 주문 비중은 2022년 2.1%에서 2024년 5.6%로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자책은 종
    2025-02-17
  • "상어와 사진 찍으려다.." 두 손 잘린 50대 여성 관광객
    카리브해의 영국령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에서 관광객이 상어의 공격으로 두 손을 잃는 사고가 났습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과 미국 마이애미 헤럴드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 반쯤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의 프로비던셜스 섬 톰슨 코브와 블루 힐스 인근 해역에서 캐나다 국적의 50대 여성이 상어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측은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광객이 얕은 물 속에서 상어와 접촉해 사진을 찍으려고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상어의 길이는 6피트(약 1.8m)가량으로 황
    2025-02-17
  • 권성동 "민주당, 韓 대행 억지 탄핵 결과가 외교 통상 난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2월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 벌인 한 대행에 대한 억지 탄핵의 결과가 작금의 외교 통상 난맥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긴박한 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은 대통령과 국무총리 동시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신속한 대처를 지휘해야 할 대미 외교 컨트롤타워의 부재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에만 집중해도 시간이 모자란 상황인데 현재 '대행의 대행' 체제로는
    2025-02-17
  • 권영세 "민주당 사기 탄핵..국민, 헌재 신뢰성에 의문 제기"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된 주요 증언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더불어민주당의 기획 탄핵, 사기 탄핵이라는 주장이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과정에서 어느 것도 분명하게 사실로 드러난 게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내란죄를 범했다고 주장하는 핵심 증인이 곽종근과 홍장원"이라며 "그런데 이들의 민주당 유튜브에서의 증언, 수사기관에서의 증언, 헌재에서의 증언이 모두 제각각"이라고 지적했습
    2025-02-17
  • 음주단속 보고 줄행랑..상가 돌진 후 도주한 불체자 구속
    음주단속을 피하려다 상가에 돌진해 손님을 다치게 한 뒤 도주한 20대 불법체류자가 구속됐습니다. 17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치상 등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운전자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밤 11시 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서 1층 상가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손님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동승한 B씨는 사고 현장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고, A씨는 다음날 낮 12시 50분쯤 충남 예산의 주거지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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