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 상승이 수상하다...빚부터 갚자' 가계대출 7개월째 감소
    금리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가계 대출이 꾸준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대 은행의 지난 28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97조 7,635억원으로 6월말 대비 1조 8,886억원이 줄었습니다. 7월 마지막 영업일이 29일인 점을 감안하면,국내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개월 연속 감소가 확실해 보입니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4,331억원 감소한 506조 3,383억원으로 나타났
    2022-07-31
  • 대한민국 청년 유림대회 여수서 열려…"밝은 미래 지향"
    올바른 유교문화 전파를 위한 대한민국 청년 유림대회가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유림대회는 30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강일호 청년유도회 중앙회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사와 초청강연,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성균관 본연의 자세 확립과 유교의 밝은 미래를 지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세상은 변해도 근본 도리는 변하지 않으므로, 그 도리를 간직하고 지켜나가면 건전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전남도는 앞으
    2022-07-31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 심장 질환' 여수서 무료 진료
    국내 최고 권위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이 여수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합니다. 연세대 세브란스심장혈관병원은 다음달 13일 여수시보건소에서 선천성 소아 심장질환자 또는 의심자에 대한 무료 진료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1차로 심장 초음파 검사를 한 뒤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세브란스병원에서 2차로 정밀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수술을 해야할 경우 후원단체와 연계해 수술비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을 진단 받았거나 의심되는 시민은 8월 5일까지 사전 전화예약 후 진료 당일 보건소로 방문하면 됩니다.
    2022-07-31
  • 경찰 고위직 승진자 70% 이상 경찰대 출신
    정부가 '경찰대 개혁'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해 고위직 승진자의 70% 이상이 경찰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무관 이상 고위급 승진자 62명 가운데 72.5%인 45명이 경찰대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계급별로 보면 치안정감 이상 승진자 8명 가운데 경찰대 출신은 6명(75%), 간부후보생이 2명이었습니다. 치안감 승진자의 경우 전체 17명 중 경찰대 13명(76.4%), 간부후보생 3명, 고시출신 1명 순이었습니다. 경무관 승
    2022-07-31
  • 전남해양수산과학관 새 단장, "8월 2일 재개관한다"
    여수에 위치한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달 재개관합니다.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은 체험 수족관 리모델링과 본관동 안전등급 상향 공사를 완료하고 다음달 2일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 체험 수족관에는 파릇파릇한 벽면 녹화 수조와 생동감 있는 체험이 가능한 닥터피쉬·잉어류 수조를 마련했습니다. 또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블랙팁 상어와 화이트팁 상어 등이 있는 상어수조도 선보입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그린 그림을 스크린 화면에 띄워보는 라이브스케치 등 다채로운 디지털 체험 콘텐츠도 조성했습니다.
    2022-07-31
  •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론 분출..요건 해석 '분분'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의 원톱 체제가 흔들리면서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요구가 분출하고 있지만 요건에 대해선 해석이 분분합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규정된 비대위 전환 요건은 '당 대표의 궐위'와 '최고위원회의 기능 상실'입니다. 국민의힘이 비대위로 지도체제를 바꾸려면 최고위원 사퇴 등을 통한 당 지도부 해체로 인해 최고위의 의결 기능이 무력화돼야 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최고위원 몇명이 사퇴해야 당 지도부가 해체·붕괴 됐다고 보는지에 대해선 당내에서도 해석이 엇갈립니다. 우선 재적인
    2022-07-31
  • 5호 태풍 '송다' 영향..광주ㆍ전남 내일까지 많은 비
    제5호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광주ㆍ전남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50~100m입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시간당 30~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구례와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등 전남 8개 시ㆍ군에는 오전 10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진도와 완도, 해남, 강진, 장흥,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등 전남 10개 시ㆍ군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2022-07-31
  • 횡단보도 아닌 도로 건너던 70대 노인, 택시에 치여 숨져
    도로를 건너던 70대 노인이 택시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30일) 밤 9시 30분쯤 광주광역시 충장동의 2차선 도로를 건너던 70대 노인이 50대 택시기사가 몰던 택시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지점이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였고, 택시기사는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밤 시간대라 어두워 사람을 미처 보지 못했다는 택시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31
  • 바이든, 코로나19 재확진…"증상은 없지만 안전 위해 격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30일(현지시간) 메모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에서 발견되는 재발(rebound)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상태에서 팍스로비드 치료를 진행해 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재확진 이후 트위터에 글을 올려 "나는
    2022-07-31
  • 박용진-강훈식 회동.."일대일 구도 위한 단일화 논의"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박용진 후보와 강훈식 후보가 회동을 갖고 이재명 후보와 일대일 구도를 만들기 위한 단일화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두 후보는 30일 서울의 모처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구체적 단일화 시기와 방식 등에 대해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또 97그룹이 중심이 돼 향후 10년 동안 민주당을 함께 이끌어가자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때까지 미래 연대와 비전 경쟁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소위 '어대명' 기류 속에 두 후보의
    2022-07-31
  • 태풍 '송다' 영향, 내일 전국 비..더위는 한풀 꺾여
    제5호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오늘(30일) 중부 지방은 찜통더위를 보였습니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6.1도, 북춘천은 35.8도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을 비롯한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내리면서 전날보다 더위는 덜했습니다. 태풍 '송다'는 내일(31일)까지 중국 상해 인근 해상을 북상하다가, 모레(1일) 새벽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는 내일 오후 전국으로 확대돼, 중부 지방은 5~40mm,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엔 최대 250mm,, 제주 산지는 300mm 이상의 비가 내
    2022-07-30
  • 히틀러 손목시계, 美서 14억원 낙찰…유대인 사회 '부글부글'
    나치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것으로 알려진 손목시계가 미국 경매에서 110만 달러(약 14억 3천만 원)에 낙찰되자 유대인 사회가 반발했다고 BBC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나치 독일의 상징 문양인 스와스티카와 히틀러의 이니셜 AH(Adolf Hitler)가 새겨진 후버(Huber)사의 이 시계는 이날 미국 메릴랜드주 체서피크 소재 알렉산더 히스토리컬 옥션에서 익명의 응찰자에게 팔렸습니다. 경매소 측은 당초 이 시계가 200만∼400만 달러 사이에 팔릴 것으로 관측했으나, 실제 낙찰가는 추정가에 미치
    2022-07-30
  • 이번엔 대구 방문..칠성시장 찾아..'간장 불고기' 사진 올린 이준석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의 징계를 받은 후 전국을 유랑하며 장외정치를 이어가고 있는 이준석 대표가 30일 여권의 '텃밭' 대구를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에 "칠성시장 단골식당에서 점심 잘 먹고 갑니다. 음식값을 안 받으시다니"라고 적은 뒤 간장불고기 사진과 깨끗이 비운 그릇 사진 등을 게시했습니다 위치 등록에는 '대구 칠성시장'을 노출했습니다. 이 대표가 올린 메뉴판 사진에는 '간장불고기 6천 원', '고추장불고기 7천 원', '공깃밥 1천 원' 등이 적혀 있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SNS에 차기 당
    2022-07-30
  • 이상민 행안부장관, 경찰국 신설 반발에 "이해 구하고 설득할 것"
    다음달 2일 출범을 앞둔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일선 경찰 현장을 찾아 이해를 구하고 설득을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30일) 울산경찰청을 방문해 경찰국 신설에 대한 일선 경찰의 반발 해소 방안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장관은 "경찰국 설립 과정에서 모든 경찰청은 아니지만 대표적인 지역을 방문해 설명을 드렸는데, 발족 이후에도 이러한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며 "경찰국이 어떤 제도이고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히 말씀을 드리고, 시간이
    2022-07-30
  • PSG 일본 투어 경기에 내걸린 욱일기..서경덕 "세계 구단에 전범기 퇴출 협력 부탁"
    파리셍제르망의 일본 투어 경기에서 우라와 레즈 골대 뒤편의 서포터즈가 욱일기를 내걸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23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리 셍제르망과 우라와 레즈의 친선경기에서 일부 서포터즈가 붉은 걸개와 함께 욱일기를 내건 것에 대해 영국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등 98개 구단에 메일로 이 상황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고발 메일에서 "욱일기는 일본의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로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의 전범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서 교수는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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