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1인 가구 20년 사이 3배 증가
    광주의 1인 가구가 20년 사이에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가 실시한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20년 말 광주의 1인 가구는 19만 3,948가구로 지난 2000년 6만 307가구의 3.2배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율은 광주가 전국 평균인 31.7%보다 높은 32.4%를 기록했는데, 20년 전 14.7%보다 17.7%p 높아진 수치입니다. 광주시는 1인 가구 증가 흐름에 따라 지난 2019년 지원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지난 2020년에는 기본 계획을 수
    2022-01-18
  •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투약자 92% 증상 완화"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투약한 확진자 92%가 사흘 만에 증상이 완화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17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이스라엘 의료관리기구 '마카비'가 팍스로비드를 먹은 확진자 850명을 조사한 결과, 60%는 하루 만에, 92%는 사흘 만에 증세가 호전됐습니다. 다만, 복용자 가운데 62%가 크고 작은 이상 반응을 호소했습니다. 3분의 1 가량은 쓴맛이 난다고 했고, 18%는 설사, 11%는 미각 상실, 7%는 근육통, 4%는 두통이 나타났습니다.
    2022-01-18
  • 대선 D-50..이재명-윤석열 오차범위 내 '팽팽'
    대선을 50일 앞두고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전히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일보와 TV조선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0명에게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32.8%, 이 후보는 31.7%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3.1%p) 안에서 팽팽한 승부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2.2%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중앙일보가 엠브레인
    2022-01-18
  • 대선 D-50..이재명-윤석열 오차범위 내 '팽팽'
    대선을 50일 앞두고 이뤄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전히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일보와 TV조선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0명에게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32.8%, 이 후보는 31.7%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3.1%p) 안에서 팽팽한 승부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2.2%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중앙일보
    2022-01-18
  • 전남지역 변이 의심 확진자 70%가 오미크론 확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섭게 확산하는 전남지역에서 이미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산세가 심각한 목포에서는 새로운 감염원 없이 매일 5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무안에서는 요양시설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47명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 여부를 검사한 결과 이 중 105건이 오미크론으로 확인돼, 의심 확진자 중 71%가 오미크론 변이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11일 164명 이
    2022-01-17
  • "아이 태어나면 '첫만남이용권' 신청하세요"..전남 출생아 200만원 지원
      -전남도, 올해 1월 1일 출생아부터 200만 원 지원 전라남도가 출생아에게 200만 원을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첫만남이용권'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도입했습니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이며,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첫째아·둘째아 등 출생 순위에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을 받습니다. 지급은 출생 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이용권(카드 포인트) 형태로 이뤄집니다. 기존에 보유한 카드로 받
    2022-01-17
  • 윤석열 40.6%, 이재명 36.7..尹, '이대남' 등에 업고 지지율 상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9~1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3,03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40.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6.7%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윤 후보는 6.5%p 상승한 반면, 이 후보는 3.4%p 하락했습니다. 이들의 지지율 격차는 3.9%p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022-01-17
  • 안철수 "대선 단일화 없다고 단언…'안일화' 들어봤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대선 전날(3월 8일)까지 단일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투표 전날 3월 8일까지 단일화를 안한다는 것을 단언할 수 있다는 질문에 단언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일화'라는 말을 들어봤냐며 '안철수로 단일화' 그게 시중에 떠도는 말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안철수로 단일화가 단일화 과정 없이 안철수가 1등 한다는 얘기인가 아니면 안철수로 단일화
    2022-01-16
  • 문재인 대통령 중동 순방 나서..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수습 '당부'
    7박 8일 일정으로 중동 순방에서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의 신속한 실종자 구조를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선 UAE를 방문해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 등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18일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와의 회담 및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
    2022-01-15
  • 광주시민 4명 중 3명 "올해도 집값 오를 것"
    광주시민 4명 중 3명은 올해도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플랫폼 '사랑방 부동산'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지역민 7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5.9%가 올해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락할 것'이라는 답변은 13.1%였고, '보합'이라는 응답은 11%였습니다. 5대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 흐름을 보이는 광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가격 상승률에 조정은 있을 것으로 내다
    2022-01-15
  • 매출 감소 소상공인에 방역지원금 300만 원..14조원 추경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연장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 방역지원금 3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위드 코로나에서 고강도 방역 체제로 재전환한 지난해 12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한 데 이어 3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겁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방역조치 연장 및 소상공인 지원 정부합동 브리핑에서 "일상회복의 멈춤이 길어지고 소상공인 부담도 또한 커지는 만큼 추가 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자금을
    2022-01-14
  • 올해 설 연휴 열차 귀성객 늘어날 듯..예매율 51.8%
    올해 설 연휴 기간 열차를 타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지난해 설과 추석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한 설 승차권 예매 결과, 판매대상 좌석(창쪽) 98만 6천 석 가운데 51만 1천 석이 팔리면서 예매율이 51.8%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 33만 4천 석, 추석 연휴 48만 4천 석을 웃도는 예매 결과입니다. 노선별로는 호남선의 예매율이 59.2%, 전라선이 63.6%였으며, 경부선 52.5%, 중앙선 56.8%였습니다
    2022-01-14
  • [시사1번지]김경진 "송영길은 윤석열 선대본부장"..정기남 "포수 역할 해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역할에 대한 비판이 여야 양쪽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정기남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유능한 선발투수인 이재명 후보에 맞춰 송 대표는 포수 역할을 하며, 공을 잘 받아주고 빈 곳을 챙겨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를 위해 보이지 않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투수를 자처하면 지금처럼 상대 당으로부터 비아냥을 듣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김경진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특보단장은 송 대표가 정권교체 열망을
    2022-01-13
  • [시사1번지]'김건희 7시간 통화' 논란..지지율 영향 미칠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통화녹음 파일에 대해 김경진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특보단장이 '선거 공작'을 우려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해당 통화녹음 파일에 대한 방송을 준비하는 방송사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섰습니다. 김 단장은 kbc 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김건희 씨와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가 7시간 통화한 것에 대해 미디어 경험이 부족해 "방심한 결과" 빚어진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든 말실수를 유도한 뒤 꼬투리 삼아 선거 국면에 이용하려는 상황이
    2022-01-13
  • "별정우체국 94.7% 읍·면 소재, 공공 기능 확대해야"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원활한 우편·금융 업무를 담당해온 별정우체국의 낙후된 환경 개선을 위해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별정우체국 현안과 대안 모색 정책 간담회에서 배일진 별정우체국중앙회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별정우체국의 인력이 해마다 2%씩 줄어들고 있다며, 보편적 서비스에 사기업 기준을 적용하는 시각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별정우체국의 94.7%가 전국의 읍·면 지역에 있다며 공공서비스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일정 규모의 직원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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