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에 꼭 의과대학 유치하자"..전남도의회, 대책위 꾸려
    전라남도의회가 의과대학 유치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전남도의회는 전서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 의과대학 유치대책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앞으로 1년 동안 범도민 차원의 유치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 의원은 "전남의 고령인구 비율은 24.3%로 전국에서 제일 높을 뿐만 아니라 의료접근성도 가장 취약하다"며 "중증 응급환자의 타 지역 전원율도 17개 시도 중 가장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남의 의료 불평등과 진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의료 인력의 교육과 양
    2022-07-30
  • "협력업체 노동자 55명 포스코가 직접 고용"..노동계 환영
    협력업체 노동자를 포스코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에, 포스코가 관련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포스코는 1, 2차 소송에 참여해 근로자 지위를 인정받은 협력업체 노동자 55명에게 직접 고용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조만간 교육을 실시한 뒤 적정 직무에 배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28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사 직원 59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소송에서 "원청이 직접 고용할 의무가 있다"며 원고 승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정년을 맞아 '소송의 이익이 없다'는 이유로 각하
    2022-07-30
  • 형만한 아우 있을까? 하반기 게임시장 후속작 잇따라 출시
    형만한 아우가 나올까? 올 하반기엔 국내 게임사들이 다양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후속작을 잇따라 내놓을 예정입니다. 가장 먼저 넷마블이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지난 28일 출시했습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는 이용자의 아바타가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해 전투력을 극대화할 수 있고, 영웅 변신 후 고유 스킬 활용 및 무기와 스킬 간의 조합 등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도 있습니다. 넷마블은 원작 세븐나이츠의 그래픽, 전략적인 전투성을 극대화한 게임성이 호평을 받고 있다며 프래클
    2022-07-30
  • 코로나19 확진자 8만명 대..광주·전남 4,488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2,00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해외 유입은 397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970만 2,461명이고, 사망자는 35명이 추가됐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연일 4천 명 대를 기록 중입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4,48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2,172명, 전남이 2,316명입니다. 일
    2022-07-30
  • 北, "코로나19 방역조치 어긴 주민 사형시키겠다"..포고문 발표
    북한 당국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어긴 주민에게 사형을 선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 전문 매체인 NK뉴스는 지난 5월, 평양 한 약국에 게시된 포고문을 근거로 "북한 당국이 응급 진료 과정에서 잘못을 범한 주민에게 사형을 포함한 가혹한 처벌을 내리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포고문에서 "이 포고를 어긴 경우에는 국가적인 최대 비상 방역 조치에 도전하는 반국가적, 반인민적 행위로 보고 그가 누구든 직위와 소속, 공로에 관계없이 전시법에 따라 엄격히 처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포고를 어긴 행위가 특
    2022-07-30
  • '일방적 학제개편 논란'..박순애 "교육청과 논의 없었다"
    교육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1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하면서 교육계와 정치권 등에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유보통합'(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과 맞물린 학제개편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산업 인력 양성에만 초점을 맞춰선 곤란하다는 지적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실제 해당 정책을 수행할 시·도교육청은 물론 일선 교사나 학생·학부모와의 의견 수렴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제시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연령 기준을 현행 만 6세에서 5세로 낮추는
    2022-07-30
  • 한무경 '그레이 수소전지에 친환경 보조금은 모순'
    수소 연료전지 발전량이 크게 증가했지만,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큰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이 지역난방공사와 전력거래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052 GWh였던 수소 연료전지 발전량은 2021년 4,552 GWh로 4배 이상 증가했고, 이에 따른 보조금도 2015년 1,607억 원에서 2021년 5,718억 원으로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가스공사 자료에 따르면, 수소 1Kg을 생산시 9.46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
    2022-07-30
  • 반려견 1마리 훔쳤다가 징역 1년…"이번이 처음 아니었네"
    남의 집 마당에 들어가 반려견을 훔친 30대가 실형을 살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차영욱 판사는 절도와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14일 양구군에 있는 B씨 집 마당에 들어가 기둥에 묶여있던 시가 100만 원 상당의 시베리아 견종인 사모예드의 목줄을 잡아끌고 나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2020년에도 절도미수죄 등으로 징역 6개월을 복역했음에도 또다시 절도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차 판사는 "누범기간 중임에도 자중하지 않고 이 사건 범행에 이
    2022-07-30
  • 멸종위기종 아시아코끼리,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3마리 사망
    스위스 취리히 동물원에서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한 달 사이 멸종위기종인 아시아 코끼리 3마리가 죽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스위스 취리히 동물원에서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5살 코끼리 루와니(Ruwani)가 사망했다고 24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아시아 코끼리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한 것은 지난 6월과 7월 각각 한 차례에 이어 이번이 3번째입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코끼리에게 내장 출혈과 장기 부전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바이러스제가 있지만, 빨리 치료해도 코끼리 중 약 3분의 1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2022-07-30
  • 광주은행, 상반기 1,229억 원 순이익 '최대 실적'
    광주은행이 올 상반기 역대 최대인 1,22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습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상반기 1,037억 원 대비 18.5% 증가한 1,22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 비율 모두 0.29%로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 건전성 또한 유지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 지역 밀착 경영, 포용 금융 실천을 통한 영업 기반 확대, 탄탄한 내실 경영 등을 추진한 결과"라고 자평했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인 당기순이익 1,965
    2022-07-30
  • 박보균 문체부장관 '웹툰 종주국 위상 맞게 뒷받침하겠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웹툰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우리나라 웹툰 위상에 맞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9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웹툰 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웹툰은 작가의 상상력, 열정, 집념,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도전정신이 만든 종합예술"이라며 "웹툰 종주국의 위상에 걸맞게 웹툰 산업을 뒷받침할 지원 방안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창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데 대해 웹툰업계는 ▲만화법 내 웹툰 정의 신설 및 웹툰 표준식별체계 도입,
    2022-07-30
  • 여수서 촬영 '한산' 개봉 나흘째 100만 관객 돌파
    여수에서 촬영한 영화 '한산'이 개봉 나흘째인 오늘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어제까지 관객 95만 3천여 명을 모은 데 이어 오늘 오전 4만 7천여 명을 추가로 동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7일 개봉한 '한산'은 개봉 이후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산'은 역대 박스오피스 1위 '명량'(2013)의 후속작으로 1592년 여름 이순신 장군이 이끈 조선 수군이 왜군을 상대로 크게 승리한 한산해전을 그렸습니다. 주 촬영지는 전남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입니다.
    2022-07-30
  • '지역 발전 위해 공부하자' 머리 맞댄 지방의원들
    지방의원들이 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과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공부모임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차영수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3명과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 등 군의원 8명은 최근 '도군도군!新강진 공부모임'을 결성했습니다. '도군도군'은 '도의원과 군의원이 함께 한다'는 뜻과 '강진 발전을 위한 의원들의 설레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군민들이 뽑은 선출직 일꾼들이 소속 정당이나 이해관계를 떠나 강진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공부해 보자는 뜻입니다. 29일 첫 모임을 가진 의원들은 남포마을 독립운동기념비
    2022-07-30
  • "알레르기 비염 유전 영향 컸네"…10명 중 6명 아버지도 비염
    소아 알레르기 비염에 환경적 요인뿐만 아니라 유전적 요인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유형 분석'에 따르면 소아 알레르기 비염 환자 10명 중 6명은 아버지도 알레르기 비염 병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2021년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병원을 찾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 385명(성인 222명, 소아 163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소아 환자의 62.8%에서 아버지의 알레르기 비염 이력이 있었습니다. 어머니에게서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는 47.8%로 나타났습니다
    2022-07-30
  • 연준 빅스텝에도 뉴욕증시 사흘연속 상승세 이어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27일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0.75%p 인상한 빅스텝을 이어갔지만 뉴욕 증시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빅테크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강한 실적이 증시를 밀어올리며 7월 한달간 2년만에 최고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97% 오른 32,845.13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 지수는 1.42% 상승, 나스닥 지수는 1.88% 상승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자이언트스텝과 이튿날 2분기 마이너스 성장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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