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생 선수 학대한 야구부 감독 벌금형 감형
    초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전직 감독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김성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의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맡았던 2018년 1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학생들을 반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5-02-21
  • '감사관 채용 비위 의혹' 광주광역시교육청 사무관 구속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위 의혹에 연루된 당시 담당 팀장급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수사부는 지난 2022년 시교육청 감사관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이정선 교육감과 동창 사이인 특정인이 채용되도록 평가 위원들에게 점수 수정을 유도한 혐의로 광주시교육청 사무관 A씨를 구속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A씨가 면접 점수 수정을 유도해 지원자 순위가 바뀐 것으로 보고 A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2025-02-21
  • 法, '뇌물 요구' 순천시의원 징역 2년 6개월 선고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김용규 부장판사는 민원 해결 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요구한 혐의로 순천시의회 A 의원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시의회 상임위원장인 공적 지위와 영향력을 이용해 선물 세트를 빼앗고 권리당원 원서를 모집하도록 강요"하고 "태양광 발전 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받기로 약속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판시했습니다. A의원은 지난해 4월 민원 편의를 대가로 태양광업자로부터 9,900만 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2025-02-21
  • 국립목포대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목포대학교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어제(20일) 대학 70주년 기념관 청강아카데미아홀에서 열렸습니다. 어제(20일) 학위수여식에서는 석사와 박사 152명을 포함해 모두 1,33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우수인재인증상과 공로상 등 각종 시상이 이어졌습니다.
    2025-02-21
  • 광주 초·중·고 신입생 3만 9천 명에 입학준비금 지원
    광주시교육청이 다음 달 말 초·중·고교 모든 신입생에게 '2025학년도 입학준비금'을 지급합니다. 지원 대상은 총 3만 9,605명으로, 초등학생 1인당 10만 원, 중·고등학생은 30만 원이 지급됩니다. 입학준비금 지원은 2022년부터 실시됐고, 신입생들이 교복과 책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입니다.
    2025-02-21
  • 김영록 도지사 "민주당은 중도, 좌·우로 못 박을 필요 없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주당의 전체적인 색깔은 중도"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색깔을 중도로 말한 뒤 "항상 가운데만 가는 것은 중도가 아니고, 사안에 따라서는 우로도 갈 수도 있고, 좌로도 갈 수 있다"며 "민주당을 좌·우로 못 박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의 발언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전 의원 등 비이재명계 인사들이 이재명 대표의 '중도 보수' 발언을 비판을 한 것과 비교됩니다.
    2025-02-21
  • 전남도교육청, 무기계약직 6천 명에 교육공무직원증 발급
    전남도교육청이 일선 학교 등에서 근무하는 공무직원에게 '교육공무직원증'을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교육공무직원증은 기존 공무원증과 동일한 형태로 제작돼 차별 요소가 없고, 도교육청 소속 무기계약직 6,500여 명에게 발급됩니다. 도교육청은 이번 신분증 발급으로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사기 진작과 학교 내 외부인 출입통제, 긴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5-02-21
  • 시도의회의장협의회 개최 "지방의회법·지방분권 개헌"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장들의 협의체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광주에서 개최됐습니다. 전국 14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만 15세 미만 시민안전 보험금 지급을 위한 상법 개정 촉구 건의안과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 운영기준 개정 건의안 등이 상정됐습니다. 협의회는 상정된 안건뿐만 아니라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분권 개헌 등의 요구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꾸준히 이어갈 방침입니다.
    2025-02-21
  • 광주·전남 오늘도 강추위 기승..낮 기온 4~6도
    오늘(21일)도 광주·전남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곡성의 아침 기온 -6도를 최저로 나주 -5도, 여수 -3도 등 광주·전남 전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목포 4도, 광양 6도 등 2~6도 분포로 어제(20일)와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겠습니다.
    2025-02-21
  • 정식 출간 전부터 '베스트셀러' 된 한동훈 책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집필한 책 '한동훈의 선택-국민이 먼저입니다'가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오는 28일 출간될 예정인 한동훈 전 대표의 책은 지난 19일 예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정식 출간이 된 건 아니지만 주요 서점들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일 국내 최대 온·오프 서점인 예스24에선 판매 이틀 만에 실시간 베스트셀러1위에 올랐고, 교보문고에서도 온라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저서는 384쪽 분량으로, 비상계엄 당일부터 질서 있는 조기퇴진 시도, 윤 대통령 탄핵
    2025-02-21
  • 밤 시간 고속도로 누워있던 30대, 차량 치여 숨져
    밤 시간 고속도로에 누워 있던 30대 남성이 차량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0일 밤 10시 20분쯤 대전시 유성구 하기동 호남고속도로지선 논산 방향 유성분기점 인근에 '사람이 도로 위에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도로 위에 누워 있던 상태에서 여러 차량이 A씨를 역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바탕으로 A씨가 국도를 통해 고속도로 안까지 걸어 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2025-02-21
  • "심각한 우울→직무 가능"..24일 만에 바뀐 하늘이 살해 교사 소견서
    경찰이 8살 김하늘 양을 흉기로 살해한 교사가 휴·복직을 신청할 때 제출한 진료 소견서가 상반돼, 적절성 여부를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경찰청 김하늘 양 사건 전담수사팀은 20일 김하늘 양을 살해한 40대 교사가 치료받은 진료기록과 관련자 조사, 프로파일링 등을 통해 범행 동기를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사는 지난 10일 수술에 들어가기 전,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며 2018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진술했습니다. 해당 교사는 우울증 치료를 위해 6개월 질병 휴직을 신청할 때 지난해 12
    2025-02-21
  • '10대와 강제 성관계 혐의' 볼리비아 전 대통령, 4선 도전 선언
    10대 여성 청소년과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65살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이 4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볼리비아 일간 엘데베르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20일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코차밤바 지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월 17일 대선에 나갈 것"이라며 "당적을 바꿔 4선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랄레스와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승리를 위한 전선' 당 대표 엘리세오 로드리게스는 "우리는 모랄레스 전 대통령을 우리 당 대선 후보로 단일화한다"며 "어떠한 조건도 없으며, 오직
    2025-02-21
  • 尹 "빨리 직무 복귀해 세대 통합 힘으로 대한민국 이끌어 가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석동현 변호사를 통해 "빨리 직무 복귀를 해서 세대 통합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대리인 석동현 변호사는 20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국민변호인단 집회에서 연단에 올라 "오늘 국민변호인단이 다시 모인다는 말씀을 듣고 (한 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소위 어른 세대와 기성세대가 청년세대와 함께 세대 통합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써달라"고 당부했다고 석 변호사는 전했습니다.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을 지지
    2025-02-21
  • 서울 아침 체감온도 -10도..전국 강추위 기승
    금요일인 오늘(21일)도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11도, 대전 -6도, 대구 -5도 등 -7~2도 분포에 머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강릉 5도, 광주 4도, 제주 5도 등 0~7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 산지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남 내륙,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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