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보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 해체·보수..벽화도 보존 처리
    국보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이 대대적인 보수 공사에 들어갑니다. 24일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수리기술위원회가 지난해 열린 회의에서 무위사 극락보전의 해체·보수 안건을 심의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무위사 극락보전은 1962년 국보로 지정된 사찰 건물입니다. 조선 세종(재위 1418∼1450) 대인 1430년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남아있는 무위사 건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 초기 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건축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5-02-24
  • 권성동 "이재명표 민주당, 근본적 反기업·反시장·反자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4일 "'이재명표 더불어민주당'은 근본적으로 반기업, 반시장, 반자유 좌파 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표 우클릭'은 언제나 말 잔치에 불과하지만 '이재명표 좌파 정책'은 언제나 입법이란 실천으로 뒷받침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보다 더욱더 좌편향"이라며 "예컨대 기본 사회는 과거 공산주의자나 떠들었던 유토피아적 망상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주적인 북한에 송금을 한 사건의 주범이 중도니, 보수
    2025-02-24
  • 전남도, 지정유산 경관사업으로 주민 정주환경 개선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도 지정유산 내 주민거주 지역의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전남도 지정유산 경관개선 사업'을 새롭게 추진합니다. 지정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도민과 공존·상생하는 미래지향적인 도 지정유산 보호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보수·정비 위주 예산 지원과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의 도 지정유산을 대상으로 낙후된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합니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효율적 추진을 위한 준비단계로 지자체 공모를 통해
    2025-02-24
  • 박지원 "한동훈 베스트셀러 축하..'尹먼저'로 돌아가면 망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또다시 '윤석열이 먼저입니다'로 돌아간다면 또 망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23일 자신의 SNS에 "한 전 대표의 저서가 베스트셀러라는 보도다. 축하한다"면서 "저도 책 한 권 사 읽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가 쓴 책 <한동훈의 선택,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지난 19일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26일 출간됩니다. 박 의원은 "한 전 대표는 자신을 비대위원장으로 발탁한 윤석열과 각을 세워 '
    2025-02-24
  • 권향엽 "헌재 재판관 후임 임명 때까지 직무 수행법 발의"
    권향엽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헌재 재판관 후임 임명 때까지 직무 수행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2025-02-24
  • [전라도 돋보기] 황룡강 장록교-송정1교
    강물 위를 나는 물새들의 힘찬 날개짓 '봄기운 물씬' 황룡강은 좌우 양편에 도산동, 평동, 장록동을 두고 장록습지 사이를 유유히 흐릅니다. 보행자를 위해 뚝방을 따라 설치된 데크길은 장록교 4거리에서 끊긴 다음 다시 직선으로 뻗어갑니다. 이 데크길은 도시철도 평동역으로 이어지다가 철교(황룡교)에 막혀 멈추게 됩니다. 장록교를 건너 반대편 뚝방 장록마을 입구에 이르니 '평동자율방범대'라는 큼직한 간판이 걸린 방범초소가 반가이 맞아줍니다. ◇ 옛 문헌 나주목 평리면 장록촌으로 기록 장록동은 예전 전
    2025-02-24
  • 尹 '탄핵 인용' 52% vs '기각' 45%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의견이 52.0%,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45.1%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의견은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잘 모름'은 2.8%입니다. 헌재의 탄핵심판 절차에 대한 의견으로는 '공정하다'가 50.7%(매우 공정 33.2%
    2025-02-24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2-24 (월)
    1. '안전 사각지대' 놓인 노후 건축물 2. 금 투자 열풍에 '골드바 품절' 사태 3. 청년인구 유치 창업 돕는 '딸기학교' 4. 벼 재배 감축에 농심·공무원 '반발'
    2025-02-24
  • 곡성군, 주택·영농체험 등 귀농귀촌 지원
    곡성군이 귀농귀촌인과 전입 예정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곡성, 석곡 등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는 귀농인의 집을 활용해 주민교류 활동, 영농체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 5년 이내 신규 농업인에게 영농기반시설 자금 1,200만 원을 지원하고, 우수창업 활성화 사업 등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귀농인의 집과 전남에서 살아보기에 35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8명이 곡성에 정착했습니다.
    2025-02-24
  • 광주 서구청, 해외 연수 공정성 확대
    광주 서구청이 직원 대상 해외연수 심사 과정에서 공정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서구청은 올해 블라인드 심사를 도입하는 등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선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는 정량과 정성 평가로 진행되는데, 정성평가 심사 과정에 블라인드 심사를 적용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였습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해외연수에 대한 공정한 심사와 기회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서구청은 기대했습니다.
    2025-02-24
  • 광주시교육청, '수리력 첫걸음' 발간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학습자료 '수리력 첫걸음'를 개발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수학·과학 등 기초과학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수리력 함양 방안의 하나로 수리력 첫걸음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책자는 수 감각이 부족해 수 세기를 어려워하고 덧셈과 뺄셈을 기계적으로 연습하는 학생들의 수리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5-02-24
  • '빌라 화재로 현관문 강제 개방'..손해 배상 요구
    불이 난 빌라에서 인명을 구하기 위해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한 소방당국이 피해 배상을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새벽 불이 난 신안동의 한 빌라 입주민들이 파손된 잠금장치와 현관문을 배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당시 소방당국은 연기 피해를 걱정해 인기척이 없는 6 가구의 문을 강제로 열어 집 내부를 수색했습니다. 북부소방서는 "미처 대피하지 못했거나 의식을 잃은 부상자가 있을 수 있어 일부 세대 현관문을 강제로 열었다"며 적절한 배상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5-02-24
  • 광주시, '무등산 수박' 육성 대책 마련
    광주시가 지역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 육성 계획을 세웠습니다. 광주시는 재배 농가의 고령화와 급격한 기후변화로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며 '무등산 수박 육성 3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생산장려금은 제곱미터당 770원에서 1,950원으로 올리고, 토양 개량과 함께 우량 종자 보급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공동 직판장을 새 단장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4.5배 늘어난 4억 9,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2025-02-24
  • 막바지 추위 기승..아침기온 -7~-1도
    월요일인 오늘(24일) 광주·전남은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여수 영하 4도, 목포 영하 2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 분포를 보이며 춥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4~9도 분포로, 평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가끔 눈이 내리겠고, 광주와 전남 서부도 오전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5-02-24
  • 브라질서 조류 충돌로 인한 항공 사고 잇따라
    최근 브라질에서 조류 충돌로 인한 항공기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당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각) G1과 아헨시아브라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브라질리아에서 이륙해 상파울루 콩고냐스 공항으로 향하던 골 항공 여객기가 새 떼에 부딪힌 뒤 회항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40여 분 만에 긴급 착륙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항을 출발해 상파울루 구아룰류스 공항으로 가던 라탐 항공 여객기가 조류와 충돌한 뒤 역시 리우데자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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