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엄청난 돈이 관세로..소득세 필요 없게 될지도 모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부과할 관세 수입을 활용해 미국의 소득세를 대체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공화당 주지사협회 행사에서 "엄청난 돈이 관세를 통해 들어올 것"이라며 "소득세 시스템이 필요 없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한 나라에서 연간 최소 600억 달러(약 86조 원)의 관세를 거둬들일 수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게 옛날에 벌어졌던 일"이라며 1890년대 후반과 1900년대 초반 관세로 미국이 가장 부유했다
    2025-02-21
  • 함평군 관내 모든 건축물 해체 수수료 감면..전국 첫 사례
    전남 함평군이 관내 모든 건축물에 대한 해체 수수료를 감면합니다. 함평군은 함평군에 등록된 건축사들과 건축물 해체 수수료 감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2년 8월 4일부터 시행된 '건축물 관리법'에서 건축물 철거 전 건축사 또는 기술사가 검토·날인한 해체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되면서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검토·날인) 비용이 최소 100만 원에서 250만 원까지 소요되는 데 따른 것입니다. 협약에서는 해체계획서의 감면 대상을 '건축물 관리법 제30조 제1항 및 제2항'에
    2025-02-21
  • 남편 죽인 베트남인 아내 징역 3년.."심신미약·충동적 범행"
    가족을 살뜰히 보살핀 50대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베트남 국적 여성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국적 40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베트남 국적의 피고인이 2008년 피해자와 혼인해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고 가정생활을 하다가 2019년부터 상세 불명의 비기질성 정신병을 앓게 된 뒤 배우자를 특별한 사유 없이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살인은 어떤 방법으로
    2025-02-21
  • '조부 친일 논란' 터진 배우 이지아, "취득 재산, 국가에 환수돼야"
    배우 이지아가 최근 불거진 조부의 친일파 논란에 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사죄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지아는 21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조부의 역사적 과오를 깊이 인식하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제가 두 살이 되던 해 조부께서 돌아가셔서 (그의) 친일 행위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하고 자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2011년 기사를 통해 처음으로 해당 사실을 접한 후,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민족문제연구소를 방문하고 관련 자료를 공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
    2025-02-21
  • 법원, "검찰 기록 헌재에 보내지 말라" 김용현 신청 각하
    검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수사 기록을 헌법재판소에 보낸 것에 반발해 김 전 장관 측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소송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며 신청인 적격도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입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는 김 전 장관이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낸 수사 기록 송부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각하를 결정했습니다. 각하는 소송·청구가 부적법하거나 요건을 갖추지 못한 내용을 심리하지 않고 절차를 마무리하는 결정입니다. 검찰 측은 "김 전 장관이 회신 행위의 직접적 당사자가 아니고, 송부
    2025-02-21
  • 전남 목재문화체험장, 생활속 목재문화 확산 톡톡
    전라남도에서 운영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생활 속 목재를 직접 체험하면서 나무의 소중함과 친숙함을 느끼는 곳으로, 목재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목재 소품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목재 전시물 관람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시군은 목포시·순천시·광양시·구례군·고흥군·화순군·장흥군·영암군으로 총 8개소입니다. 전남도는 자체 사업을 통해 목
    2025-02-21
  • 강기정 "반이재명? 文 때는 더해..안티는 정치인 숙명, 문제는 극복 과정"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계엄과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 속에서도 유력한 대선 후보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반감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2017년 탄핵 전 반문재인 정서는 더 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21일 KBC 특별토론회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와 전망'에 출연해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2015년, 2016년 안티 문재인 여론이 많았고, 특히 호남에서 엄청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시장은 "그때도 반문재인 정서와 문재인 대세론이 함께 있었고, 그 반문재인 정서 때문에 당시 문 대표와 친하다는 이유
    2025-02-21
  • 홍준표 "尹 복귀 간절히 바라지만 조기 대선도 대비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명태균 의혹'과 관련해 "선거철이 다가올 것 같으니 온갖 쓰레기들이 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변호사를 양산하다 보니 범죄인을 대신해 방송에 나가서 거짓말이나 퍼트리는 가짜 변호사들이 난무한다"면서 말문을 열었습니다. 홍 시장은 이어 "그래서 영국 언론에서 옛날 한국 민주주의를 쓰레기 더미에서 피어난 장미라고 했던가요?"라고 말했습니다. 또 "언론도 속보 경쟁으로 팩트 확인도 없이 무차별 보도하는 세상이 되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짜 인생, 범죄인
    2025-02-21
  • "기어가 이 XX야" 초등생 제자 학대한 국대 출신 승마 코치
    초등학생 제자에게 승마를 가르치다 학대를 한 국가대표 출신 승마 코치가 징역형을 받고 법정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국가대표 출신 승마 코치 30대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승마 교육 과정 중 말에서 떨어져 일어나지 못하는 13살 제자에게 '기어가 이 XX야'라 욕설하며 포복으로 말까지 기어가게 시켰
    2025-02-21
  • 尹 대통령 직무 복귀 계획 "국민의힘도 조기 대선 준비 중".."구속 취소 결정되면 폭발력"[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빨리 직무에 복귀해 세대 통합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이끌겠다"는 메시지를 변호인을 통해 전달한 데 대해 "근거없는 낙관은 금물"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2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들이 헌재 심판 과정을 다 지켜봤고 어떤 증언들이 나왔는지 파악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대부분이 대략 결론을 내렸을 것"이라며 "국민의힘 조차도 최근 움직임을 보면 조기 대선 준비에 굉장히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에 대해
    2025-02-21
  • 정남진천문과학관으로 "화려한 겨울철 별자리 보러 오세요"
    장흥군 정남진천문과학관이 겨울철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태양계의 행성들과 화려한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천체관측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남진천문과학관은 전남 최대 크기의 망원경과 다양한 천문학적 전시시설을 갖추고 있어 천체관측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손꼽힙니다. 특히 과학관 내의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통해서는 목성, 화성, 금성과 같은 태양계 행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습니다. 목성은 큰 크기로 인해 망원경을
    2025-02-21
  • 나주서 잡목 태우다 불..70대 여성 화상
    밭에서 잡목을 태우다 불길이 번지면서 70대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21일 전남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3시 50분쯤 나주시 금천면 한 밭에서 불이 났습니다. 잡목을 태우던 70대 여성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들판 0.4ha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1
  • '화목보일러 부주의' 해남 주택서 화재..1억원 재산피해
    전남 해남군의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1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35분쯤 해남군 황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시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주택 98㎡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집 안에 있던 50대 여성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1
  • "가자! 화성으로" 머스크 주장에 NASA 달 탐사 계획 '흔들'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우주 분야의 최우선 과제로 '화성 개척'을 내세우면서 미 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국제우주정거장(ISS) 운영 계획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AF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NASA는 전날 저녁 늦게 짐 프리 부국장이 퇴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NASA에서 30년간 일해온 그가 돌연 퇴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미 언론은 프리 부국장이 그동안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를 주도해 왔다는 점에서 이 계획에 상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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