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주택 화재 80대 부부 숨져…합동감식 진행
    광주광역시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80대 부부가 모두 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4일 밤 8시 반쯤 불이 난 서구 쌍촌동 2층 다세대주택에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80살 할머니 A씨가 25일 오전 6시 10분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 남편인 81살 B씨는 화재 발생 50분 만에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화재 직후 의식을 잃은 상태로 현관에서 발견된 A씨 부부를 부검해 사인을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1층 손녀 방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2024-01-25
  • '시중 돈줄 말랐다'..한 달새 신규 대출 연체 2.7조원 발생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시중 자금 경색 악화로 신규 연체 채권이 늘면서 3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한 달 새 연체채권 정리규모도 0.7조 원 증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2023년 11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6%로 전달 말 0.43% 대비 0.03%p 올라 3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특히 전년 같은 달 말 0.27% 대비 0.19%p의 가파른 상승을 보였습니다. 신규 연체 발생액은 2.7조 원으로 전달 2.4조 원 대비 0.3조 원 증가했습니다.
    2024-01-25
  • 튀어나온 부품에 머리 맞은 노동자 사망 ..안전모 안 써
    장비를 점검하던 노동자가 튀어나온 부품에 맞아 숨졌습니다. 24일 오후 3시 반쯤 전남 곡성군 입면의 한 골재공장에서 유압장비를 점검하던 노동자 50대 A씨가 튀어나온 기계 부품에 머리를 맞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장비 점검을 위해 외주업체에서 온 A씨는 높아진 압력에 갑자기 튀어나온 부품에 머리를 맞았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안전모 #공장 #사망
    2024-01-25
  • 미국서 파는 '김치라면'에 중국 배추절임 표기한 국내 업체
    국내의 한 라면 업체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김치라면'의 포장지에 김치의 중국어 표기인 '신치(辛奇)' 대신 '라바이차이(辣白菜)'로 표기해 논란입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SNS에 "미국에 거주하는 누리꾼들이 공통으로 제보했다"면서 "라바이차이는 중국 동북 지방의 배추절임 음식으로, 우리의 김치와는 전혀 다른 음식"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간 중국에서는 공산당 기관지인 환구시보나 글로벌타임스의 김치 도발 기사,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 백과사전의 김치 기원 왜곡 등 지속적인 '김치공정'을 펼쳐왔다"고
    2024-01-25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4-01-25 (목)
    1. 보증사고 실사..한국건설 부도 치닫나 2. '자금난' 중소건설사 줄줄이 법정관리 3. 달빛철도法, 관문 넘었다..본회의 상정 4. 이낙연 "3지대 통합 자신..출마는 고심"
    2024-01-25
  • 영암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친 추진단 구성
    영암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에 나섰습니다. 영암군은 학계와 지역 단체로 구성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추진단'을 설립해 지역민과 전라남도의 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분산에너지는 전기가 필요한 곳은 인근에서 전기를 생산해 소비하는 소규모 전력 발전 시스템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됩니다.
    2024-01-25
  • 여수딸기모찌, 약속과 달리 '곰팡이 딸기' 사과 안 해
    곰팡이가 핀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팔아 말썽을 일으킨 여수딸기모찌 가게가 사과 약속을 지키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3대 여수딸기모찌'는 지난해 12월 곰팡이가 핀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팔다 적발돼 사과하겠다고 밝혔지만 한 달이 넘은 지금까지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3대 여수딸기모찌 본점'은 위생 불량이 적발돼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2024-01-25
  • 곡성장미축제, 정부 '예비 문화관광축제' 지정
    곡성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심사한 전국 1,200여 개 축제 중 전남에서 유일하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5월,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열리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유럽명품 장미 수천 만송이를 배경으로 다른 장미 축제와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각인시켜왔습니다.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 지정 신청 자격을 갖게 됩니다.
    2024-01-25
  •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방안 대토론회 전남도의회서 열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대토론회가 어제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전남연구원 신동훈 공간환경연구실장은 무안국제공항이 인천과 제주공항의 대체공항으로 역할이 커질 것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고,장기적으로 KTX 무안공항역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정비산업 위주의 공항복합도시 조성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대구정책 연구원 김주석 공간교통연구실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례를 소개하고, 세한대 정기영 교수는 국내선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4-01-25
  • 전라남도, 여수 돌산-우두 4차로 확장 사업 추진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는 여수 돌산 도로에 대한 개선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여수 돌산 우두리에서 신복리를 잇는 국도17호선 길이 15km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기로 하고 국토교통부에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여수 돌산 우두-신복 구간은 고급 리조트와 관관광시설이 밀집해 상시 정체되는 곳으로 오는 2027년 여수-고흥 간 11개 다리가 완공되면 현재보다 더 많은 교통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4-01-25
  • 산안해저유물 방문자센터 증도면에 건립
    신안해저유물 방문자센터 건립이 추진됩니다. 신안군은 1976년 신안선에서 2만7천여점의 유물이 발굴된 증도면 방축리에 80억원을 들여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제작, 미디어아트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방문자센터를 건립하기로했습니다. 방문자센터는 내년에 본 공사를 시작해 2026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2024-01-25
  • 다세대 주택서 성매매..알선자와 매수자 적발
    다세대주택 원룸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성 매수자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농성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며 수천만 원의 불법 수익을 챙긴 혐의로 40대 업주를 A씨를 구속했고, 매수자 50여 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여성 종사자와 매수자를 구해 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1-25
  • 전남지역 전세사기 신고 246명..139명 피해자 결정
    전남지역의 전세 사기 피해 신고자가 최근 7개월간 2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지난 19일까지 전남도가 접수한 전세사기 피해 신고자는 2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도의 피해 조사와 국토교통부 전세 사기 피해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재까지 139명이 피해자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전남도는 자체적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최대 100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합니다.
    2024-01-25
  • 광주 다세대주택서 '불'..1명 사망·1명 중상
    광주 서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젯(24일)밤 8시 30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2층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나 8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80대 여성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불은 15분 만에 진화됐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25
  • 한파는 내일 아침 계속..강한 바람으로 체감기온 ↓
    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파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광주 전남 지역의 낮기온이 영하 2도 안팎에 머무르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기온은 더 떨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을 고비로 점차 풀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에서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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