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 미숙 탓" 카페로 돌진한 60대..2명 다쳐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에서 6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카페로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이 여성은 차량을 주차하기 위해 후진하는 과정에서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흰색 승용차가 비어있는 주차 공간을 향해 후진합니다. 앞바퀴가 턱에 걸린 탓인지, 차량은 여러 번 덜컹이면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합니다. 턱을 넘기 위해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차량이 순식간에 카페 유리창을 뚫고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어제(19일) 오전 10시쯤 광주 광산구
    2025-02-20
  • 유영갑 순천시의원 벌금 300만 원 확정..의원직 상실
    진보당 유영갑 순천시의원이 벌금 300만원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전북 전주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 의원이 대법원에서 3백만 원의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선거법상 후보자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을 경우 당선이 무효가 돼 해당 직위를 잃게 됩니다. 순천선관위는 시와 시의회, 주요 정당 등의 의견을 수렴해 보궐 선거 실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2025-02-20
  • 전남도, 미래 100년 이끌 52조 규모 SOC 국가계획 반영 총력
    전라남도가 52조 원 규모의 SOC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힘쓰기로 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호남고속철도와 경전선, 광주 ~ 화순 광역철도 등 철도 분야 8건 36조 원, 광주 ~영암을 잇는 초고속도로 등 5건 12조 4천억 원, 국도 ㆍ국지도 20건 3조 3,000억 원 등입니다. 올해는 제5차 국도철도망 구축 계획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 등 대규모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국가 계획이 수립되는 해입니다.
    2025-02-20
  • 광주·전남 기온 뚝 떨어져...낮 최고기온 2~6도
    목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기온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뚝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도로 전날보다 1도 낮고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6도 분포로 예보됐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습니다.
    2025-02-20
  • 검찰, 총선 전 김건희-김영선 11차례 연락 '확인'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과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9일 뉴스타파가 공개한 작년 11월 10일 자 창원지검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지난해 2월 18일부터 3월 1일까지 11차례에 걸쳐 김 여사와 통화나 문자로 연락했습니다. 이 기간 4차례 통화는 모두 김 여사가 김 전 의원에게 걸었고, 7차례 문자는 모두 김 전 의원이 김 여사에게 보냈습니다. 검찰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작년 2월 18
    2025-02-20
  • 국내 기업들, 3년 연속 경기 부정적...1분기 전망치 2009년 이후 최저
    국내 기업들의 부정적인 경기 전망이 3년 연속 이어졌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90.8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 100 아래로 떨어진 뒤 36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1∼3월) BSI 전망치는 87.5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
    2025-02-20
  • 통상본부장 "美 관세 현실화에 대미 채널 가동"...대기업 간담회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의 통상 조치가 현실화하는 것에 대응해 정부는 대미 채널을 본격 가동하고 업계가 직면한 불확실성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 현대, LG, 포스코 등 9개 민간 연구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미 통상 대응 전략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품목별·국가별 관세 및 상호관세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는 가운데 한국의 영향 및 대응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25-02-20
  • 이집트 3,500년 된 투트모세 2세 무덤 발견...대대적 홍보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3,500백 년 전에 살았던 18왕 조 4대 파라오 투트모스 2세의 무덤이 발견됐다고 현지시간 19일 밝혔습니다. 1922년 발굴된 투탕카멘의 무덤 이후 처음으로 발견된 파라오의 무덤이라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투트모스 2세는 역대 파라오 중 가장 유명한 투탕카멘의 6대 조로 그의 이복 누이이자 부인이 하트셉수트 여왕입니다. 무덤의 입구는 2022년 남부 유적지 룩소르 왕들의 계곡 서쪽에서 처음 발견됐는데 당시에는 하트셉수트 여왕의 무덤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발굴팀은 투트모세 2세의
    2025-02-20
  • 명동에 비밀매장 차려 짝퉁 팔아..'1,200점, 38억 원 상당'
    서울 명동 일대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위조상품을 판매해 온 일당 2명이 붙잡혔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명동 일대에서 장소를 바꿔가며 6년 동안 위조상품을 판매한 혐의로 실제 업주 A씨와 바지사장 B씨를 형사입건하고 위조상품 총 1,200점을 압수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전체 압수품은 정품 추정가로 38억 2천만 원 상당입니다. 이들은 이전에 상표법 위반으로 5차례 수사를 받았으나 벌금보다 판매 이익이 훨씬 큰 탓에 범행을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수사로 확인된 판매 금액은 1년간 합계 약 2억 5천만 원,
    2025-02-20
  • 이재명 "국민의힘은 거의 범죄 집단...친위 쿠테타 세력 비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을 '보수'라고 불러주지만, 지금은 거의 범죄 집단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19일 MBC '백분토론'에 나와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위헌의 친위 쿠데타를 일으킨 세력을 비호하고 같이 몰려다니는 게 보수 정당이라고 할 수 있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최근 성장을 중요시하는 자신의 행보를 두고 '우클릭'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분배와 성장의 균형을 맞춰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경제 상황이 너무 어려워 경제에 집중하지 않으면 마
    2025-02-20
  • 트럼프 "독재자 젤렌스키, 서두르지 않으면 나라 잃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맹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선거를 거부하고 우크라이나 여론조사에서 매우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으며, 유일하게 잘하는 것은 바이든을 갖고 노는 것뿐"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를 치르지 않은 독재자 젤렌스키는 서둘러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나라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 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미국과 러시아 간 우크라이나전쟁 종
    2025-02-20
  • 尹, 오늘 첫 형사재판.."직접 출석 예정"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의 첫 형사재판이 20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이날 오전 10시 윤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재판 시작에 앞서 사건의 쟁점과 증거를 정리하는 절차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이 정당한 통치였다며 사법 판단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검찰은 국헌 문란의 목적이 인정되는 위법한 비상계엄이라고 반박할 전망입니다. 형사25부는 윤 대통령 사건 외에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김봉식 전 서울경찰청
    2025-02-20
  • 尹 탄핵심판 변론 마무리 수순..한덕수·홍장원·조지호 증언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막바지 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20일 오후 3시부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을 열고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을 증인으로 부릅니다. 오후 3시에 시작되는 한 총리 증인신문에서는 비상계엄 직전 열렸던 국무회의의 위법성을 두고 양측이 다툴 전망입니다. 한 총리는 경찰 조사와 국회 대정부 질문 등에서 당시 회의가 정식 국무회의라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홍 전 차장의 증인신문은 오후 5시부터 열립니다. 그는 지난 4일
    2025-02-20
  • 출근길 영하권 날씨 보여...바람 강하게 불고 대기 건조
    목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년보다 낮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수도권과 강원도, 대전, 충북,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북서 기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
    2025-02-2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19 (수)
    1. "광주은행 전산센터, 전북 이전" 반발 2. "하마터면.." 60대 몬 차, 카페 돌진 3. 대형 공사 잇따라..교통지옥 대책은? 4. '김 육상양식' 선점 경쟁..유치 나서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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