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국제 섬 포럼 in Yeosu' 개막...섬 문화 다양성 알린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관하는 '2025 국제 섬 포럼 in Yeosu'가 4일 전남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을 1년 앞두고 열리는 D-365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섬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섬 문화 다양성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한국을 포함한 10개국(그리스, 독일,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의 섬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다양한 섬 문화 사례와 지속가능한 발전
    2025-09-04
  • 서영교 의원 "약자의 편에 서서 세상을 바꾸는 입법...국민의 눈물을 닦는 정치가 제 소명"[지방자치TV]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이 8월 26일 지방자치TV 대표 프로그램 더 인터뷰에 출연해 정치 철학과 주요 입법 성과, 지역구 발전 비전을 진솔하게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정치란 약자의 편에 서서 불의에 맞서고,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며 자신을 '입법 천사'라 부르는 이유가 국민과 함께해 온 수많은 법률 제정 과정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의원은 △영구 미제 살인사건 공소시효를 폐지한 태완이법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가 사망 자녀의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도록 한 구하라 법 △억울한 옥살이를 구제한 재심법 등을 대표
    2025-09-04
  • '허리 통증' 위즈덤 선발 제외...KIA, 5강 싸움 마지막 불씨 살릴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5강 싸움의 마지막 불씨를 살릴 수 있을까? 4일 KIA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잔여경기를 치릅니다. 전날 SSG에 1대 2로 패하며 4연패에 빠진 KIA는 57승 4무 63패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5강 싸움에도 어느덧 4게임차로 벌어졌습니다. 이날 KIA는 SSG 전을 앞두고 윤도현(3루수)-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오선우(1루수)-김석환(좌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선
    2025-09-04
  • 고흥군, '프리미엄 쌀' 일본 수출 위한 협약 체결
    전남 고흥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쌀의 일본 수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고흥군과 흥양농협은 4일 일본 도쿄에 있는 현지 업체 간코쿠 노리 재팬에서 이 회사와 고흥 쌀·농수산물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쌀을 중심으로 3년간 200만 달러 규모의 고흥 농산물을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할 것이라고 고흥군은 전했습니다. 고흥군은 일부 저가 수출로 한국 쌀의 가치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수익성 있는 프리미엄 작물을 수출하는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방침입니다. 간코쿠 노리 재팬은 일본 유명 쇼
    2025-09-04
  • 사무실서 20대 신입사원 성폭행한 직장 상사 구속 송치
    20대 신입사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직장 상사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인천 삼상경찰서는 지난달 20일 밤 11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사무실에서 20대 신입사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이튿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당시 A씨와 B씨는 함께 저녁을 먹었고, B씨가 술에 취하자 사무실로 데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가 "합의하에 이루어진 성관계였다"고 입장을 바꾼 것으로
    2025-09-04
  • '불법 촬영' 황의조 2심도 징역형 집유 "진심으로 죄송...축구에 전념할 것"
    불법 촬영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축구선수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가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는 4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황 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반포 행위는 다른 사람에 의해 이뤄졌지만, 피고인의 촬영 행위를 전제로 하는 것이고 촬영물 내용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점에 비춰보면 피고인에 대한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어
    2025-09-04
  • 광주 동일미래과학고, 모빌리티전기과·반도체전자과 신설
    광주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가 2027학년도부터 '모빌리티전기과'와 '반도체전자과'를 신설합니다. 이번 학과 개편은 교육부 주관 '직업계고 학과개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입니다. 신설 학과들은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실무중심 교육체계로 운영됩니다. 특히 기업 맞춤형 실무 교육과정과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 전공 심화 체계 등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 마지막 단계에 그동안 배운 것을 활용해 결과물을 만드는 '캡스톤 프로젝트'(Capstone Project)를 포함시켜
    2025-09-04
  • 국민의힘 "추미애 법사위원장 독선·폭압"...국회 윤리특위 제소
    국민의힘이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4일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추 위원장이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숙의와 토론을 무시하고, 국회법과 관례를 짓밟는 독선적·폭압적 의사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추 위원장이 야당 간사로 내정된 나경원 의원의 간사 선임 안건을 일방적으로 철회하고, 야당 의원들의 발언권을 묵살하는 등 "위원장으로서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9-04
  • "교사 향한 악성 민원 여전...강경한 법적 대응 필요"
    교원단체가 교사를 향한 악성 민원에 대한 강경한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3년 7월 서이초 선생님의 죽음과, 49재였던 2년 전 9월 4일 교사들의 외침이 있었고 교권 5법이 개정되었지만, 여전히 학교 현장에 악성 민원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광주 동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교사의 교육활동을 방해한 초등학생에 대해 학급교체와 특별교육 이수 등 처분이 내려지자 학생인권 구제위원회 신고와 경찰 고소 등 악성 민원을 잇달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광주광역시
    2025-09-04
  • 김건희특검, 민중기 통일교 변호인 만남 인정..."일상적 인사만 나눠"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통일교 측을 대리하는 변호인을 만났다고 인정했습니다. 박상진 특검보는 4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태평양 소속 변호인이 다른 사건으로 담당 특검보를 만난 후 돌아가는 길에 인사차 잠시 특검실에 들러 차담을 나눈 사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특검보는 "그 변호인은 통일교 사건 변호인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관련 변론 사안도 없었으며 안부 등 일상적인 인사만 나눈 것에 불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변호인으로 판사 출신 이 모 변호사가
    2025-09-04
  • 기본기 부족한 '자율성'은 모래성에 불과했다...'디펜딩챔피언' KIA의 현주소
    "옛날에는 모든 운동이 시켜서 '더 많이 하면 좋을 거야' 했지만 더 많이 했을 때 더 좋다는 보장이 없다"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해서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게 더 좋은 야구다. 그걸 자꾸 생기게끔 해주는 게 코칭 스태프와 감독이 해야 할 일"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지난 겨울 미국 어바인 스프링캠프 첫날 했던 말입니다. 부임 첫해 통합우승을 일궈낸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정해진 훈련 틀 안에서 '자율성'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했습니다. 개막 전만 해도 KIA엔 '절대 1강'이라는 수식어
    2025-09-04
  • 김병기 원내대표 "검찰청 폐지·수사·기소 분리 9월 처리" 확정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4일 "검찰청 폐지와 수사·기소 분리를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9월 안에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이라며 "오욕으로 얼룩진 검찰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개혁은 신속하게 추진하되 부작용은 최소화하겠다"며 "정의로운 수사와 공정한 기소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전날 정책의원총회에서 검찰청 폐지와 함께 검찰의 수사권을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 이관하고,
    2025-09-04
  • 은행 대출 비위 압색 기밀 유출...검찰 수사관 징역 1년 구형
    저축은행 불법 대출 사건의 수사 기밀을 유출해 직위해제된 광주지검 수사관이 징역 1년을 구형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4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광주지검 수사관 51살 A씨의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죄책이 무겁다며 A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9월·10월 3차례에 걸쳐 광주지검이 수사 중인 저축은행 대출 비리 사건 피의자의 압수수색 영장 발부·집행 사실, 진술 취지 등 수사 기밀을 법조 브로커 B씨에게
    2025-09-04
  • "야당말살 특검 규탄"...국민의힘, 국회서 규탄 집회
    국민의힘이 4일 국회 본관 앞에서 '야당말살 특검수사 규탄대회'를 열고 3대 특검 수사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국회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 기초의원, 당원들은 빗속에서 "야당 탄압을 멈추라"고 외쳤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규탄사에서 "정치 특검이 몰고 온 구름이 걷힐 것"이라며 "오늘은 쓰레기 같은 내란정당 프레임을 깨는 날이자 이재명 정권을 무너뜨리는 첫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정권과 여당은 인민재판을 만들려 한다"며 "우리는 반드시 인민재판부를 막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특검 수사 범위를
    2025-09-04
  • "내란특검의 국힘 압수수색은 내년 지방선거 대비용"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에 대한 조은석 내란 특검의 대대적인 압수수색은 내년 지방선거 대비용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원영섭 변호사는 "국힘 압수수색은 지방선거 대비용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본다며 "당연히 정치 탄압이고 정치 보복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원영섭 변호사는 "국힘의 내란 방조든 공범이든 혐의를 소명하겠다는 건데, 한덕수 총리 조차 범죄의 소명이 이뤄지지 않아 구속이 안됐다"며 "내란 특검이 본궤도를 이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원 변호사는 "무리하게 강제 수사를 하고 압수수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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