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자필 편지 "이재명 민주당 발악..'개싸움' 감당할 사람은 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일 자필 편지를 통해 "다른 분들도 훌륭하지만 지금 이 개싸움을 감당하실 분들이 아니다"라며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날 SNS에 올린 자필 편지에서 "어제 대법원의 이재명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로 우리가 이길 가능성이 커졌고, 우리가 이기지 못하면 나라가 망할 가능성도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을 찍는 표는 사표가 될 테니 우리가 명분 있고 비전 있는 후보를 내면 이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민주당은 끝까지 발악할 것이고 그러다가 자기들이 이기면 계엄을
    2025-05-02
  • "누범기간에 또"..차량서 50만 원 훔친 40대 구속
    누범기간 중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0일 새벽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서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현금 50만 원 등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은 문이 잠겨 있지 않다는 점을 노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동종 전과가 있던 A씨가 누범기간 중 범행한 것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2025-05-02
  • 문 안 잠긴 차량서 100만 원 훔친 30대 구속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8일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현금 1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동종전과가 있고 누범기간에 재범한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습니다.
    2025-05-02
  • "美 경기침체 가능성 커졌다" 옐런 전 재무부 장관의 경고
    재닛 옐런 전 미국 재무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중국산 핵심 광물에 의존하는 미국 기업들을 위축시켜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옐런 전 장관은 1일(현지시간) 보도된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수입 제품의 약 40%가 미국 국내 생산에 투입되고 있다면서 "(관세 정책이) 미국과 소비자, 수입 투입재에 의존하는 기업 경쟁력에 엄청나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아직 경기 침체를 예측한다고 말할 준비는 되지 않았지만, 확실히 (경기 침체) 가능성은
    2025-05-02
  • "백종원, 50억 푼다"..3개월 로열티 면제·가맹점 현장 간담회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가맹점과 상생 실현을 목적으로 50억 규모의 지원책을 내놓았습니다. 최근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를 둘러싸고 품질, 위생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어, 위기 상황을 넘기기 위한 방편으로 풀이됩니다. 더본코리아는 2일 전 브랜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3개월간 로열티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가맹점의 고정비 부담을 낮춰 가맹점주와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겠다는 메시지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로열티 면제와 함께 브랜드별 핵심 식자재에 대한 특별 할
    2025-05-02
  • 고흥서 '방화 추정' 주택 화재..50대 숨져
    전남 고흥군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50대 거주자가 숨졌습니다. 2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2분쯤 고흥군 복래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31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택 거실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주택 83㎡ 중 절반과 가재 도구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43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집 안에는 A씨와 아버지인 B씨가 함께 있었고, B씨는 불이 번지기 전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들(A씨)이 불을
    2025-05-02
  • 'KIA 절대 에이스' 네일, 월간 MVP 후보..소속팀 '유일'
    '스위퍼 마스터' 제임스 네일이 KIA 타이거즈 소속 선수로는 유일하게 3~4월 월간 MVP 후보에 올랐습니다. 2일 KBO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첫 번째 월간 MVP 후보를 공개했습니다. 투수 4명, 타자 4명 등 모두 8명으로 투수는 KIA 제임스 네일,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한화 이글스 김서현과 폰세, 야수는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과 디아즈, LG 트윈스 오스틴, 롯데 전민재가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KIA에서 2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네일은 7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 자책점(1.05) 1위를 기
    2025-05-02
  • "모든 게 싫었다"..日 초교서 SUV 돌진, 초등생 7명 다쳐
    일본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하교 중인 학생들을 향해 한 남성 운전자가 돌진해 초등생 7명이 다쳤습니다. 2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5분쯤 오사카시 니기나리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SUV가 돌진해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7명이 다쳤습니다. 이 중 1명은 중상, 나머지는 타박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렌터카 번호판을 단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28살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모든 것이 싫어져서 차로 돌진해 초등생 몇 명을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
    2025-05-02
  • '서해해경청장 수사외압 및 좌천성 인사 배후 의혹' 관련 반론 보도
    2025년 4월 11일 "수사는 덮는 게 예술", 외압 의혹 녹취 파장..해경 감찰 착수 제목의 보도와 관련한 반론 보도입니다. 서해지방해경청 및 이명준 청장은 "'동일부서 3년 이상 근무 제한' 등을 담은 서해지방해경청 인사 지침 변경은 2025년 1월 20일 최초 검토 시작 후 2월 5일 확정·시행된 것으로, 1월 21일 A 수사팀장의 서해청장 보고와 무관하다고 알려왔습니다. 또 A 팀장의 전출은 "이 청장의 지시에 의한 것이 아니었고, 이 청장은 A 팀장에 대해 어떠한 형태의 수사 중단 외압, 좌천성 인사,
    2025-05-02
  • "알바몬도 털렸다"..개인정보 2만 2천여 건 유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에서 2만 2,400여 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알바몬은 1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관련 안내 및 사과 말씀드린다"고 알렸습니다. 공지에 따르면 알바몬은 지난달 30일 '이력서 미리보기' 기능에서 비정상적 접근과 해킹 시도를 감지했습니다. 이후 즉시 접근을 시도한 계정과 IP를 차단 조치해 현재 동일 방식의 해킹 시도는 차단된 상태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개인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일부 회원의 임시 저장된 이력서 정보인 이름
    2025-05-02
  • 한덕수, 대선출마 "임기단축 개헌 후 대선·총선 실시..이후 직 내려놓겠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겠다"며 "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민들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시되, 저는 견제와 균형, 즉 분권이라는 핵심 방향만 제시하
    2025-05-02
  • 초유의 대행의 대행의 대행 사태..'대외 설명'도 혼선
    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에 이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사표를 내면서 정부의 대(對)주한공관 설명도 혼선을 겪었습니다. 2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저녁 한덕수 대행의 사퇴에 따르는 상황 변화를 각국 주한공관에 안내했습니다. 각국 공관에 공한(공적 서한)을 보내 대선 출마를 예고한 한 권한대행 사퇴에 따라 이날 0시부로 다시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가 된다는 점과 한국의 외교 기조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 등을 전한 것입니다. 외교부는 아울러 관련 상황을 전 재외공관에도
    2025-05-02
  • '돼지 축사 분뇨 저장소 청소하다가..' 40대 남성 숨져
    경기도 양주의 한 돼지 축사 분뇨처리시설에서 세척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5분쯤 양주시 남면의 한 돼지 축사 분뇨처리시설에서 세척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 A씨가 2m 깊이의 분뇨 저장소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3시 10분쯤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혼자 세척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02
  • 전라남도교육청, 학생교육수당 활용 사례 공모전 개최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 전남학생교육수당 활용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수당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활용 사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특히 학생이 스스로 수당 사용 계획을 세우고 직접 활용한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공모 분야는 영상과 글, 그림 등으로 참가 대상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받고 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입니다. 참가 희망자는 6월 12일까지 우편이나 담당자 이메일(d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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