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건보료 7.09%..사상 첫 '2년째 동결'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와 같은 7.09%로 또다시 동결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6일 오후 건강보험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올해 제17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건보료율이 2년 연속 동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험료율 동결은 2009년, 2017년, 2024년을 포함해 역대 4번째입니다. 앞서 건보료율은 거의 해마다 꾸준히 올랐습니다. 지난 2010년 4.9% 인상, 2011년 5.9%, 2012년 2.8%, 2013년 1.6%, 2014년 1.7%, 2015년 1.35%, 2016년 0.
    2024-09-07
  • 尹 지지율 2주째 23%..부정평가 이유 1위 '의대증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와 같은 23%를 기록했습니다. '의대 증원' 문제가 부정평가 이유 최상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3%, 부정 평가는 67%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그대로 유지됐고, 부정평가는 1%p 오른 수치입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17%로 가장 높았고, '의대 정원 확대'가 8%p 오른 13%, '결단력·추진력&
    2024-09-06
  • 정준호, 대학가 도시재생 활성화 '캠퍼스타운법' 발의
    정준호, 대학가 도시재생 활성화 '캠퍼스타운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대학가도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
    2024-09-05
  • 광주서 펼쳐지는 국악의 대향연..임방울국악제, D-1
    제32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창 임방울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며 국악 신인을 발굴하는 자리로, 다양한 공연과 경연이 준비돼 있습니다. 국악제 경연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학생부는 판소리, 기악(관악·현악), 무용 부문, 일반부는 판소리, 농악, 기악, 무용, 시조, 가야금병창, 퓨전국악 부문으로 나눠 경연이 펼쳐집니다. 개막 첫날인 6일에는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 아마추어 국악인들이 참
    2024-09-05
  • 잘못 분류된 택배만 골라 빼돌린 부부 택배기사 '집행유예'
    택배 물건 집하장에서 상하차 작업 중 잘못 분류된 물건을 몰래 빼돌린 부부 택배기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11단독은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 부부에 대해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월 16일 아침 7시 13분쯤 대전시 대덕구의 한 집하장에서 배달 물건을 분류하던 중 택배 상자 안에 있던 13만 9,900원 상당의 옷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약 2주 동안 11차례에 걸쳐 51만 원 상당의 물건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9-05
  • 국민연금 9→13% 인상..세대별 차등 인상·지급 보장한다
    정부가 현행 9%인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13%까지 인상하는 내용의 국민연금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인상 속도는 세대별로 차등 적용됩니다. 보건복지부는 4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높이고, 명목 소득대체율은 42%로 상향하는 모수 개혁안을 제시했습니다. 개혁안에는 보험료율의 인상 속도를 세대별로 차등화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내년부터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4%p 인상한다고 가정했을 때 매년
    2024-09-04
  • "연봉 8천, 서울 아파트 사려면 숨만 쉬고 모아도 11년 6개월"
    1년에 8천만 원 정도를 버는 사람이 서울에서 중간 가격 아파트 1채를 사기 위해서는 몇 년이 걸릴까? KB부동산 데이터허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연간 가구 소득이 7,812만 원인 가구가 9억 원대 아파트를 사기 위해서는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을 경우 11.5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분기 KB국민은행에서 서울 지역 아파트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은 대출자의 연소득 중윗값을 가구 소득으로 산정했습니다. 주택가격은 해당 분기 서울 지역 내 담보권 실행 시 조사된 담보 평가 가격의 중윗값입니다. 2분기 서울
    2024-09-04
  • 엔비디아 9.5% 급락..美 반독점 조사 임박?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락한 가운데 AI 대장주 엔비디아에 대해 미국 당국이 반독점 조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53% 급락한 10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하루에만 2천789억 달러(약 374조 원)의 시장 가치가 증발했습니다.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애플(-2.72%)과 마이크로소프트(-1.85%), 알파벳(-3.94%), 아마존(-1.26%), 메타(-1.83%), 테슬라(-1.64%)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2024-09-04
  • 안도걸, "윤 정부 국세 감면 법정한도 3년 연속 못 지켜"
    안도걸, "윤 정부 국세 감면 법정한도 3년 연속 못 지켜"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3년 동안
    2024-09-03
  • "국산 김치, 비싸서 못 먹는다"..김치 수입 '역대 최대'
    고물가 속에 여름 배추 가격까지 상승하며 올해 김치 수입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일 관세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김치 수입액은 9,847만 달러(약 1,300억 원)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 상승했습니다. 1~7월 기준, 역대 김치 수입액이 가장 많았던 2022년(9,649만 달러)을 넘어서는 금액입니다. 올해 7월까지 김치 수입 중량은 17만 3,329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늘었습니다. 수입 중량도 2019년 같은 기간(17만 2,689t)보다 많은 사상 최대치
    2024-09-02
  • "불경기 영향" 20대 이하 신용카드 이용액 급락
    내수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신용카드 이용 금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최근 눈에 띄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소득 흐름이 불안정한 20대 이하의 신용카드 이용 금액 감소세는 다른 연령층과 비교해 현저히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통계청 '빅데이터 활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3~9일 국내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1년 전보다 0.8%(12주 이동평균)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주간 단위 신용카드 이용 금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21
    2024-09-02
  • 2040 "아기 안 낳아요"..女 "필요 없다"·男 "직업 불안정"
    2040 여성과 남성 43%는 아이를 낳을 의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한반도미래연구원은 최근 리서치업체 엠브레인과 함께 전국의 20~49살 여성과 남성 2,000명을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심층 인식조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그 결과 미혼 여성과 남성 1,164명의 절반 이상인 53.2%는 '결혼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없다'는 27.4%, '잘 모르겠다'는 19.4%였습니다. '결혼 의향이 없다'고 답한 여성은 34.6%, 남성은 21.5%였습니다. 결혼 기피 이유로 여성은 '혼자 사는 게 더 행복할
    2024-09-01
  • '올해도 세수펑크' 국책기관 23조↑ 결손 전망..2년 연속
    지난해 56조 원이 넘은 세수 펑크가 난데 이어서 올해도 연간 세수결손액이 20조~30조 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안팎에선 올해 세수 부족분이 적게는 20조 원에서 많게는 30조 원에 이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책연구기관인 조세재정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앞서 올해 국세수입을 344조 1,000억 원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 예산상 국세수입 규모(367조 3,000억 원)를 감안하면 세금이 23조 2,000억 원 덜 걷힐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국회예산정책처도 올해 상당 규모의 세수결손이 발
    2024-09-01
  • 대기업 채용 계획 역대 최저..지난해보다 43%p 하락 전망
    올해 하반기 국내 대기업의 채용 규모가 지난해 보다 무려 4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1일 인크루트가 국내 기업 808곳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채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올해 국내 대기업 중 채용계획을 확정 지은 곳은 10곳 중 3.5곳(35.0%)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조사보다 무려 43.8%포인트(p) 하락한 수치입니다. 이는 2014년 이후 인크루트가 실시한 역대 10년간 조사 결과 중 최저입니다. 채용 규모의 경우 대기업은 한 자릿수 53.8%, 두 자릿수 46.2%로 나타났습니다.
    2024-08-31
  • "다 지었는데 안 팔린다"..준공 후 미분양 전국 최다 지역 어디?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전남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남 지역 미분양은 모두 3,738가구로 지난 6월(3,731 가구) 대비 7가구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은 2,502가구로 전월(1,627가구)에 비해 53.8%(875가구)나 증가했습니다. 전체 미분양 물량의 66.9%에 해당합니다. 광주의 경우 전체 미분양 주택은 1,370가구로 전월(1,720가구) 대비 20.3%(350가구)가 감소했지만 지난해 12월(596가구)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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