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이민자 거짓선동' 발언 출처는 31살 '극우 음모론자'
    "이민자들이 주민들이 기르는 개, 고양이를 먹는다"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급한 미국 오하이오주 소도시 스프링필드에서는 폭탄 테러 위협이 이어졌으며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주민들의 삶을 위험에 빠트리는 "혐오 발언"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이 괴담의 출처로 '극우 음모론자' 31살 로라 루머를 주목했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자칭 '백인 우월주의자'인 루머가 '아이티인들이 반려견과 고양이를 먹는다'는 트럼프 주장의 출
    2024-09-13
  • 김영록 지사 쌀·한우가격 안정화 정부 대책 재차 촉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쌀 재고량 대책이 빠진 정부의 쌀, 한우 수급 대책에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쌀값 최소 20만 원대 유지와 한우 가격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10일 쌀·한우 수급 대책에서 쌀값 조기 안정을 위해 △쌀 10만 톤 이상 사료용 사전 격리 △10~11월 초과 생산량 발생 시 추가 격리 △벼 재배면적 조정 △2025년 사료 구매 자금 1조 원유지 △암소 1만 마리 추가 감축 △한우산업 중장기 발전 대책 등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해당 대책이 쌀&mid
    2024-09-13
  • "직장인 70%는 추석 상여 없는데"..국회의원은 424만 원 받아
    국회의원이 올해 추석 휴가비로 424만 원을 받습니다. 13일 국회사무처의 2024년 국회의원 수당 등 지급 기준에 따르면 올해 국회의원들은 설날과 추석에 각각 424만 원씩 모두 849만 5,880원을 명절 휴가비 명목으로 세비 계좌를 통해 수령합니다. 월 봉급액의 60%를 명절 휴가비로 지급한다는 일반 공무원 수당 규정이 지급 근거입니다. 국회의원의 월 봉급액에 해당하는 일반 수당은 올해 기준 707만 9,900원입니다. 여기에 관리업무수당, 정근수당, 입법활동비, 특별활동비 등을 포함하면 한 해에 1억 5,690만 원가
    2024-09-13
  • [여론조사-곡성군수]곡성군민 60.3% "민주당 후보 뽑겠다"
    오는 10월 16일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과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이틀간 전남 곡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정당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60.3%로 가장 높았습니다. 조국혁신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21.0%에 그쳤고, 무소속 후보 13.6%, 국민의힘 후보 3.3%, 없음/모름 1.9% 순이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전 연
    2024-09-13
  • [여론조사-영광군수]혁신당 후보 36.3% vs. 민주당 후보 30.1%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전남에서 치러지는 10·16 재보궐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광군수 재선거에서는 혁신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이틀간 전남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정당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혁신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36.3%로 가장 높았습니다.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0.1%였으며, 진보
    2024-09-13
  • '터미널 식품위생법 위반 심각'..전진숙 "식약처 철저 관리해야"
    '터미널 식품위생법 위반 심각'..전진숙 "식약처 철저 관리해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버스터미널, 고속도로휴게소 등 다중
    2024-09-13
  • 추석 연휴, 국민 3명 중 1명만 '고향 방문' 계획
    이번 추석 연휴, 국민 3명 중 1명은 고향을 찾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도 비슷한 비중을 차지해, 가족·지인과의 만남보다 개인 시간을 중시하는 경향도 엿보였습니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계획'에 대한 여론 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6.1%는 이번 추석 연휴를 집에서 쉬면서 보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33.5%는 고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으며, 여행을 떠나겠
    2024-09-13
  • 추석마다 고속도로는 쓰레기장?..1일 55t씩 발생
    추석 연휴 기간 하루에 고속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량이 평균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쓰레기는 추석 연휴 기간에 특히 많았습니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하루 평균 발생한 고속도로 쓰레기는 2019년 56.7t, 2020년 51.5t, 2021년 55.2t, 2022년 59.3t, 지난해 52.1t이었습니다. 추석 연휴 하루 평균 약 54.8t의 쓰레기가 고속도로에 버려진 것입니다. 이는 전체 기간 하루 평균 쓰레기
    2024-09-13
  • 의대 수시모집 나흘째..지원자 5만 명 육박 '16대 1'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이 진행 중인 가운데 모집인원 대비 16배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습니다. 12일 유웨이에 따르면 수시 원서 접수 나흘째인 이날 저녁 6시 기준 전국 39개 의대 수시에 총 4만 7,167명이 지원했습니다. 이들 대학의 모집인원이 2,978명(사회배려·기회균형전형 일부 제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경쟁률이 15.8대 1에 달하는 셈입니다. 이 가운데 지역인재전형 총지원자는 1만 2,357명입니다. 모집인원 1,549명 대비 8배 많은 인원입니다.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는 이번 통
    2024-09-12
  • 4년 새 가격 상승 1위 휴게소 음식은? '우동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많이 팔리는 음식 중 우동과 돈가스, 비빔밥 가격이 지난 4년 사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실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4년(연도별 7월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값 변화 자료를 들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우동류의 평균 가격은 올해 6,623원으로, 지난 2020년 5,455원보다 21.4%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우동류 가격은 2021년 5,890원, 2022년
    2024-09-12
  • 전국 53개 병원 응급실서 의사 42% ↓..7곳, 부분 폐쇄 고려
    전국 53개 병원의 응급실에서 의사 42%가 급감하고, 이에 따라 병원 7곳은 부분 폐쇄를 고려하고 있다고 의대 교수 단체가 밝혔습니다. 12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이달 9∼10일 협의회에 참여하는 수련병원 중 53곳의 응급실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설문 결과, 이들 병원의 응급실 근무 의사는 지난해 914명에서 조사 기간 현재 535명으로 41.4%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전공의(일반의)는 지난해 386명에서 현재 33명으로 10분의 1토막이 났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병원 중 7곳은 응급실
    2024-09-12
  • '노인 가구' 2038년 1천만 시대..2052년엔 '절반' 넘는다
    가구를 대표하고 생계를 책임지는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가 오는 2038년 1천만 선을 넘어섭니다. 2052년에는 전체 가구의 절반을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034년 2.0명 밑으로 떨어지면서 2052년 1.81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가구수는 2041년에 정점을 찍고 감소하게 됩니다. 극심한 저출산으로 우리나라의 인구 감소에는 이미 시동이 걸렸지만, 1인 가구가 늘면서 전체 가구수는 한동안 늘어난다는 의미입니다. 12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래가구추계:
    2024-09-12
  • 지난해 자영업 폐업률 10.8%..소매업·음식업 20% 안팎
    지난해 자영업 폐업률 10.8%..소매업·음식업 20% 안팎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해 자영업 폐업률이 10
    2024-09-12
  • 광주·전남 8월 고용 지표 악화..고용률↓·실업자 수↑
    광주·전남 모두 고용률이 하락하고, 실업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고용 상황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실업자 수는 2만 1천 명, 전남은 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3.9%, 18.6% 급증했습니다. 통계청은 건설업과 자영업 취업자가 감소하고, 청년층 등 고용 취약계층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2024-09-12
  • 조국혁신당, 10.16 재·보궐 선거 영광군수 후보에 '장현' 확정
    조국혁신당은 11일 전남 영광군수 재·보궐선거 후보로 장현 전 호남대 교수를 확정했습니다. 혁신당은 지난 9∼10일 장현 후보를 포함한 4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100%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1차 경선을 진행했고,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1일 하루 동안 결선투표를 치렀으며, 장현 후보가 정광일 후보를 상대로 이겼다고 밝혔습니다. 장 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중도 사퇴했으며, 민주당을 탈당해 혁신당에 입당했습니다. 혁신당은 장현 후보를 마지막으로 영광군
    2024-09-1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