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당 대표가 내부 총질? '형용모순'..지지율 위기, 윤핵관 탓"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연일 윤석열 대통령을 저격하며 비판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5일) 자신의 SNS에 "이준석을 아무리 공격하고 이준석에게 내부 총질한다고 지적해도 부질 없는 이유는 수많은 자기 모순 속에서 이 판을 끌고 나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당 대표가 내부 총질 한다는 문장 자체가 '형용모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이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 대표에 대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고 표현한 데 대해 직격을 날린 겁니다. 그러면서 "'사장이 직원 지시에 불응한
    2022-08-05
  • 코로나19 확진자, 나흘째 10만명 넘어..광주·전남 7,281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10만명 넘게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5일) 0시 기준 11만 2,90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10만 7,894명 보다 무려 5천여 명 늘어난 것으로, 나흘째 10만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에 무려 47명이나 증가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100여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모두 7,2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
    2022-08-05
  • [속보]다누리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 '성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가 오늘(6일) 9시 40분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 1시간 32분 만입니다. 과기부는 현재 다누리의 태양 전지판이 펼쳐지고 전력 생산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다누리는 오전 8시 8분 스페이스X사의 펠컨9 발사체에 실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널 미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발사체로부터 분리돼 자체적으로 우주 항해를 시작한 다누리는 오는 12월 31일 달 궤도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2022-08-05
  • 10명 중 8명은 "김건희 여사 외부활동 제약 둬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외부 활동에 제약을 둬야 한다는 여론이 8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대통령 부인의 활동 범위는 어디까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9.6%가 "공식적인 행사에 한정해 활동해야 한다"고 답했고, 39.2%는 "외부 활동이 없는 조용한 내조를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외부활동에 제약을 둬야 한다는 응답이 80%에 이른 것입니다. 반면 "자유롭게 활동해야 한다"는 응답은 15.9%에 그쳤습니다.
    2022-08-05
  • 아버지 49재 지내러 온 50대 아들, 화재로 숨져
    아버지의 49재를 지내기 위해 별세한 아버지의 집을 찾은 50대 아들이 화재로 숨졌습니다. 오늘(5일) 새벽 0시 56분쯤 부산시 서구의 한 6층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50대 A씨가 숨졌습니다. 불이 난 집은 지난달 말 세상을 떠난 A씨 아버지의 집이었습니다. 경기도에 사는 A씨는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고 49재 가운데 두 번째 재를 지내기 위해 전날 혼자 부산에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조만간 정밀 감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2-08-05
  • 인천 산후조리원에서 불..산모·신생아 등 31명 긴급대피
    인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나 산모와 신생아 등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4일 밤 9시 22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산모 14명과 신생아 14명, 조리원 관계자 3명 등 모두 31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산모와 신생아들은 대피 직후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산후조리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5
  • '펠로시 대만 방문 반발' 中이 쏜 미사일, 日측 EEZ로 떨어져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해 훈련 중 쏜 미사일 일부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쪽에 떨어졌습니다. 4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중국이 발사한 것으로 파악되는 탄도미사일 11발 가운데 5발이 자국 EEZ 안쪽에 낙하했다며 중국 측에 항의했습니다. 공영방송 NHK는 중국의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EEZ 안쪽에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시 노부오 방위상은 "(일본의) 안전보장,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다. 강하게 비난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2022-08-05
  • 與, 비대위 전환 위한 상임전국위 개최..'비상상황' 유권해석 주목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를 오늘(5일) 개최합니다. 이준석 대표의 징계 이후 최고위원 3명이 잇따라 사퇴하거나 사퇴 의사를 밝히며 당이 내홍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상임전국위가 현 상황을 '비상상황'이라고 진단할지 주목됩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상임전국위에서는 이같은 내용의 '당헌 유권해석의 안'에 대한 토론과 함께 비대위원장 지명권 관련 당헌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만약 상임전국위가 비상상황으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릴 경우에는 비대위 전환은 제동이 걸리게 됩니다. 반대
    2022-08-05
  • '낮 최고 31~37도' 무더위 기승..곳곳 소나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5일)도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3도, 대구 37도 등 31~37도 분포를 보이며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는 5~60mm,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제주도에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5일) 광주·전남도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여수 31도, 광주 33도, 광양 34도 등 31~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곳에 따라 오후까지 5~60mm의 소나기
    2022-08-05
  • '포춘 500대 기업'에 삼성·현대차 등 한국기업 16개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해마다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 삼성과 현대차 등 우리나라 기업 16개가 포함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보다 3계단 내려간 18위로 우리나라 기업 중 가장 높았고, 현대차는 지난해 89위에서 올해 92위로 9계단 떨어졌습니다. SK는 12계단 상승한 117위에 이름을 올렸고 LG전자와 등이 글로벌500에 포함되면서 500대 기업 수가 지난해보다 1개 늘었습니다. 한편, 1995년 포춘이 집계를 시작한 이후 28년 만에 중국 기업들의 총매출이 미국을 처음으로 제쳤습니다. 500대 기업의 총매출
    2022-08-05
  • 野 교육위 의원들 국민대 항의 방문.."스스로 수준 끌어내려"
    최근 국민대가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이 표절이 아니라고 결론지은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민대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ㆍ김영배ㆍ안민석ㆍ강민정ㆍ문정복ㆍ서동용 의원은 4일 국민대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임홍재 총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지만 임 총장이 외부 일정을 이유로 응하지 않아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의원들은 "결정 확정 권한이 있는 국민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상식적인 결과를 추궁하고 결과 보고서와 조사위원회 명단 공개를 촉구"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다
    2022-08-05
  • 대통령실 수석 "20%대 지지율, 악의적 프레임 공격 영향"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잇따라 20%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악의적 프레임 탓으로 원인을 돌렸습니다.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오늘(4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20%대의 낮은 국정 지지율에 대해 "국민적 큰 기대에 대통령 비서진이나 내각이 충분히 부응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동이나 연금 등 각종 개혁 조치 등을 추진하기에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데 여소야대 상황에서 만만치가 않다"며 "일부 야당에서는 이런 부분을 악의적 프레임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2022-08-04
  • "한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 우주로 간다"..내일 발사 예정
    우리나라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5일 미국에서 발사됩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누리가 한국시각 5일 오전 8시 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누리는 지난달 5일 특수컨테이너에 실려 항우연을 떠나 항공편으로 태평양을 건넜고, 지난달 7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기지 내 스페이스X 탑재체 조립시설 PPF(Payload Processing Facility)에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다누리는 전용 이송차량에 실려
    2022-08-04
  • 이정선 광주교육감 "학제개편 뜬금없어..공론화 과정 필요"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5세로 낮추는 학제 개편안에 대해 "뜬금없다"며 사회적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 교육감은 오늘(4일) 자신의 SNS에 "교육부가 어떤 공론화 과정도 없이 뜬금없는 취학연령 하향 방침을 발표했을 때는 다소 쌩뚱맞기도 하고 교육청이 패싱된 데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황당함마저 없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교육부 발표는 국가가 아동교육에 조기 개입하면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 해줄 어떤 근거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교육감
    2022-08-04
  • "연일 폭염에 여수 앞바다는 결국"..양식장 피해 우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여수 앞바다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되면서 양식장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여수 가막만과 여자만에 고수온경보가 내려지면서 상황실을 설치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여수 가막만과 여자만에는 320어가에서 우럭과 감성돔 등 5천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산소공급기와 방제장비, 황토를 확보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7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가막만에 고수온 특보가 발령돼 어류 79만 6천 마리와 새고막 955t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조승환 해양수
    2022-08-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