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재에서 인테리어까지' KBC 건축박람회 7일까지 DJ센터서 개최
    변화하는 건축 시장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는 제 15회 KBC 건축&리빙페어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됐습니다. KBC씨앤씨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100여 개 브랜드가 2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새로운 건축 자재와 다양한 특허 품목, 리빙 관련 상품들을 소개했습니다. 건축 전문가들을 위한 건축자재와 건축기기들이 전시돼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고, 주부 등 일반 소비자들이 가전제품과 주방제품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호남 최대 규모인 이번 건축박람회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지며, 무료로 진행되는 온라인 사
    2022-08-04
  • 20대 음주운전자가 앗아간 세 아이의 미래..40대 가장 숨져
    음주운전 차량과 부딪혀 숨진 40대 남성이 화물차를 몰며 생계를 유지하던 세 아이의 아버지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오늘(4일) 새벽 1시 15분쯤 광주광역시 신가동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던 28살 A씨가 앞서가던 경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를 운전하던 42살 B씨가 숨졌습니다. 화물차를 운전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B씨는 차고지에 화물차를 두고 자신의 경차를 몰아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집에는 아내와 함께 어린 세 아이가 아버지인 B씨를
    2022-08-04
  • 대통령실, 펠로시 의전 논란에 "양측 조율"..尹 만남 불발엔 "한미 동맹 최우선"
    방한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에 대한 의전 홀대 논란이 확산되자 대통령실이 "양측간 양해와 조율이 된 상황으로 안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최영범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은 오늘(4일)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이 펠로시 의장의 공항 영접에 다소 소홀한 점이 있었다고 보도한 것은 사실과 다른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최 홍보수석은 "펠로시 의장 방한에 따른 공항 영접 등 제반 의전은 우리 국회가 담당하는 것이 외교상, 의전상 관례"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확인해보니 국회 의전팀이 (공항에서
    2022-08-04
  • 장애인구역 불법주차 신고에 '송곳테러'로 보복한 60대
    장애인 전용 구역에 주차돼 있던 장애인 차량 타이어를 고의로 훼손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0일과 28일 2차례에 걸쳐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대단지 아파트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된 승용차 타이어를 송곳류로 찔러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장애인 전용구역에 주차했다가 피해 차주 신고로 과태료를 받게 되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애 자녀가 있는 피해 차주는 자신의 차
    2022-08-04
  • 요즘 밤에 택시 잡기 어려운 이유 | 핑거이슈
    요즘 택시 안 잡혀서 길 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친구들 많지? 도대체 왜 택시 잡기가 이렇게 하늘에 별 따긴지 이유를 알아봤어. 정부가 내놓은 해결 방안까지 짚어볼게. 올해 5월 기준 전국 택시는 총 24만 9667대야. 한국 전체 인구 5,162만 명을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206명 당 1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는 건데,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택시 1대당 적정 인구가 305명 수준인 걸 고려하면, 택시가 부족한 건 아니야. 문제는 택시 기사가 없다는 거지. 우리나라에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는 2년 반이 넘었잖아
    2022-08-04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내년 여름 이후로 늦어질 수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내년 여름 이후로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오늘(4일)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 회사인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에 필요한 해저 터널 등 설비공사를 내년 6월 완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내년 4월로 공지해왔던 완공 시점에서 약 2개월 가량 미뤄진 겁니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이와 관련 "태풍 등 기상 상황과 해양조건 등 변경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수소 폭발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에
    2022-08-04
  • 코로나19 확진자도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 응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도 수능을 볼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도 방역 택시 등을 이용해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볼 수 있게 하는 방안이 담긴 '코로나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는 수험생 사이 2m 간격을 유지해야 하며, 감독관 보호 조치도 따로 마련합니다. 지난해의 경우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 96명은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밀접접촉자 등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 128명은 별도의 시험장에서 수능에 응시했습
    2022-08-04
  • 전남 외국인근로자 1,763명 확보..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1,763명이 전남지역 18개 시군에 배정돼 농촌 인력난 해소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남에 배정된 1,763명은 우리나라 전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10.1%입니다. 지난해 전남에 배정됐던 343명보다는 5배 많은 숫자입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제도는 농가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1주일 이상 단기간 고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습니다. 올 봄 농번기 동안 전남 도내 농가에서 고용한 외국인근로자는 해외입국 197명과 국내체류 48명 등 모두 245명으로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됐습니다.
    2022-08-04
  • 美 예일대 연구진, 죽은 지 1시간 지난 돼지 살려내
    미국 예일대학교 연구진이 죽은 돼지의 장기들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예일대 의과대학 연구진은 3일(현지시각)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습니다. 돼지 전신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죽은 지 1시간이 지난 돼지의 혈관에 '오르간엑스'라는 혈액 모방 특수용액을 투여하자 죽은 세포가 살아나며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사람이 사망한 뒤 장기이식 수술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장기를 오래 살려두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환자의 장기 수명을 연장하고, 이식을 위한 기증자의 장기를
    2022-08-04
  • "범죄 꼼짝 마!" 전남자치경찰, 이동형 CCTV 운영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이동형 CCTV를 이용해 범죄 예방에 나섭니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정부의 '지역 맞춤형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 공모사업'에 '이동형 CCTV 활용' 사업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전남자치경찰위는 지역 주민과 지자체, 경찰관서가 참여하는 지역공동치안협의체를 구성해 이동형 CCTV 37대를 구입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동형 CCTV는 농산물 수확철 도난 방지, 쓰레기 무단 투기 감시, 치매 노인 신변보호 등 시기와 장소, 대상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2022-08-04
  • 한미의장 회담.."확장된 억제력으로 北비핵화 노력할 것"
    - "北 위협 수위 엄중..국제 협력과 외교적 대화로 평화 정착" - 김진표 의장 "양측, 포괄적 글로벌 동맹으로의 발전 뒷받침" - 펠로시 의장 "안보·경제·거버넌스 협력 논의..한국 의견 경청" - 내년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채택 추진 한미 양국 국회의장이 "강력하고 확장된 대북 억지력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과 외교적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오늘(4일) 국회 회담
    2022-08-04
  • '윤석열 불법 감찰' 관련 법무부·중앙지검 압수수색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재임 당시 법무부의 '윤석열 대통령(당시 검찰총장) 불법 감찰' 고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강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오늘(4일)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감찰담당관실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기록관리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사단체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은 추 전 장관 재임 당시 법무부가 2020년 12월 윤 대통령을 불법 감찰하고, 징계청구 과정에서 적법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며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법
    2022-08-04
  • 中, 대만해협 중간선 너머로 장거리 실탄사격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인민해방군이 오늘(4일)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 해협 동부수역으로 장거리 실탄 사격을 했습니다.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대만을 관할하는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육군 부대는 오늘 오후 1시(한국시각 오후 2시)쯤 대만해협에서 장거리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펑파이는 "대만해협 동부의 특정 구역에 정밀 타격을 했고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사격 훈련은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지난 2∼3일 대만 방문에 맞서 예고한 군사훈련입니다. 앞서 중국 관영통신
    2022-08-04
  • '식중독' 살모넬라균 설사 환자 급증..6월比 5배 증가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설사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12개 협력 의료기관에 설사·구토 증세로 내원한 환자의 검체를 대상으로 주 1회 원인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세균성 병원체의 검출률이 지난 6월 29.5%에서 지난달 47.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살모넬라균 검출률은 지난달 첫째주 7.1%에서 마지막 주 17.6%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6월 평균 검출률 3.5% 대비 5배 넘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2022-08-04
  • '맹물이 치료제?' 말기 암 환자 속인 대학교수 기소
    말기암 환자들에게 맹물을 암 치료제라고 속여 2억여 원을 가로챈 무역업자와 대학교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1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사기 혐의로 무역업자 64살 A씨를 구속 기소하고, 모 대학 대체치유학과 교수 59살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9년 8∼11월 맹물을 암 치료제라고 속여 C씨 등 말기 암 환자 2명으로부터 1억 5천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2020년 3∼6월에도 또 다른 말기 암 환자 2명으로부터 같은 수법으로 9,500만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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