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 1,400kg 압류·폐기
    올해 상반기 광주광역시에서 1,400kg이 넘는 농산물이 잔류 농약 부적합 판정으로 압류·폐기됐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지역 내 농산물 2,381건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검사를 실시해 59건, 모두 1,404kg의 농산물을 압류·폐기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부적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에서 2.5%로 증가했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채소류의 잔류 농약을 제거할 때는 흐르는 물로 세척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2022-07-26
  • 2분기 경제성장률 0.7%..8분기 연속 성장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소비 회복으로 올해 지난 2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0.7% 성장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전 분기보다 0.1%p 오른 0.7%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3분기 이후 8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분기별 성장률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1분기(-1.3%)와 2분기(-3.2%)는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지만, 3분기(2.2%), 4분기(1.1%)와 2021년 1분기(1.7%), 2분기(0.8%), 3분기(0.3%
    2022-07-26
  • 국민 70%, "현재 소득 대비 건강보험료 부담된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건강보험료율 추가 인상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음 달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건강보험료율 조정 심의가 예정된 가운데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 현안 대국민 인식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3.6%는 현재 소득 대비 보험료 수준이 부담된다고 답했고 부담되지 않는다는 답변은 3.5%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보험료 수준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62.6%였다는 점에서 11%포인트 높아진
    2022-07-26
  • [이슈초대석]김선호 전국 농민회 광주전남연맹 사무처장
    6월 생산자 물가 지수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6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유행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 등 대내외 악재가 거듭되면서 물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쌀값은 쌀 값 데이터 축적 이후 45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쌀 산업 전체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쌀 값 하락의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지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 김선호 사무처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지금 국내 쌀 가격이 4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
    2022-07-25
  • 전통시장 상인·고객, 암 환자에 헌혈증서 200매 기증
    광주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들이 암 환자의 완쾌를 기원하며 헌혈증서 200매를 기증했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2일,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상인회가 병원을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암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헌혈증서 200매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헌혈증서는 지난 7~12일, 말바우시장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한 헌혈행사에서 마련한 것으로 시장을 찾은 고객과 상인들이 적극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인회는 앞으로도 매년 헌혈행사를 열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 나갈 계획입니다.
    2022-07-25
  • 尹 지지율 3주째 30%대..긍정 33.3%·부정 63.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또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를 받아 지난 18∼22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3.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3.4%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1%p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0.1%p 상승했습니다. 긍·부정 평가 간 차이는 30.1%p로 더 벌어졌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대통령
    2022-07-25
  • '급경사' 벽진나들목..제2의 지산나들목 될까
    【 앵커멘트 】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건설이 한창인데요. 이 고속도로와 광주 제2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나들목이 구조적으로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에서 강진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인 광주 벽진동 제2순환도로 인근 현장입니다. 이 곳에는 고속도로와 제2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벽진나들목이 설치될 예정인데, 동광주 방면으로 진입하는 도로의 구조가 조금 특이합니다. 순환도로 본선과 직접 연결을 하기 위해 모두 5차로의 차선 가운데
    2022-07-24
  • 소득세제 개편 가장 큰 혜택 연봉 1억 소득자
    새 정부의 소득세제 개편으로 가장 큰 혜택을 본 계층은 연봉 1억 가량의 소득자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발표한 소득세제 개편안은 소득이 많을수록 더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소득세율 시스템에서 동일한 조건 변경을 가할 경우 기본적으로 고소득자의 감세폭이 더 커지게 됩니다. 감세는 세금을 많이 낸 사람이 돌려받을 것이 많은 구조이고 반대로 세금을 내지 않은 면세자는 돌려받을 것도 없습니다. 이렇게 계산하면 총 급여 총 급여 7,400만 원 이상인 근로자들이 가장 큰 수혜를 입고, 그 가운데서도 8,800만
    2022-07-24
  • 코로나19 재확산에 지역 여름축제 ‘조마조마’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개최를 앞두고 있는 지역 축제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축제장 내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진 않을까 조마조마한 상황인데요.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1일 열린 무안 연꽃 축제. 입장객들을 위한 체온계가 다시 들어서고, 곳곳에는 방역수칙을 강조하는 현수막이 눈에 띕니다. 코로나19가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무안군은 축제장에서의 감염을 줄이기 위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안진화 / 무안연꽃축제 보건소장 - "행사장 안에 발열 측정기를 준비하고 있
    2022-07-23
  • 美,조지아 현대차 전기차 공장에 2조 4천억 원 지원
    미국 조지아 주정부가 전기차(EV) 공장을 건설하는 현대자동차에 대해 세금 감면 등 2조 4천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합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조지아 주정부가 18억 달러(2조 3,58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안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센티브 합의문에 따르면 조지아 주정부는 내년부터 26년간 현대차에 4억 7,200만 달러(6,183억 원)가 넘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부여합니다. 현대차는 향후 5년 동안 일자리 창출의 대가로 2억 1,200만 달러(2,777억 원)의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2022-07-23
  • 尹 대통령 지지율 30% 붕괴 '눈앞'.. 긍정 평가 30.4%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선도 위협받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30.4%는 긍정평가('잘하고 있다' 20.3%, '다소 잘하고 있다' 10.1%)를, 67.2%가 부정평가('잘못하고 있다' 59.9%, '다소 잘못하고 있다' 7.3%)를 내렸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4%였습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보
    2022-07-22
  • [여론조사]尹 사적채용 '부적절했다' 65.5%..호남권은 80.4%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잇따르고 있는 논란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대통령실 사적 채용에 대해선 '부적절했다'는 평가가 많았고, 탈북 어민 강제북송과 경찰국 신설에 대해선 연령과 이념 성향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있는 사람을 대통령실에 채용했다는, 이른바 '사적 채용' 논란. 응답자의 65.5%는 대통령실 채용은 '부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적절했다'는 의견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부적절했다'는 응답이 60%
    2022-07-21
  • [여론조사]尹대통령 부정 평가 64.2%..보수층 이탈
    【 앵커멘트 】 KBC와 UPI뉴스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정적인 평가가 여전히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도 부정적 전망이 긍정 전망보다 25%가까이 높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전반적인 직무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었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64.2%로 '잘하고 있다' 32.5%보다 31.7%p나 높았습니다. 부정적인 평가가 60.2%를 기록했던 지난주와 비교하면 4%p 상승한 수치입니다. '매우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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