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전남 최초 식품안심구역 지정
    무안군이 전남에서 처음으로 식품안심구역을 지정했습니다.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롯데아울렛·마트 남악점으로, 마트내 음식점 총 26개 소 가운데 22개 소가 위생등급을 받아 전남도내에서 처음으로 지정됐습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등이 밀집한 일정 지역내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2025-10-31
  • "향후 5·18 진상 규명은 피해자·증거 중심으로"
    향후 5·18 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은 피해자와 증거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경섭 5·18기념재단 국제연구원은 오늘(31일) 열린 5·18 국제 포럼에서 "5·18 피해자들의 구술 기록과 연구를 향후 진상 규명에 충분히 활용하고, 발포 책임 등에 대한 국가의 입증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2기를 만든다면, 보고서 작성과 채택 과정에 토의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0-31
  • 2025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 남악서 열려
    2025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가 오늘(31일)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시작해 다음달 2일까지 이어집니다.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열린 오늘 행사에는 지역 한우협회와 축협 등이 나와 할인 행사와 시식, 증정 이벤트로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습니다. 지난 2008년 지정된 '한우 먹는 날'은 1년중 한우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날입니다.
    2025-10-31
  • "잡아끌고 때렸다"…6살 원생들 학대·CCTV '삭제' 의혹 수사
    【 앵커멘트 】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던 광주의 한 학원에서 여섯 살배기 아이들이 강사에게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원장이 CCTV의 학대 영상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어 강사가 아이 손을 뿌리치고 꿀밤을 때리자, 아이는 눈을 비비며 글썽거립니다. 영어 강사는 손으로 아이의 등을 내리치고, 팔을 잡아끌어 자리에서 떼어냅니다. 말을 듣지 않는다며, 아이를 방에 가둬 방치하기도 했습
    2025-10-31
  • 진도군 곱창김 전국 첫 위판 시작..최고가 61만원
    진도군 곱창김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위판을 시작했습니다. 어제 진도군 고군면 원포 위판장과 회동 위판장에서 이뤄진 물김 첫 위판에서 곱창김 120킬로그램 한포대가 최저 32만 원에서 최고 61만 2,000원에 거래됐습니다. 진도군은 지난해 물김 13만 8,863톤을 생산해, 2,490억 원의 위판고로 전국 1위를 유지했습니다.
    2025-10-31
  • 남도전통문화원 개원 기념으로 전복죽 나눔행사 개최
    남도전통문화원이 오늘(31일) 개원식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전복죽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남도전통문화원 이정숙 원장은 전복 가공식품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 남도 바다의 맛을 현대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과 전복 해조 리조또 소스 등 건강하고 편리한 제품으로 지역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2025-10-31
  • 광주 이이남 작가, 한국 대표 예술가로 APEC 만찬 초청
    APEC 2025 정상회의 사무국이 광주의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를 오늘(31일) 열리는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한국 대표 예술가로 공식 초청했습니다. 이번 공식 초청은 미디어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의 예술이 국제무대에서도 깊이 있는 예술적 메시지와 영향력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이남 작가는 이번 APEC 2025를 위해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정상회의장과 경주 KTX 역사 웰컴존, APEC 경제전시장 등 3곳에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2025-10-31
  • 남도의 가을, 이색 문화 콘텐츠로 넘친다
    【 앵커멘트 】 깊어가는 가을 남도의 주말이 다양하고 이색적인 콘텐츠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장흥에선 교도소가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빠삐용 zip에서 전남 콘텐츠 페어가 막을 올리고, 해남에서는 남도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는 미남축제가 시작됐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옛 교도소로 죽어있던 공간이 빠삐용 zip이라는 창의적인 문화 공간으로 되살아났습니다. 억압과 감금의 상징인 감옥에 현대와 미래를 아우르는 콘텐츠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김영현 / 장흥군 문화재생단장 - "(요즘) 세상이 감
    2025-10-31
  • 코로나19 발생 증가...정부 책임 및 고효능백신 도입해야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고효능 백신의 도입과 정부의 피해보상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진숙 의원이 국회에서 연 '코로나19 관리대책' 정책 세미나에서 정재훈 고려대 의대 교수는 코로나19 발생 패턴이 불확실해지고 백신 접종도 정체를 보이면서 위기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 교수는 고효능 백신을 도입하는 등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정부의 피해보상을 강화해 백신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2025-10-31
  • 9월 광주·전남 건설수주 호조...소비는 부진
    지난달 광주·전남 건설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소비는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수주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광주 133.6%, 전남 7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공공부분이 각각 675.4%, 280.1% 증가하면서 수주액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 판매는 같은 기간 광주가 8.2%, 전남은 21.7% 감소하면서 소비는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5-10-31
  • 복직 했지만 떠돌이 된 공익제보 교사..."불합리한 결정 반복"
    【 앵커멘트 】 전임 이사장의 금품 요구 사실을 증언한 뒤 해임됐던 광주 명진고 손규대 교사는 소청심사 끝에 지난 2020년 말 복직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명진고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손 교사는 복직 이후에도 자신을 향한 불합리한 결정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2020년 12월, 명진고에 복직한 첫날 손규대 교사는 다시 위축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학교 측이 교무실에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통합지원실에 학생용 책걸상을 놓고 근무하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이듬해인 2021년,
    2025-10-31
  • 비상장주 사기 거래 '필립에셋' 임직원 징역형, 거액 벌금
    허위 정보를 퍼뜨려 비상장 주식을 거액에 판매한 필립에셋 임직원들이 징역형 등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12형사부는 비상장 기업 장외 주식을 비싸게 팔아 부당 이익을 챙긴 임직원 3명에게 징역 2년 6개월에서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고, 같은 혐의를 받는 7명에겐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사기적 부정 거래를 했다며 총 4,700억 원의 벌금형도 선고했습니다.
    2025-10-31
  • '성과도 있었지만' 부정평가 2배...시민 체감도 낮아
    【 앵커멘트 】 시민들이 민선 8기 행정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광주광역시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숙원 사업의 진전 등 일부 성과도 있었지만, 시민들의 체감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어 남은 7개월간 생활 밀착형 행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취임 초부터 광주의 숙원사업 6가지를 선정해 해결에 집중해왔습니다. 전ㆍ일방부지 개발도 5,000억 원의 기부채납을 받으며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고, 애물단지였던 어
    2025-10-31
  • [영상] '뉴진스님 DJ파티' 광주 김치축제 개막행사 조기 종료...왜?
    광주 김치축제 첫날 행사가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 탓에 조기 종료됐습니다. 31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3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의 한 폐기물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기물이 불에 타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가 김치축제 개막행사가 열리고 있던 시청 광장을 포함해 상무지구 일대까지 확산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당초 저녁 8시까지 예정돼 있던 개막행사를 6시 30분에 조기 종료했습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개그맨 뉴진스님의 DJ파티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알루
    2025-10-31
  • [영상]광주 폐기물 창고서 불...'외출 자제' 재난 문자
    광주의 한 폐기물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한 시간 넘게 진화 중입니다. 31일 오후 4시 33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의 한 폐기물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창고 안에 있던 사람들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알루미늄 폐기물 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확산하자, 서구는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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