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 현대미술관 광주 분원 유치 관련 법안 국회 통과
    국립 현대미술관 광주 분원 유치를 위한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어제(27일) 열린 본회의에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박물관미술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지방 박물관 및 지방 미술관이 권역별로 균형 있게 설립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추가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호남권에만 설치되지 않은 국립 현대미술관의 광주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2025-02-28
  • 오전까지 비..낮 기온 평년보다 높아
    2월의 마지막 날인 28일은 광주와 전남 모두 아침까지 5㎜ 정도의 비가 내리다 낮부터 맑아지고 기온도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도, 장성·고흥 3도, 나주·화순 4도, 광주 5도, 여수 6도 등이 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10도, 여수 12도, 해남·고흥 14도, 광주·나주 15도, 순천 16도, 광양 17도 등으로 평년에 비해 높은 온도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비교적 낮게 일며, 미세먼지 농도는
    2025-02-28
  • 당진 현대제철서 운반 중인 쇳물 300t 누출..인명피해 없어
    28일 오전 2시 26분경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제1고로 인근에서 운반 열차에 실려있던 쇳물 300t이 누출되며 열차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2대, 인력 66명을 투입해 1시간 43분 만인 오전 4시 9분경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대제철 측이 제1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철소 내부 운반 열차에 싣고 이동 중, 운반 용기에 균열이 생기며 쇳물이 철로에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이 철로 밖 시설물로 옮겨붙지 않아 2차 사고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2025-02-28
  • 北,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김정은 "핵무력 임전태세 준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하에 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중앙통신은 보도에서 '전략순항미사일들'이라고 밝혀 복수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이며, 발사된 미사일은 각각 7,961초와 7,973초 동안 1,587㎞ 타원형 궤도를 따라 비행한 후 표적을 명중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발사 훈련 결과에 만족을 나타내고 "핵억제력의 구성부분들의 신뢰성과 운용성을 지속적으로 시험하고 그 위력을 과시하는 것 그 자체가 전쟁억제력의 책임적인 행사"라고 자평했습니다
    2025-02-28
  • 푸틴, 北 리히용 조선노동당 비서와 '깜짝' 만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 러시아를 방문 중인 리히용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갑작스런 만남을 가졌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타스 통신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크렘린궁에서 리히용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크렘린궁은 텔레그램 채널에서 푸틴 대통령이 리 비서를 영접하는 영상을 공개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웃는 얼굴로 리 비서와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리 비서가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러시아가 미국과 협상 중인 우
    2025-02-28
  • 트럼프 "마약 유입 중단 안 되면 3월 4일 中에 10% 추가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으로 유입되는 합성 마약 문제가 해결되거나 개선되지 않으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유예 중인 25% 관세를 예정대로 3월 4일 자로 집행하고, 같은 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SNS에 올린 글에서 합성 마약인 펜타닐의 미국 유입과 관련한 중국, 캐나다, 멕시코의 책임을 거론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이 재앙이 계속 미국을 해치게 할 수 없다"면서 "그것이 중단되거나 크게 제한될 때까지 3월4일 발효 예정으로 제안된 관세는 예정대로 발
    2025-02-28
  • 이재명 대표, 오늘 김동연 지사와 회동..개헌 논의 오갈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8일 비명계 대권 주자로 꼽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회동합니다. 이 대표가 최근 당 정체성을 "중도·보수"라고 규정한 데 대해 당내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 만큼, 관련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또, 김동연 지사가 최근 "다음 대통령의 임기 단축에 대해 강력히 얘기하겠다"고 공언한대로 개헌 관련 의견이 오갈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최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 박용진 전 의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잇따라 만나며 '당내 통합 행보'를 이어가
    2025-02-28
  • 낮부터 맑아져..최고기온 18도 '포근'
    금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으며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과 경기 서부, 충남, 충북 남부, 경북 남부, 경남권에 1㎜ 내외의 비가 오겠으며 전라권은 5㎜ 미만, 제주도는 5∼10㎜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8∼18도로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도, 강릉 16도, 대전 14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울산 18도, 제주 15도 등입니다. 전국 대부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
    2025-02-28
  • 검찰, 절도 혐의 고교 기숙사 사감 불기소
    검찰이 학생들의 간식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았던 전남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 사감을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전남 모 고등학교 사감 A씨의 절도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기소 결정(혐의없음)을 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기숙사 냉장고에 보관된 학생들의 식료품을 훔친 혐의로 송치됐습니다. A씨는 "학생 사전 공지를 통해 주기적으로 남자와 여자 학생 기숙사 냉장고의 식료품을 정리해 왔다. 학생 지도의 방법이었다. 간식을 훔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절취의
    2025-02-27
  • 시내버스가 '파란 불'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생 치어 '중상'
    경기 의왕경찰서는 27일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로 버스기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 10분쯤 경기 의왕시 오전동 한 삼거리에서 자신이 운전하는 시내버스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10살 B양을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B양은 당시 횡단보도 파란 불에 보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고 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승객들을 정거장에 내려준 뒤 직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조사에서 '황색 신호에 직진했다'는 취
    2025-02-2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27 (목)
    1. 民, 내일(28일)부터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 실시..가·감점이 판세 가를 듯 2. 이재명, 비명계와 만남 이어가..조기 대선 앞둔 통합 행보 3. 테이저건도 효과 없어..경찰 대응력 강화해야 4. 해남 솔라시도 3GW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MOA 체결 5. 창단 '최다승' 페퍼저축은행.."다음 시즌엔 봄배구 진출"
    2025-02-27
  • 경북 포항 '배터리 재활용 공장' 근로자 황산 노출돼 화상 입어
    경북 포항에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공장에서 작업자가 황산에 노출돼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7일 경북도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36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폐배터리 재활용회사인 에너지머티리얼즈 내 시설 배관에서 황산 1L가량이 누출돼 작업 중이던 20대 A씨가 한쪽 팔에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날 사고는 공장 내 시설 배관 크랙 보수 작업을 완료하고 시험가동 및 점검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피해를 당한 A씨는 병원 치료 중입니다. 유독성 물질인 황산은 무색의 액체
    2025-02-27
  • '도시개발사업 비리 제보' 공익신고자 대통령 표창
    지방자치단체 도시개발사업 비리를 제보한 공익신고자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권익위는 오늘(27일) 전남의 한 지자체 도시개발사업 비리를 수사기관에 제보해 혐의 당사자들을 기소하게 하는 등 청렴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패방지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공익신고자는 전남의 한 지자체장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도시개발사업 보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2025-02-27
  • 광주 동구청, '가림막 붕괴' 철거업체 고발
    노후 주택 철거 과정에서 가림막이 붕괴돼 인명피해를 낸 철거 업체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지난 25일 동구 지산동의 한 주택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폐기물 반출 계획을 지키지 않는 등 건축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철거 업체를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는 공사 기간 폐기물을 한 번도 반출하지 않고 쌓아두다가 무게를 못 이긴 가림막이 무너졌고, 60대 신호수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2025-02-27
  • 횡단보도 덮쳐 3명 사망..전기차 택시 기사 무죄
    횡단보도를 덮쳐 보행자 3명을 숨지게 하고 급발진을 주장했던 전기차 택시 기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단독은 2023년 10월 8일 광산구 송정동 교차로에서 전기차 택시로 횡단보도를 덮쳐 3명을 숨지게 한 70대 기사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재판장은 택시의 사고기록장치를 보면 사고 발생 5초 전 시속 37㎞였다가 충돌 시점에 88㎞로 증가했고 분당 엔진 회전수도 비정상적으로 급증했다며, A씨의 과실로만 사고가 났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또 '갑자기 배기음이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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