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쌀쌀한 날씨...내일까지 5~20mm 비
    목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오전, 전남 서부권에서 내리기 시작해 오후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으며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m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3-10-19
  • 청년일꾼, 소외계층 화장실 리모델링 1호 재능기부
    광주의 한 리모델링 업체가 소외계층의 화장실을 리모델링해 주는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습니다. 사랑의희망은행과 재능기부 업체 청년일꾼은 노부모와 함께 사는 중증장애인 가구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등 3가구가 함께 쓰는 광주시 남구의 한 주택 화장실을 현대식 화장실로 무상 개조했습니다. 앞으로도 매달 1가구씩 소외계층의 화장실 리모델링 재능기부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3-10-18
  • 길리어드 사이언스 전남도에 C형간염 치료제 기부
    다국적 제약회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전라남도에 1억 7천만 원 상당의 C형간염 치료제를 기부했습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치료제 기부는 전국 최초로 c형 간염 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백신이 없는 C형간염은 전남에만 만 3천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c형간염#치료제#간암#기부#길리어드사이언스#전남도
    2023-10-18
  • 고사상 돼지머리에 5만원 꽂은 전직 조합장 벌금 50만 원
    고사상 돼지머리에 현금을 꽂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농협 조합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 임영실 판사는 지난 2020년 광주의 한 농협 조합장으로 재직하며 조합 산악회가 주관한 새해 맞이 행사에 참석해 고사상 돼지머리에 5만 원권 1장을 꽂은 혐의를 받는 전직 조합장 A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임 판사는 "A씨의 범행은 투명한 선거제도의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로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2023-10-18
  • 위니아 대표 "공장 가동 위한 자금조달 방안 못 찾아"
    김혁표 위니아 대표이사가 법정관리 신청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지만, 공장 가동 재개를 위한 자금조달 방안에 대해 뚜렷한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8일) 광주 위니아 본사에서 열린 협력사 대표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다음주쯤 회생절차 개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M&A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위니아 법인 계좌 잔고가 10억여 원뿐이라며, 아직 회생 개시 이후 공장을 가동할 자금조달 방안을 찾지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
    2023-10-18
  • 검찰, 목포경찰서 압수수색
    수사 무마를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받아 챙긴 사건 브로커들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이 경찰을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18일) 목포경찰서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는데, 목포경찰서 소속 A경정은 사건 브로커가 지자체 입찰 공사를 수주하는 데 관여한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0-18
  • 로우카본 이산화탄소 포집 모듈 미국에 첫 수출
    강진 성전산업단지에 입주한 기후테크 전문기업 로우카본이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할 수 있는 모듈 설비를 미국에 처음으로 수출했습니다. 로우카본은 오늘 플로리다에 2천470만달러 규모의 첫 수출 기념식을 갖고, 앞으로 이산화탄소 포집 규모를 확대해 수출 판로를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이산화탄소#포집#로우카본#첫수출#미국#강진
    2023-10-18
  • KBC시청자위원회 개최..."다양한 접근으로 공감 이끌어내"
    KBC시청자위원회가 KBC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KBC시청자위원회는 촌철살인과 마이로컬텔레비전 7학년 주식회사 등 KBC의 제작 프로그램 심의를 통해 각각의 프로그램이 고유의 시각으로 지역 현안을 살피고 대안을 모색하는 등 현업자들의 고민이 엿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청자위원회는 또 패널을 폭넓게 구성하고 전국적 사안과 함께 지역 문제를 더 자주 다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2023-10-18
  • 동서미래포럼 "DJㆍ박정희 정신 계승..동서통합 선언"
    김대중,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해 동서통합을 이루자는 선언문이 광주에서 발표됐습니다. 동서미래포럼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박주선 제20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과 광주, 대구, 서울 지역 시민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지역주의 극복과 상생, 그리고 균형 발전'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열고 '동서화합의 새로운 시대정신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선언문을 통해 대구 2·28과 광주 5·18 정신, 박정희의 산업화와 김대중의 민주화 정신을 계승해 국민통합의 새 시대 열어가자고 제
    2023-10-18
  • 항저우 영웅들 순항...우상혁 8연패ㆍ황선우 4관왕
    육상의 우상혁과 수영의 황선우 등 항정우 영웅들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우상혁은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에서 2m 21m를 뛰어넘어 금메달을 확정한 뒤 한국신기록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최종 기록 2m32로 체전 8연패를 달성에 만족해야 했슴니다. 수영 황선우는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과 혼계영 400m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5관왕으로 3년 연속 전국체전 MVP에 도전합니다. ▶ 인터뷰 : 우상혁 / 용인시청- "올해 올릭픽 전해에 너무 (경험을) 잘 쌓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기분 좋은 한
    2023-10-18
  • 광주역-송정역 셔틀 열차 7년 만에 운행 중단 위기
    광주역과 송정역을 오가는 셔틀 열차 운행이 7년 만에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현재 운행 중인 셔틀열차가 노후화되고 환경 오염 등을 일으켜 올해 연말 폐차를 앞두고 있지만 예산 문제로 대체 열차를 구하지 못해 운행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채은지 광주시의원은 6개월 전만 해도 셔틀열차 존치 필요성이 있다던 광주시가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10-18
  • 전남도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무안군민 찬성 여론 많아"
    전라남도가 광주연구원이 진행한 민간 공항과 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여론조사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주연구원의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무안 군민의 50.6%가 민간 공항과 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찬성해 지난 9월에 비해 13.5% 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군 공항 예정지역인 해제면과 현경면의 찬성 비율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안 군민의 44.4%가 찬성해 반대 47.8%와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만큼 광주시는 민간&mid
    2023-10-18
  • 국힘 전남도당 "밀어붙이기식 의대 신설 요구 도움안돼"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사업부지 선정도 안된 상황에서 밀어붙이기식 의대 신설 요구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전남 도민의 숙원사업인 국립의대 유치를 위해서는 사업부지 선정이 우선돼야 하며 전남도의 기본적인 절차와 도민 합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유치 지역 합의로 완성된 유치계획이 수립되면 국민의힘 전남도당도 의대 유치와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10-18
  • 세계 최강 모사드 아이언돔, 하마스에 어떻게 뚫렸나..이스라엘 전쟁 함의는[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가 지배하고 있는 가자지구의 한 병원을 공습해 최소 500여 명이 숨졌다고 영국 BBC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대학살'이라고 비난했고, 하마스는 '명백한 전쟁 범죄'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모호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여의도초대석' 하마스와 이스라엘 전쟁의 원인과 배경, 향후 전망 등 짚어보겠습니다. 국제문제 전문가 임상훈 인문결연구소 소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소장님 어서 오십시오. ▲임상훈 소장:
    2023-10-18
  • [남도의 풍경]100일 피는 사랑의 꽃-곡성 기차마을(55)
    ◇섬진강변 알록달록 수놓은 백일홍◇ 오늘은 전남 곡성의 기차마을을 찾았습니다. 동화책 속 삽화보다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에요. 정원을 향해 가는 길. 윙윙거리는 꿀벌과 얼룩박이 갈색 나비가 마중을 나왔습니다. 노랑, 빨강, 하양, 주홍, 분홍...색색의 꽃들이 초가을 들판을 수놓고 있습니다. 국화와 비슷하지만 좀 더 야무져 보이는 이 꽃의 이름은 백일홍(百日紅). 100일 동안 핀다는 바로 그 전설 속의 꽃입니다. 이무기를 잡으러 바다 멀리 떠난 용사와 그를 기다리다 지쳐 숨진 처녀. 처녀의 무덤엔 붉은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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