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도벽 못 끊은 84살 '대도' 조세형에 징역 3년 구형
    징역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지 한 달여 만에 또 다시 도둑질을 하다 붙잡힌 '대도' 조세형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오늘(10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씨의 절도 혐의 사건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올해 84살인 조 씨는 지난 1월 교도소 수감 중 알게된 공범 A씨와 함께 경기 용인시의 한 고급 전원주택에 침입해 2,7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붙잡혀 구속 기소됐습니다. 2019년 절도죄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지난
    2022-08-10
  • 추석 연휴 SRT 승차권, 호남선 25일ㆍ경부선 24일 예매
    추석 연휴 SRT 승차권 예매가 오는 23일부터 시작됩니다. 수서고속철도는 올해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승차권 예매 대상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 승차권입니다. 예매 첫 날인 오는 23일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만 65세 이상)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 예매가 진행됩니다. 오는 24일부터는 모든 국민이 온라인으로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24일은
    2022-08-10
  • 4연속 루징시리즈 KIA, 하위권 두 팀 잡고 반등 노린다
    -4연속 루징시리즈 KIA, 삼성ㆍ롯데 상대 5연전 -부진 거듭 중인 세팀 간 맞대결..누가 웃을까? -KIA, 하위권팀 중 삼성에게만 상대전적 열세 -롯데 상대 올 시즌 9승2패 '극강 모드'..반등 노려 최근 4번의 3연전에서 모두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긴 부진에 빠진 KIA타이거즈가 이번주 하위권 두 팀과의 5연전에서 반등을 노립니다. KIA는 오늘(10일)부터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대구 원정 3연전을 치릅니다. 올 시즌 극도의 부진을 겪으며 현재 리그 9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이지만, KIA도 최근 10경기에서 단 3경
    2022-08-10
  • 녹아버린 알프스 40년 전 유골ㆍ비행기 잔해 발견
    스위스 알프스 빙하가 폭염으로 빠르게 녹아내리면서 40년 넘게 눈 속에 묻혔던 유골과 비행기 잔해 등이 발견됐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9일(현지시각) 스위스 남부 발레주(州) 헤센 빙하에서 사람 유골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골을 발견한 것은 프랑스인 등반객 2명으로 10년 전쯤 발길이 끊긴 옛 등반로를 지나다 유골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골의 신원은 1970~80년대에 숨진 것으로 추정되며, 현지 경찰은 확인을 위해 DNA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초에는 등반 가이드가 융프라우 봉우
    2022-08-10
  • '금리 상승' 여파..은행권 가계대출 3천억 원 감소
    -주담대 늘고 신용대출은 줄어 -금리 인상 탓 신용대출 상환 나서 급격한 금리 인상 여파로 은행권 가계대출이 넉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 5천억 원으로 전달보다 3천억 원 줄었습니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감소는 지난 4월 이후 넉 달 만입니다. 가계대출 감소세에도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2조 원 늘어난 791억 원에 달했습니다. 반면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2조 2천억 원 줄어든
    2022-08-10
  • 美 바이든, 지지율 40% 회복..인플레이션·반도체 법안 영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승부수로 던진 법안들의 의회 통과에 힘입어 지지율 40%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현지시각)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전날부터 이틀간 미국의 성인 1,005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업무수행 지지율이 40%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5월의 36%보다 4%p 오른 수치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에도 39%에 그쳤습니다. 이달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자 중 78%가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해 지난달보다 9%p 오른 반면,
    2022-08-10
  • 빛고을 광주 소상공인 페스타 연말까지 운영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전환을 돕는 <소담스퀘어 광주>가 온라인 쇼핑몰 롯데ON과 함께 '빛고을 광주 소상공인 페스타'를 진행합니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홈캉스 인기품목인 제철과일과 육류, 가공식품, 밀키트 등 광주ㆍ전남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이 롯데ON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됩니다. 특히, 롯데ON에서 1일 1장 발급되는 쿠폰을 활용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신장과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빛고을 광주 소상공인 페스타'는 올해 연말
    2022-08-10
  • '억울한 원숭이'..브라질 원숭이두창 확산에 원숭이 공격↑
    원숭이두창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에서 원숭이를 노린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각) 브라질 언론 매체 G1은 상파울루주 상조제두히우프레투의 숲에서 지난 3일 이후 지금까지 최소 10마리의 원숭이가 공격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격을 받은 10마리의 원숭이 중 5마리는 숨졌고, 나머지는 인근 동물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격의 형태는 독살을 시도하거나 부상을 입히는 것으로, 아직 용의자가 특정되지는 않았지만 브라질 야생동물 관리당국은 원숭이두창 확산에 따른 혐오 공격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
    2022-08-10
  •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급증..노조, 지자체 행정명령 촉구
    전남 동부권 건설기계업종의 임대료 체불액이 누적되고 있습니다. 전국건설노조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 전남동부크레인지회는 오늘(10일) 여수시청 앞에서 '건설기계임대료 체불 해결 및 체불업체 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회는 "최근 유가 폭등으로 인해 건설기계 노동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사업에 투입되고도 받지 못한 금액이 3억 7천만 원에 이른다"며 조속한 체불금액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또 건설산업기본법과 건설기계관리법 등에 명시된 건설기계대금 보호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여수시와 광양시, 순천시가 적극적인
    2022-08-10
  • 정체전선 내일 다시 북상..수도권 또 물폭탄 우려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이틀간 폭우를 뿌리고 남하한 정체전선이 내일 다시 북상하면서 수도권에 또다시 물폭탄이 우려됩니다. 지난 8~9일 이틀 동안 5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던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은 오늘(10일) 새벽부터 대부분 비가 그쳤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도 새벽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정체전선의 이동으로 영향권에 들어간 대전과 세종 등 충청권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강원과 경북, 전북 일부 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입니다. 정체전선은 하루만인 11일 낮 다시 북상할 것으
    2022-08-10
  •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현역 의원 vs. 평당원 경선..'사상 최초'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선거가 사상 최초로 현역 국회의원과 평당원 후보간 경선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광주·전남 정치개혁연대는 오늘(10일) 민주당 시당위원장 평당원 후보로 최회용 전 참여자치21 공동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시·도당위원장은 그간 현역 국회의원 간 경선이나 합의·추대 형식으로 선출돼 왔습니다. 하지만, 광주·전남 정치개혁연대가 '당원이 주도하는 민주 정치'를 표방하며 출범 이후 첫행보로 시당위원장 출마를 공식화함에 따라, 앞서 현역 의원들간
    2022-08-10
  • '입 헹구라고 물 줬더니..' 경찰관 얼굴에 뿌린 40대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 얼굴에 물을 뿌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9일 밤 11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음주측정을 하러 온 경찰관의 얼굴에 물을 뿌리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위해 입 헹굼용 생수를 건네자 화를 참지 못하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을 이용해 귀가하다 대리기사와 비용 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8-10
  • 남부는 가뭄 계속..여수국가산단도 '비상'
    가뭄이 계속되면서 국가산단이 있는 여수 지역의 물 공급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여수 지역에 용수를 공급하는 주암댐과 수어댐의 저수율은 20~30%를 기록하며 가뭄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저수율이 20%로 떨어져 심각 단계가 내려지면, 하루 물 52만 톤을 사용하는 여수국가산단의 공업용수 사용도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수율 심각단계가 발령될 경우 댐에서 공급하는 생활·공업·농업용수의 20%를 감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수산단의 경우 물 공급이 제한되면 석유공급에도 영향을
    2022-08-10
  • 윤 대통령, 집중호우 피해에 "국민께 정부를 대표해 죄송"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대책 회의에서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불편을 겪은 국민께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 이런 기상이변이 빈발할 것으로 보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림동 침수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저지대 침수가 일어나면 지하 주택에 사는 분들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는 불 보듯 뻔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하천과 수계 관리 시스템
    2022-08-10
  • '대표직 박탈' 이준석,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내홍 깊어질 듯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반발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결국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0일) 오전 페이스북에 "가처분 신청 전자로 접수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표는 서울 영등포구를 관할하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전자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날 당의 비대위 전환에 따라 대표직을 자동 박탈당하게 된 이 대표가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소속 정당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이 대표는 오는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비대위 전환에 대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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