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 수시모집 나흘째..지원자 5만 명 육박 '16대 1'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이 진행 중인 가운데 모집인원 대비 16배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습니다. 12일 유웨이에 따르면 수시 원서 접수 나흘째인 이날 저녁 6시 기준 전국 39개 의대 수시에 총 4만 7,167명이 지원했습니다. 이들 대학의 모집인원이 2,978명(사회배려·기회균형전형 일부 제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경쟁률이 15.8대 1에 달하는 셈입니다. 이 가운데 지역인재전형 총지원자는 1만 2,357명입니다. 모집인원 1,549명 대비 8배 많은 인원입니다.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는 이번 통
    2024-09-12
  • 4년 새 가격 상승 1위 휴게소 음식은? '우동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많이 팔리는 음식 중 우동과 돈가스, 비빔밥 가격이 지난 4년 사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실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4년(연도별 7월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값 변화 자료를 들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우동류의 평균 가격은 올해 6,623원으로, 지난 2020년 5,455원보다 21.4%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우동류 가격은 2021년 5,890원, 2022년
    2024-09-12
  • 전국 53개 병원 응급실서 의사 42% ↓..7곳, 부분 폐쇄 고려
    전국 53개 병원의 응급실에서 의사 42%가 급감하고, 이에 따라 병원 7곳은 부분 폐쇄를 고려하고 있다고 의대 교수 단체가 밝혔습니다. 12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이달 9∼10일 협의회에 참여하는 수련병원 중 53곳의 응급실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설문 결과, 이들 병원의 응급실 근무 의사는 지난해 914명에서 조사 기간 현재 535명으로 41.4%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전공의(일반의)는 지난해 386명에서 현재 33명으로 10분의 1토막이 났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병원 중 7곳은 응급실
    2024-09-12
  • '노인 가구' 2038년 1천만 시대..2052년엔 '절반' 넘는다
    가구를 대표하고 생계를 책임지는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가 오는 2038년 1천만 선을 넘어섭니다. 2052년에는 전체 가구의 절반을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034년 2.0명 밑으로 떨어지면서 2052년 1.81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가구수는 2041년에 정점을 찍고 감소하게 됩니다. 극심한 저출산으로 우리나라의 인구 감소에는 이미 시동이 걸렸지만, 1인 가구가 늘면서 전체 가구수는 한동안 늘어난다는 의미입니다. 12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래가구추계:
    2024-09-12
  • 지난해 자영업 폐업률 10.8%..소매업·음식업 20% 안팎
    지난해 자영업 폐업률 10.8%..소매업·음식업 20% 안팎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해 자영업 폐업률이 10
    2024-09-12
  • 광주·전남 8월 고용 지표 악화..고용률↓·실업자 수↑
    광주·전남 모두 고용률이 하락하고, 실업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고용 상황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실업자 수는 2만 1천 명, 전남은 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3.9%, 18.6% 급증했습니다. 통계청은 건설업과 자영업 취업자가 감소하고, 청년층 등 고용 취약계층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2024-09-12
  • 조국혁신당, 10.16 재·보궐 선거 영광군수 후보에 '장현' 확정
    조국혁신당은 11일 전남 영광군수 재·보궐선거 후보로 장현 전 호남대 교수를 확정했습니다. 혁신당은 지난 9∼10일 장현 후보를 포함한 4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100%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1차 경선을 진행했고,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1일 하루 동안 결선투표를 치렀으며, 장현 후보가 정광일 후보를 상대로 이겼다고 밝혔습니다. 장 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중도 사퇴했으며, 민주당을 탈당해 혁신당에 입당했습니다. 혁신당은 장현 후보를 마지막으로 영광군
    2024-09-11
  • "끝을 모르고 오른다"..김밥·칼국수 가격 또 올랐다
    지난달 서울 기준으로 김밥과 칼국수 등 외식 대표 메뉴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김밥은 지난 7월 3,462원에서 지난달 3,485원으로 23원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칼국수는 9,231원에서 9,308원으로 77원, 비빔밥은 1만 885원에서 1만 962원으로 77원 각각 올랐습니다. 자장면(7,308원)과 냉면(1만 1,923원), 삼겹살 1인분(200g·2만 83원), 삼계탕(1만 7,03
    2024-09-11
  • "부모랑 살래요"..배우자 없는 청년 50.6%는 '캥거루족'
    청년 3명 중 2명은 배우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부모와 동거하는 이른바 '캥거루족'은 절반을 넘었습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25~39세 청년의 배우자 유무별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에 따르면, 배우자가 있는 청년 비율은 33.7%로 전년보다 2.4%p 줄었습니다. 2020년 38.5%, 2021년 36.1%에 이어 매년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의 유배우자 비중이 40.4%로 남성 27.5%보다 높았습니다. 연령별로는 25~29세의 경우 7.9%, 30~34세는
    2024-09-11
  • 추석 때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상품권'..금액은 10만~29만 원
    이번 추석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이나 '상품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전국의 만 20~39살 여성과 남성 3,0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금 또는 상품권'이 전체의 53.9%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어 '과일 선물세트'가 25.8%,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21.1%, '정육 선물세트' 19.3%, '가공식품 선물세트' 11.0%, '전통식품 선물세트' 10% 등 순이었습니다. 가공식품 선물세트의 경우 20대는 18.
    2024-09-11
  • "분양권 넘길게" 5억 9천만 원 가로챈 60대 구속
    아파트 분양권을 넘기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6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사기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12월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아파트 분양권을 판매한다고 속여 일가족에게 5억 9,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 자재를 납품한 대가로 분양권을 받았다며 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A씨가 가진 분양권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
    2024-09-11
  • 8월 취업자 증가 12만3천명..2개월 연속 10만명대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개월 연속으로 10만 명대에 머물렀습니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일자리가 줄면서 전체 고용지표를 압박했습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0만 1,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2만 3,000명 증가했습니다. 5월과 6월 10만 명을 밑돌았던 취업자 수 증가폭이 7월, 17만 2,000명에 이어 두 달째 10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30만 명을 웃돌던 연초 흐름과 비교하면 일자리 증가세가 확연히 둔화한 모습입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2024-09-11
  • 국민연금 받는다는 이유로 기초연금 깎인 노인 60만명
    지난해 65세 이상의 소득 하위 70% 노인 중에서 약 60만 명이 국민연금을 받아서 기초연금을 깎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동시 수급자 현황' 자료를 보면, 급속한 고령화로 전체 노인인구가 늘고 소득 하위 70%에 속하는 노인 규모도 커지면서 기초연금 수급자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기초연금 수급자는 2020년 565만 9,751명, 2021년 597만 3,059명, 2022년 623만 8,798명, 2023년 650만 8,574명 등으로 증가했습니
    2024-09-11
  • "의료 공백 기간에 지역 중증 응급환자 사망률 증가"
    전공의 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 기간에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 응급환자 사망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대 증원 등에 반발해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사직한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 환자 1,000명당 사망자 수는 78.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7.0명보다 1.6명 늘었습니다. 전체 응급환자는 줄어들고, 응급환자 사망률은 높아졌습니다. 전체 응급환자는 전년 동기 대비 16.9% 줄었습니다. 응급환자 1천 명당 사망자는 6
    2024-09-10
  • 조국혁신당 경선 곡성 박웅두 1위 영광 장현·정광일 결선
    조국혁신당 재보궐선거 후보자 경선에서 박웅두 전남 곡성 군수 후보자가 확정됐습니다. 전남 영광군수 경선에서는 장현, 정광일 후보가 결선투표로 가게 됐습니다. 10월 16일에 치러지는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 재보궐선거기획단은 전략선거구로 결정된 전남 곡성군과 영광군 이 두 지역의 경선을 9-10일 양 이틀간 국민경선 100%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3인 이하 경선후보자 선거구의 경우 결선을 미실시 하기로 하고, 4인 이상의 경선후보자 선거구에 대해서는 1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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