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박찬대 민주당 당권주자 호남서 수해 복구 구슬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호남에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전국적 수해 상황에서 선거운동을 멈추고, 과도한 경쟁도 자제하기로 하면서 두 후보 모두 자원봉사를 통한 바닥 민심 잡기 전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하루 전부터 광주에 머물며 수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일터 복구에 나섰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이틀째 호남에서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다녔습니다. 박 후보는 남원과 곡성에서 수해지역을 점검하고 나주 농가에서는 직접 수해 복구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2025-07-22
  • 극한 호우가 남긴 상흔..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어요
    【 앵커멘트 】 이번 호우는 전남 중부권을 중심으로 가축 폐사와 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한 서남권에는 호우에 떠내려온 쓰레기들이 항구 곳곳으로 밀려와 뱃길 운항에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신속한 복구 외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여러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목포 북항에 있는 해양경찰 전용부두. 경비정이 정박해야 할 자리에 온갖 해상쓰레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해경 대원들이 온종일 수거에 매달리지만 쓰레기는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습니다
    2025-07-22
  • 강기정, 도시철도 2호선 도로 포장에 시장직 걸어..적절성 논란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도로 공사가 연말까지 완료되지 않으면 시장을 그만두겠다고 말했습니다. 택시요금 현실화 공청회장에서 이런 이야기를 꺼낸 것인데, 장소의 부적절성은 물론이고 토목 공사 기간에 시장직을 건 것은 안전 문제도 도외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택시요금 현실화를 위한 공청회장. 2년 전 택시 기본요금이 천 원 인상된 데 이어 또 다시 요금 인상요율이 생기자 광주시가 공청회를 자처했습니다. 광주시와 택시업계, 시민단체 등이 모두 모
    2025-07-22
  • [단독]전기만 연결하면 됐는데..침수 키운 구례군
    【 앵커멘트 】 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만든 구례의 배수펌프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지난 폭우에 침수 피해를 봤다는 보도해 드렸는데요. 구례군은 예비 전력 요청을 한전이 제때 처리하지 않았다고 변명했는데 정작 공문에 예비 전력 요청은 없었던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양휴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구례군은 지은 지 1년밖에 안 된 배수펌프장이 작동하지 않으면서 폭우 피해를 키웠다는 보도에 대해 한전을 탓했습니다. 한전 측에 수차례 예비전력 연결을 요청했지만 묵묵부답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구례군이
    2025-07-2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7-22 (화)
    주제1. 광주 남구 주제2. 민선 8기 광주 남구 *여의도초대석 "여권, 야당이었다면 어떻게 나왔겠나...내로남불" "강선우 지키는 게 이재명 지키는 것?...완전 착각" "평범한 국민 눈높이서 봐야...이게 용납 가능한가"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서...지명 철회, 사퇴가 맞아" "국힘, 극우 전락...진보정당 공간 확장, 최선 다할 것" "서민 삶 우선...진보 정치 본령 계속 추구, 지지 부탁"
    2025-07-22
  • 李 "음주가무 즐긴 정신 나간 공직자 엄히 단속"..특별재난지역 선포·쿠폰 확대도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폭우 피해 대응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소비 진작 대책,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2일 국무회의에서 "국민들이 죽어가는 현장에서 음주 가무를 즐기거나 무책임한 행동을 하는 정신 나간 공직자는 엄히 단속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근 집중호우 시기 구리시장 야유회 논란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또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 국민들의 삶의 고통은 여전하다"며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 특별재난지역 선포·특별교부세 지급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기존 방식으로는 한
    2025-07-22
  • [D뉴스]"직원 회식비를 왜 손님이 챙겨"..냉면집 키오스크 팁 논란
    서울의 한 냉면집이 키오스크 주문 과정에서 '직원 회식비' 명목으로 팁을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팁 문화 가져오려는 냉면집'이라는 제목과 함께 키오스크 주문 화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에는 물냉면을 주문할 때 '곱배기(+2,000원)', '다데기 빼고', '다데기 따로' 등 옵션과 함께 가장 상단에 '고생하는 직원 회식비(+300원)' 항목이 포함돼 있습니다. 작성자는 "300원은 소액이지만 왜 손님이 직원 회식비를 부담해야 하느냐"며 "선택 옵션이라고 해도 팁 문화를 들여오려는 의도
    2025-07-22
  •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RE100 산단과 특별법 제정 환영"
    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RE100 산업단지 조성 과 특별법 제정 추진'에 대한 환영 성명서를 냈습니다. 총연합회는 이번 조치가 전남이 보유한 풍부한 일조량과 해상풍력 자원,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AI 신도시 등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국가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1,300만 호남 향우와 함께 전폭적인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전남이 서남권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조성과 연간 1조 원 규모의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등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2025-07-22
  • '단통법 폐지'..스마트폰 싸게 살 수 있을까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 시장을 규제해 온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 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22일 폐지됐습니다. 이날부터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지원금 공시 의무가 사라지고 공시지원금의 15% 한도로 제한됐던 추가 지원금 상한도 없어집니다. 앞으로 이동통신사는 '공통 지원금' 형태로 보조금을 지급하며, 유통점은 이와 무관하게 자율적으로 추가 보조금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고가 100만 원인 휴대전화에 공시지원금이 50만 원이었을 경우, 기존에는 최대 7만 5000원까지만 추가 지원금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유통
    2025-07-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21 (월)
    1. 정청래, 충청권·영남권 승리.."초반 기선" 2. 순회경선 연기..박찬대 광주 수해복구 총력 3. 구례 배수펌프장, 폭우 속 '무용지물' 4. 영산강 공원.."저류용량 확대가 먼저" 5. '이의리·나성범·김선빈 복귀' NC에 역전승
    2025-07-21
  • '이의리·나성범·김선빈 복귀' KIA, NC에 3대 2 역전승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의 홈런과 상대의 실책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팔꿈치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이의리는 연착륙에 성공했고, 나성범과 김선빈은 복귀전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2대 0으로 끌려가던 3회말. 패트릭 위즈덤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시즌 21호 홈런이자 전 구단 상대로 때려낸 아치였습니다. 균형이 무너진 건 8회 1사 1·3루. 박찬호의 내야 땅볼이 상대 실책
    2025-07-21
  • 범람 잦은 영산강변에 조성되는 영산강공원.."저류용량 확대가 먼저"
    【 앵커멘트 】 기록적인 폭우로 나주 영산강변 저류지에 조성되고 있는 영산강 정원도 최고 1.5m까지 잠기며 사업 추진에 대한 우려를 낳았습니다. 저류 용량을 늘리고, 내습성이 강한 초목을 심는 등 체계적인 설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주에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40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곳곳이 침수된 가운데, 나주시가 영산강변 저류지에 조성하고 있는 영산강 정원도 0.5~1.5미터 가량 잠겼습니다. 지난 주말 사이 정화활동을 벌여 대부분 원상복구 했지만, 관목 등의 피해
    2025-07-21
  • [단독]천억 가까이 들였지만..배수펌프장, 폭우 속 '무용지물'
    【 앵커멘트 】 지난주 폭우가 내릴 당시 구례군청이 관리하는 배수펌프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천억원이 넘는 국비를 들여 만든 시설이지만, 정작 위기 상황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5일째 흙탕물이 고여있는 비닐하우스. 오이의 뿌리는 노랗게 병들거나 썩어가고, 이파리는 힘없이 축 처져있습니다. 지난 17일 구례군에 208mm의 폭우가 쏟아져 하우스가 물에 잠겼는데, 바로 옆 배수펌프장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2025-07-21
  • 민주당 호남 순회경선 연기..박찬대 광주행 수해복구 총력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인 수해로 이번 주말과 휴일 예정된 호남권과 수도권 순회경선을 연기하고 다음달 2일 통합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은 다시 광주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 등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주 호남에서 일주일 살기를 통해 지역 민심을 훑었던 박찬대 당대표 후보가 다시 광주를 찾았습니다. 빗물이 지하 상가로 들이쳐 수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상인을 만나 위로하고, 흙탕물 제거 등에 직접 나서기도 했습니다. 박 후보는 최근의 극한 호우는 지자체
    2025-07-21
  • 정청래, 충청권·영남권 순회경선 압승.."초반 기선잡기 성공"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충청과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박찬대 후보에게 압승을 거두며 초반 기선잡기에 성공했습니다. 당원들이 내란 종식에 힘을 실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당권규모가 큰 호남과 수도권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가 주말과 휴일, 충청권에 이어 영남권 권리당원 순회 경선에서 박찬대 후보에게 압승했습니다. 누적 득표율은 정청래 62.65%, 박찬대 37.35%로, 두 후보간 격차는 2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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