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 돌파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개막 20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아우르는 작품들과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들로 큰 관심을 받으며, 40만 목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에 따르면 목포·진도·해남 일대 전시장 곳곳에 주말마다 관람객이 붐비며 18일까지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조선 후기 대표 수묵화가 공재 윤두서의 '세마도' 진본이 321년 만에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전통 회화를 넘어 영상, 설치, 미
    2025-09-18
  • 빌라 화재로 주민 대피소동...2명 구조
    광주광역시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입주민 10명이 대피하고 2명이 구조됐습니다. 18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35분쯤 광주 광산구 신가동의 4층 규모 빌라 4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빌라에 거주하던 10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2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또, 불이 난 세대의 세탁기와 에어컨 등 집기류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19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베란다에 있는 세탁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18
  • 광주 벌집 제거 두달간 1,890건...추석 연휴 앞 '벌·뱀' 주의보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벌 쏘임과 뱀 물림 등 야외활동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18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여름철 이상고온과 열대야 지속으로 광주지역에서 벌집 제거·뱀 포획 출동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올해 7~8월 생활안전활동 8,333건 중 벌집제거 출동은 1,890건으로 22.7%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뱀 포획 출동도 61건에 달했습니다. 말벌은 냄새에 민감하기 때문에 진한 화장품이나 향수는 벌을 유인할
    2025-09-18
  • 전라남도, 9월 전통주에 정고집 '나주배약주' 선정
    전라남도가 9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전남 쌀, 대한민국 배의 고장 명품 나주배로 빚어 배 본연의 단맛과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인 남도탁주의 정고집 나주배약주(약주·15%)를 선정했습니다. 나주배약주는 호남의 황금들판에서 자란 쌀과 나주배 생산시기인 9~11월 제철을 맞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은은한 단맛과 청량한 향이 조화를 이루며, 총 2,200시간 저온 발효와 저온 숙성을 거쳐 부드러운 바디감과 깔끔한 여운이 있습니다. 2023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식음료품평원(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
    2025-09-18
  • '전사(戰士) 시인' 김남주 문학제 개최
    올해로 스물다섯 번째를 맞는 '전사(戰士) 시인' 김남주 문학제가 25일부터 27일까지 시인의 고향 전남 해남에서 개최됩니다. 행사의 첫 장을 여는 인문학 콘서트는 25일(목) 오후 6시 30분, 해남문화원 강당에서전남대 철학과 박구용 교수를 초청하여 '철학으로 시 읽기'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최근『빛의 혁명과 반혁명 사이』라는 책으로 장안의 지가를 올리고 있는 박 교수는 김남주 시인의 시적 주제 중 하나인 '자유'에 대하여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이어 27일(토) 오후 2시에는 '김남주 시등달기' 체험행사가 있으며
    2025-09-18
  • 유괴·미수 하루 1.3건 발생…"피해자 대부분 초등학생"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약취·유인, 인신매매 등 유괴 및 유괴 미수 사건이 319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괴미수 사건은 하루 1.3건꼴로 발생했으며, 유괴 사건은 237건, 미수 사건은 82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피해자 대부분이 아동·청소년으로, 7세에서 12세 초등학생이 전체 피해자의 4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유괴 사건 증가 원인을 아동·청소년의 사회
    2025-09-1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9-18 (목)
    1. 특별법 제정 1년째..."달빛철도 예타면제 촉구" 2. 포스코이앤씨, 챔피언스시티 조성사업 불참 3. 홈플러스 경영난 가중...도심 공동화 우려 4. KIA, 신인 광남고BC 우완 김현수 등 9명 지명
    2025-09-18
  • "전남 교사 감축 반대"...3년간 교사 754명 감소
    전남 교육 현장이 교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도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 동안 전남에서는 초등 209명, 중등 545명 등 모두 754명의 교사가 감소했으며, 내년에도 초등과 중등 교사 186명이 추가로 줄어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교사들의 다학년·다과목 수업이 늘고, 순회 근무가 일상화되면 교육의 질이 떨어질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9-18
  •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지원 부족...모집 재공고
    광주광역시가 여성가족재단에 이어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모집 재공고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을 뽑기 위한 첫 공개 모집에 2명이 지원했지만, 한 명이 서류심사에서 부적격으로 탈락하면서 후보자가 1명밖에 남지 않아 오는 24일까지 재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 여성가족재단도 응모자가 선발 예정 인원의 2배수에 미달해 재공모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발했습니다.
    2025-09-18
  • 목포대·순천대, 통합대학 교명 공모 시작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대학통합 추진에 따른 통합대학 교명 선정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두 대학은 대학 구성원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통합대학 교명 공모를 오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한 뒤 심사와 심의를 거쳐 후보군을 뽑아 대학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 등을 통해 통합대학 교명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두 대학은 지난해 11월 15일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통합에 합의했으며, 가칭 국립 한국제일대학교라는 명칭으로 예비 인증을 신청했습니다.
    2025-09-18
  • "광주·전남 종일 흐림, 5~30mm 비 예보"
    오늘(18일) 광주와 전남은 종일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30mm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짧은 시간 강하게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곡성·보성 19도, 광주와 목포, 여수는 21~23도이며, 낮 최고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27~29도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큰 무더위는 없을 전망이며, 비 오는 지역에서는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025-09-18
  • 경북 포항 도로서 전기 택시 전복·화재…"1명 사망"
    18일 오전 1시 53분에 경북 포항시 북구 상원동 도로에서 전기 택시가 전복돼 있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에 불이 붙은 것을 확인하고 진압용 수조 등을 동원해 오전 4시 22분경 불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70대 남성이 숨졌으며, 차량과 인근 건물 외벽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18
  • 경주역 지나던 SRT 열차, 장애물 제어기 파손…"승객 190명 환승"
    18일 오전 5시 35분에 부산에서 출발해 경주역을 통과하던 SRT 열차가 선로 위 외부 물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의 장애물 제어기가 파손돼 정상 운행이 어려워졌으며, 안전 확보를 위해 승객 190명에게 환승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SR 측은 이번 사고로 경부고속선 후속 열차 운행에도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즉시 환승 안내를 시행했다"며, 사고 원인 조사와 추가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2025-09-18
  • 도로공사, 고속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5년간 0건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고속도로 쓰레기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한 가운데, 관리 주체인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실적이 최근 5년간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실이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고속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건수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고속도로에서 수거된 쓰레기양은 총 4만 2천여 톤으로, 이를 처리하는 데 11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도로공사는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를
    2025-09-18
  • 美 연준 금리 인하...한국 금리도 떨어지나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춰 4.00~4.25%로 조정했습니다. 이번 금리 인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인하로, 연준은 올해 안에 0.25%p씩 두 차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연준은 최근 경제 지표를 토대로 고용 증가 둔화와 물가 상승을 지적하며, 고용 하방 위험을 고려해 금리를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대했던 '빅컷'(0.50%p 이상)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일부 위원은 더 큰 폭 인하를 주장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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