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문화재단, 29개 기관 중 유일하게 행안부 장관상 수상
    광주문화재단이 연이은 중앙정부 포상으로 지역 공공기관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18일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은 지방공공기관의 경영혁신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에서 전국 1,247개 기관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광주지역 29개 공공기관 중 유일합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사례로 문화예술 혁신성과를 기반으로 한 문체부 장관상에 이어, 행안부
    2025-09-18
  • KIA의 2026 드래프트 방점은 '불펜과 수비'...지명 선수 살펴보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6 신인드래프트 지명을 마쳤습니다. 지난 17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는 2라운드 나주 광남고BC 투수 김현수를 비롯해 9명의 미래 자원을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불펜 투수 조상우를 트레이드 영입하는 과정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신인 지명권 2장(1R, 4R)을 양도한 탓에 예년보다 2명 줄었습니다. KIA는 이날 첫 지명으로 나주 광남고BC 우완 김현수를 지명했습니다. 189cm, 97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김현수는 뛰어난 신체 능력과 좋은 유연성을 가지고
    2025-09-18
  • 내란특검, '尹 오른팔'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소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소환했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정 전 실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전 실장이 내란 특검팀에 출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 전 실장은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전 전 용산 대통령실에 소집됐습니다. 정 전 실장은 국무위원은 아니지만 '계엄 국무회의'에 신원식 당시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이튿날
    2025-09-18
  • 5년간 45억 원 지원 특성화고 선정...광주·전남 '0' 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이하 특성화고) 육성 선정에 지역 배분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18일 제기됐습니다. 교육부가 김문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에서 전남, 광주, 울산, 세종 소재 학교가 단 한 차례도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맺어 연합체를 구성한 뒤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연합체로, 선정되면 5년간 최대 4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 내 인력난 등
    2025-09-18
  • 박삼구 前 금호 회장, 징역 10년→집유로 대폭 감형
    계열사를 부당 지원하고 3천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2부는 1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박삼구 전 회장의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특경법상 횡령, 배임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금호그룹 재건과 경영권 회복을 위해 금호기업(현 금호고속)을 만들고 2015년 말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금호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2025-09-18
  •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 전남 여수시 공무원 15명 기소유예
    초과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수당을 챙긴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18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최근 공전자기록 위작 등 혐의로 송치된 여수시 공무원 15명에 대한 기소를 유예했습니다. 부당 수령액이 최소 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상당으로 크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또 해당 금액을 반납하고, 5배 상당의 가산 징수금을 납부한 점 등을 참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수사는 지난 2022~2023년 여수시 자체 감사에서 적발된 공무원들에 대한 민원인의 고발로 시작됐습니다.
    2025-09-18
  • 광주예총, 전시 아트페스티벌 개막
    '광주의 꿈, 예술로 빚다'를 주제로 한 제16회 광주예총 전시아트페스티벌이 지난 17일 개막, 오는 26일까지 열흘간 시민들에게 선보입니다. 아트페스티벌은 해마다 지역예술인들의 창작 열정을 이끌어 내고 예술의 나눔을 실천해 온 복합예술 축제입니다. 또한 국악, 무용, 연극, 연예, 음악협회가 참여하는 공연예술과 건축가, 문인, 미술, 사진협회가 마련한 전시예술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광주예총 백련갤러리에서 개최된 전시예술 개막식에는 임원식 광주예총 회장을 비롯 김상욱 ACC 전당장,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 그리고 건축
    2025-09-18
  • "암도 극복했는데..." 출근길 쓰러진 50대, 5명 살리고 하늘로
    피부암을 극복한 50대 남성이 삶의 마지막 순간에 장기를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부산대병원에서 55살 윤기명 씨가 심장과 폐, 간, 양쪽 신장을 기증하고 삶을 마감했습니다. 윤 씨는 7월 2일 출근길에 차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습니다. 윤 씨의 가족들은 어려운 사람을 보면 먼저 나서서 도움을 주던 윤씨의 성품과 평소 기증 의지를 떠올리고 장기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는 지난 2018년 피
    2025-09-18
  • 20대 육군 병장 전북 진안군 아파트서 추락사
    제대를 앞둔 20대 육군 장병이 추락사해 군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18일 새벽 5시쯤 전북 진안군 진안읍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20대 장병 A씨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A씨는 육군에 복무 중인 병장으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휴가 중이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그의 시신을 육군에 인계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2025-09-18
  • 민형배, '문체부, 국가유산청 5년간 성비위 등 징계 122명 달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은 1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간 두 기관 공무원 122명이 징계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징계 사유에는 성비위와 음주운전, 갑질, 절도 등 공직자의 기본 기강을 무너뜨리는 사례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한국정책방송원(KTV)에서는 한 공무원이 점심시간 음주 후 근무지에 복귀하지 않고 피해자를 강제추행해 강등 처분을 받는 등 충격적인 사건도 확인됐습니다. 연도별 징계 현황은 2020년 19명,
    2025-09-18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 돌파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개막 20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아우르는 작품들과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들로 큰 관심을 받으며, 40만 목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에 따르면 목포·진도·해남 일대 전시장 곳곳에 주말마다 관람객이 붐비며 18일까지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조선 후기 대표 수묵화가 공재 윤두서의 '세마도' 진본이 321년 만에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전통 회화를 넘어 영상, 설치, 미
    2025-09-18
  • 빌라 화재로 주민 대피소동...2명 구조
    광주광역시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입주민 10명이 대피하고 2명이 구조됐습니다. 18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35분쯤 광주 광산구 신가동의 4층 규모 빌라 4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빌라에 거주하던 10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2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또, 불이 난 세대의 세탁기와 에어컨 등 집기류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19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베란다에 있는 세탁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18
  • 광주 벌집 제거 두달간 1,890건...추석 연휴 앞 '벌·뱀' 주의보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벌 쏘임과 뱀 물림 등 야외활동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18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여름철 이상고온과 열대야 지속으로 광주지역에서 벌집 제거·뱀 포획 출동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올해 7~8월 생활안전활동 8,333건 중 벌집제거 출동은 1,890건으로 22.7%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뱀 포획 출동도 61건에 달했습니다. 말벌은 냄새에 민감하기 때문에 진한 화장품이나 향수는 벌을 유인할
    2025-09-18
  • 전라남도, 9월 전통주에 정고집 '나주배약주' 선정
    전라남도가 9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전남 쌀, 대한민국 배의 고장 명품 나주배로 빚어 배 본연의 단맛과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인 남도탁주의 정고집 나주배약주(약주·15%)를 선정했습니다. 나주배약주는 호남의 황금들판에서 자란 쌀과 나주배 생산시기인 9~11월 제철을 맞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은은한 단맛과 청량한 향이 조화를 이루며, 총 2,200시간 저온 발효와 저온 숙성을 거쳐 부드러운 바디감과 깔끔한 여운이 있습니다. 2023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식음료품평원(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
    2025-09-18
  • '전사(戰士) 시인' 김남주 문학제 개최
    올해로 스물다섯 번째를 맞는 '전사(戰士) 시인' 김남주 문학제가 25일부터 27일까지 시인의 고향 전남 해남에서 개최됩니다. 행사의 첫 장을 여는 인문학 콘서트는 25일(목) 오후 6시 30분, 해남문화원 강당에서전남대 철학과 박구용 교수를 초청하여 '철학으로 시 읽기'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최근『빛의 혁명과 반혁명 사이』라는 책으로 장안의 지가를 올리고 있는 박 교수는 김남주 시인의 시적 주제 중 하나인 '자유'에 대하여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이어 27일(토) 오후 2시에는 '김남주 시등달기' 체험행사가 있으며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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