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기자회견 했냐" 여순 보상금 챙긴 변호사 '적반하장'
    【 앵커멘트 】 여순사건 형사보상금을 대리 수령한 변호사가 1년이 다 되도록 이를 유족에게 지급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변호사에게 사건을 맡긴 또 다른 유족들도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지만, 변호사는 되레 '기자회견을 왜 했냐'면서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3월 열린 재심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여순사건 유족 A씨. 이후 8개월이 지났지만, 소송대리인으로부터 형사보상금 수령과 관련된 내용을 전달받지 못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A씨 사건 소송
    2025-12-11
  • 전라남도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사업지 '나주' 확정
    인공태양 연구시설 입지가 나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전남도는 오늘(11일)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최종 사업지가 나주시로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하고 앞으로 정부와 나주시, 켄텍과 한 팀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조기 구축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습니다. 1조 2천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나주에 구축되면 2,000여 명의 국내외 석학들이 전남으로 유입되고, 2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와 1만 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2025-12-11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구속 면해...李 "검찰 수사 사실과 달라"
    【 앵커멘트 】 고교 동창이 교육청 감사관에 채용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이 교육감 측이 검찰 수사의 부당함을 주장해 온 가운데, 신병 확보에 실패한 검찰의 향후 수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일단 구속을 피하게 됐습니다. 광주지법 김연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의 우려가 낮고, 수사 개시 적법성에 대해 다퉈볼 여지가 있다며 이 교육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앞서 오늘(11일) 오전 구속
    2025-12-11
  • 전남도의회 특별광역연합 규약안 통과...연내 의결될 듯
    전남도의회가 오늘(11일)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을 통과시켜 연내 의결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0월 의원 간 합의를 이루지 못해 보류됐던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을 오늘 심사 후 통과시켜 오는 16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광역연합 규약안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행정안전부의 승인 심의를 거쳐 특별회계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도의회에서 삭감된 광역연합 운영예산 15억 원을 내년 초 추경을 거쳐 확보할 방침입니다.
    2025-12-11
  • 옥상 바닥판 타설 중 무게 못 이기고 붕괴...공법이 문제?
    【 앵커멘트 】 이번 사고는 2층 옥상층 바닥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중 바닥층이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공사에서 일반적인 공법이 아닌 특허 공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고 원인과의 인과 관계가 있는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대표도서관 공사 현장 인근 CCTV입니다. 건물의 철골이 크게 휘어지더니 바닥판이 붕괴돼 바닥으로 쏟아집니다. 사고 당시 현장은 옥상층인 2층 바닥에 콘크리트를 붓는 타설 작업을 마무리하던 단계였습니다. 무게를 이
    2025-12-11
  • 李 대통령 "관련 부처 최대 동원 구조 총력 다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1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행정안전부나 노동부 등 관련 부처에서 인적, 물적 자산을 최대한 동원해 일단 구조에 총력 다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사고 현장으로 보내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보고토록 조치했습니다.
    2025-12-11
  • 광주 도서관 붕괴현장 사망자 추가 수습...2명 사망·2명 실종
    광주대표도서관 건설현장 붕괴사고에 따른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11일 밤 8시 13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의 붕괴사고 현장에서 두 번째 매몰자인 70대 철근 작업자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이 남성은 오후 2시 53분쯤 하반신이 발견됐지만 생존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이날 낮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설 중이던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구조물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
    2025-12-11
  • [LTE]이 시각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붕괴 현장...4명 매몰
    【 앵커멘트 】 광주 옛 상무 소각장 부지에 짓고 있던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매몰됐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남은 매몰자는 아직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양휴창 기자. 【 기자 】 ▶ 스탠딩 : 양휴창 기자 네 저는 지금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6시간이 지났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구조 작업이 한창인데요. 사고는 오늘(11일) 오후 2시쯤 광주 서구
    2025-12-11
  • 정재형 이어 온유도 '주사 이모' 친분 해명..."병원 방문한 것"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에 이어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이른바 '주사 이모'와의 관계에 대해 "피부 관리를 위해 병원에 방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방송인 박나래는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는데, 그와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에게도 불똥이 튄 상태입니다.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주사 이모가 근무하는 서울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했다"며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상에 불거진 의료 면허 논란에 대
    2025-12-11
  • 노동장관 "야간노동 휴식권 보장...출퇴근 기록 의무화로 공짜 야근 막을 것"
    최근 과로사 문제가 불거진 쿠팡의 새벽배송과 관련,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야간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휴식시간 보장 등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심야 노동을 하다가 죽는 것 아닌가'라며 쿠팡 노동자의 건강권 문제를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노동부는 내년 6월까지 야간노동자 실태조사 및 사례 분석 등을 진행한 뒤 9월까지 야간 노동자 노동시간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김 장관은 "(야간 노동의) 원칙적 금지는 어렵
    2025-12-1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12-11 (목)
    1부 와이드 이슈 : 호남발전특위 성과 보고 - 패널: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2부 여의도초대석 - 패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025-12-11
  • 이병훈 "광주광역시장 출마 결심...정치 아닌 문화·경제 중심 도시로" [와이드이슈]
    △ 황인찬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11일 목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정치권이 분주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와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성과보고회를 열고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오늘은 민주당 호남발전특위에 참여하고 있는 이병훈 수석부위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 이병훈 부위원장 : 네 안녕하십니까? △ 황인찬 앵커 : 민주당 호남발전특위가 출범한 지 3개월이 됐네요. 성과보고회 분위기는 좀 어땠습니까? ▲ 이병훈 부위원장 :
    2025-12-11
  • 이병훈 "명·청 갈등? 내란당 기본 논리, 국힘서 갈등 구도 너무 즐겨...빠져들면 안 돼" [와이드이슈]
    다음 달 11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3명을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친명계와 친청계 격돌 구도로 보는 시각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전 국회의원)은 친명·친청 경쟁, 갈등 구도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요즘 유튜브 보면 전부 '명청 갈등' 그런다.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가 굉장히 대립하는 것으로 유튜브에 많이 나오던데 이 논리는 제가 볼 때 내란당의 기본 논리가 그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
    2025-12-11
  • 박지원 "이재명 나와도 오세훈에 안 된다?...터진 입, 뭔 말인들, 명태균 아저씨는 어쩔"[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신정훈, 김원이, 김문수, 조계원 의원 등 전남 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어제(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 통합대학 이름을 '국립김대중대학교'로 할 것을 공식 제안, 추천했습니다. 사실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있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 건국의 아버지인 조지 워싱턴의 이름을 딴 조지워싱턴 대학을 위시해 하버드, 예일, 스탠퍼드 이런 유명 대학들이 다 사람 이름을 따서 지은 대학들인데요. 신정훈 의원 등은 국립김대중대학교가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실천한 전남의
    2025-12-11
  • [영상]"놀란 작업자들 필사의 탈출"...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순간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건물 전체가 주저앉습니다. 놀란 작업자들이 황급히 계단을 타고 대피합니다. 11일 낮 1시 58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 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옥상층이 무너져 내리며 노동자 4명이 매몰됐습니다.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에 47살 노동자 1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다른 1명은 위치가 파악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 2명의 위치는 아직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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