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청, 경찰서 공문 삭제 시설관리공단 직원 고발
    광주 광산구가 경찰서에서 보낸 공문을 무단으로 삭제한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직원을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시설관리공단 직원 A씨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직원의 비위를 숨기기 위해 직원 명단을 조작하고, 경찰서 공문을 삭제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네 차례에 걸친 자동차운전면허 조회에서 명단에서 음주운전한 직원의 이름을 빼고, 경찰서 공문을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3-10-10
  • 21대 마지막 국정감사 시작..광주·전남 이슈는?
    【 앵커멘트 】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국감은 오늘(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4일 동안 펼쳐지게 되는데요. 이번 국감에서는 한전공대 지원 축소와 전남의대 신설과 현대산업개발 행정처분 지연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막을 올렸습니다 국감 첫날 국토교통위원회에선 그린벨트 해제 총량에서 광주 군공항 부지 제외 필요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조오섭 /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
    2023-10-10
  • 지역 경제계, 위니아 법정관리 피해 최소화 대책 요구
    지역 경제계가 대유위니아그룹의 잇단 법정관리 신청과 관련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호소문을 통해 위니아 등 지역 가전산업 대표기업들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근로자들은 물론 200여 개에 이르는 협력업체까지 지역 경제 전반에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자체와 중앙정부 차원의 전담 기구 구성 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협력업체들도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어음 결제를 포함해 위니아로부터 천억 원이 넘는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금융권과 정부,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2023-10-10
  • 2년 만에 10만 대 생산..캐스퍼, EV로 도약할까
    【 앵커멘트 】 전국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되는 캐스퍼가 생산 2년여 만에 10만 대 양산을 달성했습니다. 분명 대단한 실적입니다. 하지만, 올해들어 캐스퍼의 판매가 작년보다는 부진한만큼 내년에는 전기차 생산을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꽃과 리본으로 치장한 캐스퍼가 등장합니다. 지난 2021년 9월 15일 첫 생산을 시작한 지 2년여 만에 양산된 10만 번째 캐스퍼입니다. 전국 첫 상생형 일자리로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반도체 수급
    2023-10-10
  • 김병민 "尹-김기현, 박근혜-김무성과 달라..'옥새 들고 나르샤' 없을 것" 자신[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내년 4월 총선 수도권 민심 전초전으로 평가받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입원 중인 병원에서 어제 퇴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진교훈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작은 차이를 넘어서 함께 손잡고 넘어가자”고 당내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병민 최고위원: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일단 강서구청장
    2023-10-10
  • [남도의 풍경] 너만을 바라보고 있다-장성 황룡강(53)
    ◇해를 쫓는 황금빛 꽃, 해바라기◇ 해를 닮은 노란 해바라기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한해살이풀입니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인 양 선명한 꽃잎은 높고 푸른 하늘과 대비돼, 화려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시즌별로 꽃 축제가 펼쳐지는 이곳 장성 황룡강변에서 해바라기를 발견했습니다.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꽃밭에서 단연 눈길을 잡아끄는 해바라기. 사람 머리만 한 꽃송이들은 신기하게도 모두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피었습니다. 따스한 햇볕 아래, 꿀벌들은 꽃에서 꽃으로 부지런히 날아다니며 꿀을 모읍니다. 해바라기밭을 배경으로 사진
    2023-10-10
  • "김행, 국민 무시..국힘 참패할 것"vs"보수 인사도 김행 불안"[박영환의 시사1번지]
    21대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 5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파행과 관련해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10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대통령이 빨리 (김행 후보자) 지명 철회를 하지 않으면 정권 심판론의 기조가 더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배 부위원장은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이래 청문 대상이 청문회장을 박차고 떠난 것은 김행 후보자가 처음"이라며 "국회를 무시한 것을 넘어서 국민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
    2023-10-10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10-10 (화)
    1.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과밀 해소되나? 2.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예산 삭감 '폐쇄' 논란 3. 탈꼴찌 넘어 봄배구로..AI페퍼스 출정식 4. 고향기부제 '주춤'..개선안 이어져
    2023-10-10
  • 광주·전남, 대체로 맑음...내륙 중심 '큰 일교차'
    화요일인 오늘(10일)은 광주와 전남 지역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나주가 11도, 담양과 보성 12도, 광주 14도 등으로 전날보다 1~2도 가량 낮게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목포가 22도, 광주와 장성 23도 등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2023-10-10
  • 5ㆍ18 기록물 저장고 포화..새 보존시설 확충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보존시설이 대폭 확충됩니다. 광주시와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저장공간이 95% 이상 포화됨에 따라 이번 달 기록물 보존시설을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하기로 하고 이번달부터 건축기획 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5.18 기록물 보존시설 확충사업은 국비와 시비 160억 원씩 320억 원이 투입되며, 광주 서구 치평동 5·18 교육관 공터에 설립될 예정입니다.
    2023-10-10
  • 광주-화순 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광주~전남 화순간 광역철도 구축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화순군은 내년에 마련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광주~화순간 철도 조성 사업을 포함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노선은 광주 소태역에서 너릿재-화순읍-화순전남대병원-백신단지를 잇는 16.4㎞ 구간을 신설해 광주 도시철도와도 연결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6천91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10-10
  • '완연한 가을 날씨' 10도 안팎 큰 일교차 주의
    한글날인 오늘(9일) 광주 전남은 구름 많고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요 관광지마다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1도에서 16도, 낮 최고 기온은 22도에서 24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3-10-09
  • '5ㆍ18 발포명령 거부' 故 안병하 치안감 추모식
    5ㆍ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ㆍ전남 시도민에 대한 발포를 거부한 故 안병하 치안감의 35주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안병하기념사업회와 전남경찰직장협의회 등은 오늘(9일) 광주 4ㆍ19 혁명기념관에서 '제35주기 민주경찰 안병하 치안감 추모식'을 열고 안 치안감의 위민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故 안병하 치안감은 1980년 5ㆍ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경 경찰 국장으로 근무하면서 광주ㆍ전남 시도민에 대한 발포와 강경 진압을 거부해 합동수사본부에서 고문을 받고 후유증에 시달리다 지난 1988년 숨졌습니다.
    2023-10-09
  • '배수지 밸브 오작동' 해남 3천여 세대 3시간 단수
    배수지 수위 저하로 해남 3천여가구의 수돗물이 3시간 가량 공급되지 않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남군은 오늘(9일) 오전 8시 20분쯤 해남군 산이면 일대 3천81가구의 상수도 공급이 끊겨 긴급복구 끝에 2시간 40여분 뒤인 오전 11시쯤부터 순차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남군은 광역 상수도에서 물을 공급받는 과정에서 유입 밸브가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배수지 수위가 낮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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