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대, 글로컬 사업 본격 추진..."지산학 캠퍼스 구축"
    【 앵커멘트 】 정부 지원의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순천대학교가 지자체와 산업계·연구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우선 지역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특성화 캠퍼스 구축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 주관 글로컬 대학에 선정돼 5년 동안 천억 원을 지원받게 된 순천대학교. 두 달 동안 조직개편과 방향설정을 마치고 전라남도와 함께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우선 특성화 캠퍼스를 구
    2024-02-25
  • '광주 서구갑' 송갑석-조인철 경선·이개호 단수공천..'반발'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서구갑과 전남 1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공천에서 배제된 예비후보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25일) 발표한 7차 공천 심사 결과를 보면, 광주 서구갑은 현역인 송갑석 의원과 조인철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이 1대1로 맞붙게 됐습니다. 컷오프 된 김명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조 전 부시장에 대한 도덕성 관련 혐의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며, 재심을 청구하겠다는 입장이고 박혜자 전 의원도 대응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 중 처음으로 심사 결과
    2024-02-25
  • K- 푸드 인기..제값 받기 시작한 전남 쌀, 수출도 증가
    【 앵커멘트 】 전남에서 생산된 쌀의 수출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김밥 등 K-푸드 열풍이 불고 있어 가격도 제값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수출을 더 늘려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흥 정남진에서 생산된 '새청무쌀' 20kg들이 600포대가 몽골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새청무쌀'은 2012년과 2013년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베스트 12에 선정될 정도로 전남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입니다. 수출 가격도 10kg 당 5만 원을 받을 정도로 좋습니다. ▶ 인터뷰
    2024-02-25
  • 광주·전남 전공의 집단행동 일주일째...의료대란 우려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진료 이탈이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광주·전남에서도 의료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병원 본원에서는 전공의 319명 가운데 114명이 근무하지 않고 있고, 조선대병원에서는 전공의 142명 가운데 113명이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전공의의 빈 자리를 지켰던 신임 수련의의 이탈까지 이어지면서 각급 병원의 과부하에 따른 '의료대란'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시·전라남도는 의료기관 진료 공백
    2024-02-25
  • 조국신당 1호 영입 신장식 변호사..조정래·문성근 후원회장
    -“윤 정권을 조기 종식 선봉장 될 것. 검찰 개혁, 언론 개혁을 위해 행동하겠다" - 음주운전·무면허운전 이력 사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도하는 '조국신당'(가칭)이 신장식 변호사를 총선 1호 인재로 영입했습니다.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5일 서울 동작구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신장식 변호사를 영입 인재로 발표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단호하고 강하게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과 싸우는 것이 바로 우리 당이 만들어진 이유며 지향하는 바"라면서 "이러한 지향에 부합하는 인사를 모시기 위해 뛰고 있다"고
    2024-02-25
  • "한국인 경영 아일랜드 반도체 기업, 美 대러 제재 포함"
    - 美재무부 "러 기업에 전자부품 수십차례 보내"…한·미 사전 정보 교류 우크라이나 전쟁 2년과 맞물려 서방국가들이 러시아를 상대로 대규모 제재를 발표한 가운데 한국인이 창업한 아일랜드의 한 반도체 부품·장비 기업도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아일랜드 일간 아이리시 타임스 등에 따르면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가 있는 '큐빗 세미컨덕터'(이하 큐빗)가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발표한 제재 대상(SDN)에 포함됐습니다. OFAC는 이 회사가 제재 대
    2024-02-25
  • 달리는 화물차서 빠진 바퀴가 버스 덮쳐..15명 사상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트레일러의 타이어가 빠지며 관광버스를 덮쳐 버스 기사 등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10분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을 주행하던 25t 화물트레일러의 뒤편 타이어 1개가 트레일러에서 분리됐습니다. 빠진 타이어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관광버스의 앞 유리를 깨고 들어가 운전기사와 기사의 대각선 뒤편 좌석에 앉은 승객을 치고 중간 통로에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타이어에 맞은 60대 남성 운전기사와 60대 남성 승객이 숨졌고 다른 승객 2
    2024-02-25
  • 광주 아파트 5층서 화재..소방당국 '진화 중'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25일 오후 5시 9분쯤 광주시 북구 두암동의 한 15층 아파트 5층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입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광주 #아파트 #화재
    2024-02-25
  • 대통령실 "세계 어느 나라 의사도 환자 목숨 볼모로 극단행동 안 해"
    대통령실이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따른 의료계의 반발과 관련,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의대 증원을 두고 의사들이 환자 목숨을 볼모로 집단 사직서를 내거나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계를 내는 등 극단적 행동을 하는 경우는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김수경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을 열고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전공의 사직과 의대생 휴학 사태가 정부에 가장 큰 책임이 있으며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하는데"라며 이같이 반박했습니다. 정부가 필수 의료에 대한 해결책 없이 갑자기 증원을 발표했다는 협의회의 성명에
    2024-02-25
  • 월요일 한낮 기온 두 자릿수 '포근'..미세먼지 '좋음'
    월요일인 26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영하 1도, 춘천 영하 3도, 광주 1도, 제주 6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9도, 대전 9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sim
    2024-02-25
  • 마찬호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 당선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이사이자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회장이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으로 당선됐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마 회장이 지난 23일 서울건설회관에서 개최된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 선거에서 광주·전남·북 선거구 운영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마 회장은 "침체된 건설경기에 힘들어하는 조합원의 이익과 권익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운영위원직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임기는 2년입니다. 건설공제조합 운영위는 조합 업무 집행을 감독하고, 사업 계획과 기타 업무 운영 및 관리
    2024-02-25
  • 경북 울진서 5m 밍크고래, 그물에 감겨 죽은 채 발견
    경북 울진군 해상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감겨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25일 새벽 4시 반쯤 울진군 영해면 사진2리 동쪽 1.3km 해상에서 20t급 어선 A호 선장이 "정치망 그물에 감겨 죽은 고래를 혼획했다"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진해양경찰서 축산파출소는 현장에서 길이 5m, 둘레 2m 25cm 크기의 고래를 확인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암컷 밍크고래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A호 선장이 고래를 불법으로 잡은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고래는 후포 수협에서
    2024-02-25
  • 카이스트 교수들, 제자 '입틀막' 사태 입장문 발표..결국 무산
    카이스트(KAIST)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이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다 끌려나간 것과 관련, 교수들이 준비해왔던 입장문 발표를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카이스트 교수들은 제자인 졸업생이 강압적으로 끌려나간 사건과 관련해 해당 사태에 유감을 표명하는 입장문을 준비했지만 전체 교수 과반의 동의를 얻지 못해 발표가 무산됐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교수협의회 집행부가 교수협 회장 명의로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카이스트 학위수여식 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지 않기로
    2024-02-25
  • [예·탐·인]서양화가 윤병학 "중외공원, 문화예술활성화 특구 지정해야"<下>
    서양화가 윤병학 "중외공원, 문화예술활성화 특구 지정해야"<下>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작가 간 만남과 소통의 공간 제공 필요 -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미술계, 활성화하려면. "우선 철저하게 개인화 되어가는 화단의 분위기를 쇄신하여 작가간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을 제
    2024-02-25
  • 김병민 "이재명 민주당, 보고 있나..윤심 공천, 한동훈 사천 논란 단 1도 없어'[국민맞수]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천을 둘러싼 파열음과 총선 패배 위기론을 해소하기 위해 이재명 대표의 불출마 선언이 필요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그렇게 할 가능성이 있었으면 이 상황까지 끌고 오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냉소했습니다. 김병민 전 최고위원은 25일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에게 중요한 것은 민주당 전체의 승리보다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정치적 생명 연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사법리스크 관련해 뭔가 굉장한 위기감에 사로잡혀 있는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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