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배경 첫 한중합작영화 '무산'
【 앵커멘트 】 중국의 사드보복 여파가 관광 뿐 아니라, 지역 문화계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여수에서 촬영하기로 했던 한중 합작영화 제작이 끝내 무산되면서, 중국 관광객 유치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작은 제주도라 불리는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내 골프장입니다.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변호인 제작사와 중국 대형 기획사인 레보필름은 지난해 4월, 골프를 소재로 한 '그린자켓'을 경도에서 제작하기로 여수시와 합의했습니다.
201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