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서남해 여름 휴가철 여객선 이용객 24%↑
    올 여름 휴가철에 전남 서남해지역 여객선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24%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 동안 전남 서·남해지역 여객선 이용객은 38만 4천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차량도 11만 3천여 대로 전년 대비 9% 늘었습니다. 목포권은 24만 8천 명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고, 완도권은 13만 6천 명으로 11% 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진도~제주 항로 신설에 따른 여
    2022-08-12
  • 신천지 이만희, '방역 방해' 무죄..횡령은 유죄 확정
    정부의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횡령 혐의는 인정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오늘(12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총회장의 상고심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확정했습니다. 이 총회장은 지난 2020년 2월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에 방역당
    2022-08-12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기간 1개월 연장
    내년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 기간을 1개월 연장합니다. 박람회조직위원회는 정원 관광이 주로 봄과 가을에 집중되는 점 등을 고려해 내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일을 4월 22일에서 1일로 앞당기고 폐막일은 10월 22일에서 31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조직위는 개막일을 앞당김으로써 봄을 맞아 순천에 피는 벚꽃이 박람회 방문객을 자연스럽게 도심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에 정원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던 2013년 박람회를 뛰어넘는 새로운 정원 트렌드
    2022-08-12
  • 코로나19 확진자 12만명 대..광주·전남 9,275명 확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2일) 0시 기준 12만 8,7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8천여 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111만 1,840명이고, 사망자는 58명이 추가됐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산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9,275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4,040명, 전남은 5,235명입니다. 여수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흠뻑쇼
    2022-08-12
  • 주호영 "'비 왔으면' 김성원, 윤리위 절차 밟아야"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실언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자당 김성원 의원에 대해 "윤리위 절차를 밟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11일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주 위원장은 오늘(12일)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참담하고 국민과 당원들에게 낯을 들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마 오늘 오전에 본인이 다시 한 번 사과하고 '어떻게 하겠다'는 의사표시가
    2022-08-12
  • 한밤중 아파트 화재..주민 50명 대피·3천만 원 피해
    한밤중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1일 밤 10시 40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층 한 세대가 불에 타고, 4층과 5층 여러 세대가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밤중 갑자기 불이 나면서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12
  • "술 다 깼겠지?" 모터보트 몰다 적발
    술이 깨진 않은 상태로 바다에서 모터보트를 몰던 40대가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10일 오전 10시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해상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54% 상태로 0.4톤급 보터보트를 조종한 혐의로 40대 관광객 A씨를 적발했습니다. A씨는 모터보트를 조종해 동승자 1명과 함께 낚시를 하다가 음주 운항 특별단속 중인 해경 구조정에 적발됐습니다. 해경은 A씨가 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모터보트를 조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2-08-12
  • 부부싸움 중 아내 살해 60대 남성 베란다서 추락사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살해한 남성이 베란다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11일 밤 10시 10분쯤 부산광역시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가 부부싸움 도중 아내의 목을 졸라 숨지게 했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17층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추락해 숨졌고 아파트 화단에 떨어진 A씨를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 부부의 가족과 이웃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12
  • 집중호우 여파 출하 못한 밭작물 가격 급등
    중부지역에 이어진 집중호우의 여파로 주요 밭작물의 도매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1일 기준 무 20kg의 도매가격이 2만 9천 원을 기록해 일주일 전보다 무려 26.5%(6,08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배추(10kg)는 4.6%, 감자(20kg)는 8.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무와 배우, 감자 등은 이번 폭우 피해가 집중된 경기와 강원, 충북 등 중부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밭작물로 출하가 지연돼 일시적으로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2-08-12
  • 집중호우로 맨홀 빠져 실종된 남매 누나도 숨진채 발견
    폭우가 쏟아진 서울 도심에서 맨홀에 빠져 실종된 남매 중 누나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11일 밤 10시 30분쯤 서울 동작구 동작역 주변 반포천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던 반포 수난구조대가 실종된 50대 여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밤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난 서울 서초구의 한 도로 인근에서 함께 있던 40대 남동생과 함께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이들 남매가 맨홀에 빠졌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집중 수색에 나섰고 지난 10일
    2022-08-12
  • 다음 주 더 강한 비 예고..물난리 대비 어쩌나?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 강한 비를 뿌렸던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그쳤습니다. 정체전선은 세력이 점차 약해져 주말인 13일쯤 비구름대가 모두 사라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하지만 다음주 또 다른 정체전선의 형성으로 다시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15일쯤 북한 지역에서 새롭게 형성된 정체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15~16일 사이 중부지역과 충청권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새롭게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정체전선은 소멸한 제7호 태풍 무란의 영향으로
    2022-08-12
  • 화려했던 필승조 어디로 갔나? 정해영 부상 이탈 J-J-J라인 붕괴
    KIA타이거즈의 뒷문을 책임졌던 정해영이 결국 어깨 염증으로 1군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KIA는 11일 정해영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1군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전날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한 정해영은 경기 이후 어깨 부위 이상을 호소했습니다. MRI 촬영을 비롯한 정밀 검사 결과 어깨 부위에 염증이 발견됐고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단 측은 다만 정해영의 염증 상태가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며 최대 2주 정도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2022-08-12
  • 오전까지 남부지방 중심 비..오후부터 무더위
    오늘(12일)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라권과 경북권남부, 경남권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부산 32도 등 29~3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충청남부내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치솟는 등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은 오전까지 5~40mm, 전남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60mm이상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2022-08-12
  • 광복절 특사 발표..이재용 '포함', 이명박ㆍ김경수 '제외' 유력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이 오늘(12일) 발표됩니다. 정부는 오늘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열고 광복적 특사 명단을 최종 의결한 뒤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특사 대상자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경제인들이 주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특사 명단 포함이 유력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나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들은 제외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특히 이 전 대통령의 경우 지난 6월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일시 석방된 상태여서 사면 수순 아니냐는 관측들이 나왔지만 9일 열린 법무부 사면심사
    2022-08-12
  • [여론조사]"尹대통령 지지층 3명 중 1명 등 돌렸다"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했던 유권자 3명 중 1명은 부정적인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28.6%를 기록하며 2주 째 2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잘못한다는 응답은 68.2%로 40%p 가까이 높았습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다고 밝힌 응답층에서조차 '잘못한다'는 응답이 37.3%를 기록했습니다. 세대별로 보면 30대와
    2022-08-1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