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 편입 대구 신공항 잰걸음..광주 군공항 특별법은?
    【 앵커멘트 】 대구광역시의 신공항 건설 조건이었던 군위군 편입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군공항 이전을 담은 대구 신공항 특별법도 마무리 단계를 걷고 있는데, 함께 속도를 맞추기로 했던 광주 군공항 특별법은 해당 상임위 소위도 통과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경상북도 군위군이 내년 7월부터 대구광역시로 편입됩니다. 군위에 신공항을 건설하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요구로 국회 행안위를 통과해 올해 내로 본회의 통과가 유력합니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도 국회 국토위에서 문구 조정까
    2022-12-08
  • 한빛원전 4호기 5년 만에 '재가동' 승인..지역민 반발
    【 앵커멘트 】 한빛원전 4호기에 대한 재가동이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오늘(8일)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림에 따라 한빛원전 4호기가 5년 만에 재가동됩니다. 재가동 소식에 영광군 등 원전 인근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하며 반발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 (8일) 한빛원전 4호기에 대해 사실상 재가동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영광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2017년 점검에서 안전성 문제가 발견돼 5년 동안이나 가동이 중지돼 왔기 때문입니다. ▶ 인터
    2022-12-08
  • "훈장 수여도 일본 눈치보나" 양금덕 할머니 서훈 제동 논란
    【 앵커멘트 】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달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를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자로 추천했지만, 외교부의 제동으로 결국 무산됐습니다. 양금덕 할머니 측은 "외교부가 일본의 눈치를 보고 있다며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를 2022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자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 할머니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시상식 3일 전 갑자기 수상이 어려워졌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국민훈장의 경우 국무
    2022-12-08
  • 썰렁한 분양시장..신용공원 최종경쟁률 0.43:1 불과
    【 앵커멘트 】 광주 민간공원 아파트 가운데 첫 분양에 나선 신용공원의 일반분양 최종 청약률이 0.43대 1로 나타났습니다. 설마설마하며 청약 뚜껑을 열어보니 심각하게 위축된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전용면적 84㎡, 옛 34평형대 227세대를 일반 분양한 광주 신용공원 아파트 단지. 1순위, 2순위 청약을 최종 마감한 결과 신청자는 98명에 그쳤습니다. 경쟁률은 0.43 대 1로 크게 미달됐습니다. 민간공원으로 입지가 좋아 청약 경쟁률이 나쁘지 않을 거란 시장
    2022-12-08
  • 서영교 “김건희 공소시효 살아있다..‘마약 사고’ 프레임 진짜 사악”[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의총을 열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내일 본회의에서 의결하기로 당론을 모았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민주당 최고위원 서영교 의원과 함께 관련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서영교 의원: 예.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어제 오후죠. 민주당이 의총을 열어서 해임건의안을 내일 의결을 하기로 당론을 모은 거죠.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 건가요? ▲서영교 의원: 오늘 본회의가 열리면 상정이 되게 됩니다. 상정이 되면 72
    2022-12-08
  • 16세 브라질 유망주에 레알 마드리드 1천억 원 베팅
    레알 마드리드가 우리나라 돈 1천억 원 규모의 거액 베팅으로 16살 브라질 유망주 영입을 시도 중입니다. 유럽 축구 전문가로 불리는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엔드릭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로마노가 언급한 엔드릭 펠리페는 2006년 생 만 나이 16살의 브라질 최대 유망주입니다. 올 시즌 파우메이라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에 데뷔한 엔드릭은 시즌 절반이 지난 현재 14경기에서 9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믿기지 않는 대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페우메이라스와 엔드릭의
    2022-12-08
  • 고병원성 AI에 확산에 오리고기·달걀값 '껑충'
    전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확진되면서 오리고기와 달걀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9일 경북 예천군 종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오늘(8일)까지 올 겨울 국내에서 모두 34곳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오리의 폐사율이 높고 전파력이 강해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AI가 확산하며 오리고기와 달걀값은 도매가격 기준으로 각각 10%씩 상승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오리고기(20∼26호) ㎏당 도매가격은 전날 5천46원으로 한
    2022-12-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2-12-07 (수)
    1. 공공기여 비율..사업자 37.5% vs 시민단체 70% 2. 기아차 '고육지책'.. 1일 수출차 1,300대 '로드탁송' 3. 복합쇼핑센터 1억 원 털려..범인 다른 매장 주인 4. 야생동물 4천 마리 '불법 포획'..멸종위기종 까지 5. 안전ㆍ대법원 판결도 무시.."그룹 총수 인식 문제"
    2022-12-07
  • 야생동물 4천마리가 냉동창고..멸종위기종 2급까지
    【 앵커멘트 】 야생동물 4천여 마리를 불법 포획해 냉동 보관한 60대가 적발됐습니다. 멸종위기종 2급인 구렁이부터 오소리까지 갖가지 동물들을 불법 도구를 이용해 포획해 왔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냉동 창고 문을 열고 들어가자 냉동상태인 야생동물들이 가득합니다. 멸종위기종 2급인 구렁이부터 오소리, 고라니까지 갖가지 야생 동물들이 장기가 적출된 채 비닐 봉지에 담겨 있습니다. 구렁이 37마리 등 뱀이 4천1백여 마리에 이르고, 오소리 30마리, 고라니 3마리에 이릅니다. 모두 불법포획된 야생
    2022-12-07
  •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 37.5% vs 70% '신경전'
    【 앵커멘트 】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공공기여 비율이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부지 개발의 방향을 정하는 첫 토론회에서 공공기여 비율을 최대한 낮추려는 사업자와 높이려는 시민단체 간 신경전이 팽팽했습니다. 정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더현대 광주 등이 포함된 '챔피언스시티' 조성 계획이 본격화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입니다. 개발 사업자의 계획대로라면, 현재 공업 지역인 용도를 상업이나 주거 지역으로 변경해야 하는데 관건은 '공공기여' 비율입니다. 사업
    2022-12-07
  • 기아차 '고육지책..수출차 하루 1,300대 '로드탁송'
    【 앵커멘트 】 화물연대 파업으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완성차 출고가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 군공항과 함평 등에 임시적치장을 마련해 버텨 왔는데요. 이 적치장도 포화상태에 이르자 기아차가 수출차량을 목포 신항까지 직접 개별 운송하는 이른바 '로드탁송'에 나섰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임시운행 허가증을 단 완성차들이 줄지어 기아차 광주공장을 빠져 나갑니다. 평소 같으면 차량 운반용 트레일러에 실릴 차량들인데, 화물연대 파업으로 탁송 차량도 멈춰 섰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수
    2022-12-07
  • 김기현 “다음 총선, 이재명 심판 대선 연장전..윤석열 정권 성공 내가”[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 주자 김기현 의원과 함께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기현 의원: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많이 바쁘시죠? ▲김기현 의원: 조금 바쁩니다. △유재광 앵커: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하고 단독 관저 만찬. 정치인으로 처음 단독 만찬이어서 장안의 화제가 됐었는데. 이거는 물어봐도 답변 안 하실 거죠. 못 하시는 거죠? ▲김기현 의원: 저는 그걸 제가 발설한 적이 없었는데 어디에서 나가서 보도가 되는
    2022-12-07
  • 사라진 가을 참조기..어획 부진·가격 하락 '이중고'
    매년 가을이면 전남 신안 홍도와 흑산도 근해에 참조기 어장이 형성됩니다. 하지만 올해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가을 참조기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목포수협과 어민들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가을 참조기 잡기가 시작돼, 안강망과 유자망 어선 등 140여 척이 조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 어장인 신안 홍도, 흑산도 해역을 비롯해 제주 추자도 해역에서 어획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1일부터 지난달까지 목포수협 참조기 위판은 2,969톤(181억 원)에 그쳐, 지난해 5,205톤(289억 원), 2020년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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