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부·울·경 순회경선..혁신 강조하며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인 이재명·박용진·강훈식 후보(기호순)가 순회경선 두번째 주 첫째 날인 13일 당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들 세 후보는 울산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지역 순회경선에서 저마다 혁신 비전을 밝히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을 전국정당으로 만들어 내겠다"며 "민생 위기, 경제 위기 극복해 낼 돌파의 리더십, 국민의 삶을 책임질 유능한 리더십, 정권 창출을 목표로 단결할 통합의 리더십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앞선 순회경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
    2022-08-13
  • 경기 광주서 실종된 남매 추정 시신 1구 발견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실종된 남매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오늘(13일) 오전 11시 반쯤 경기도 광주시 팔당호 광동교 인근 지점에서 50~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시신이 지난 9일 집중호우가 쏟아질 당시 실종된 남매 중 한 명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원 파악에 나설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훼손 정도가 심해 현재로서는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기 어렵다"면서 "과학수사팀에 시신을 인계해 정확히 파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2022-08-13
  • "착한가격업소에 '돈쭐'을"..전남도, 활성화 나서
    "착한가격업소에 '돈쭐'을 내주세요" 전남도는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공직자들부터 적극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12일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도청직원들과 함께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등 고물가 상황에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이용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에는 368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습니다. 착한가격업소로 인정받기 위해선 저렴한 가격과 청결, 좋은 서비스 제공 등 소비자가 만족할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시장&mi
    2022-08-13
  • 반지하 정책 두고 원희룡-오세훈 '충돌'
    지난 8일 밤 서울에 내린 폭우로 신림동 다세대주택 반지하에 살던 장애인 일가족 3명이 집 안에 갇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후 반지하 주택 정책을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견을 강하게 주장하면서 여권의 잠룡들이 충돌했습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10~20년 안에 기존 반지하 주택을 없애겠다는 대책을 발표하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반지하를 없애면 그분들은 어디로 가야 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지하·반지하를 '주거 목적'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건축법을 개정
    2022-08-13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 헌화행사 열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해 금남로 공원에서 헌화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늘(13일)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공원에서 '2022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해 헌화 행사가 열렸습니다. 헌화 행사에는 임택 광주시 동구청장과 문선화, 김현숙 동구의원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년 8월 14일은 국가에서 지정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씨가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입니다. 금남로 공원 내
    2022-08-13
  • 제주 바다서 파도에 휩쓸린 20대, 실종 이틀 만에 주검으로
    지난 11일 제주에서 물놀이 중 실종된 20대 관광객이 실종 이틀 후인 13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쯤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변 앞 200m 해상에서 실종된 20대 남성 관광객 A씨를 발견해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제주해경은 시신의 인상착의 확인 등을 통해 신원이 지난 11일 실종된 20대 남성 관광객임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55분쯤 제주시 한담해변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하던 중 6명과 함께 파도에 휩쓸려 먼바다로 떠내려갔습니다. 이들 가운데 A씨는 실종됐고
    2022-08-13
  • 광주발 제주행 비행기 회항..승객 187명 불편
    광주공항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던 비행기가 강풍에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13일) 오전 10시 15분에 광주 공항에서 제주도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제주국제공항에서 광주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제주국제공항 상공에 강한 바람이 불어 안전상의 이유로 회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에서 광주로 회항한 비행기는 재급유를 마치고 12시 42분에 다시 제주도로 출발했습니다. 2시간 가량 연착되면서 탑승객 187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회항할 당시 한 승객은 "제주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는
    2022-08-13
  • 손자 휴대전화 찾으러 빈 교실 들어갔다 고발된 할머니 '혐의없음'
    손자의 휴대전화를 찾으러 빈 교실에 들어갔다 경찰에 고발된 할머니에 대해 경찰이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습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고발된 A씨에 대해 범죄가 성립되지 않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초등학교 3학년인 손자가 학교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고 말하자, 이를 찾기 위해 빈 교실에 들어갔다가 담임교사에 의해 고발됐습니다. A씨는 손자와 빈 교실에 들어가 사물함과 책상을 확인했지만 휴대전화를 발견하지 못했고, 이를 담임교사에게 알렸지만 담임교사가 '경찰에 신고하라'
    2022-08-13
  • "돈 많이 벌어" 승객 말 안놓친 택시기사…보이스피싱 전달책 덜미
    10대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택시기사의 기지로 검거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2일) 전화금융사기 피해자로부터 돈을 가로채 보이스피싱 총책에게 전달한 혐의(사기)로 1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40분쯤 전남 화순에서 피해자로부터 1,050만원을 건네 받은 뒤 같은날 오후 4시5분쯤 광주 북구 운남동의 한 은행에서 송금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이런 행각은 택시기사 B씨의 눈썰미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B씨는 A씨가 광주에서 화순까지 이동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광주로 이
    2022-08-13
  • 권성동 "페미니즘이 그렇게 중요하면 자기 돈ㆍ시간으로 해라"
    여성가족부의 성평등 문화추진단 사업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 마디에 중단됐다는 비판이 나오자, 권 원내대표가 "그렇게 중요하면 자기 돈으로 자기 시간 내서 하면 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자신의 SNS에 "왜 이념을 내세워 세금을 받아 가려하느냐"며 "버터나이프크루(성평등 문화 추진단 사업)와 같은 사업에 혈세가 3년 동안 들어갔다는 게 개탄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공유주방에서 밥먹고 성평등 대화하기, 비혼 여성들의 페미니즘 연습하기 등의 활동을 언급하며 "연극, 운전,
    2022-08-13
  • 앞차 추월하려던 시내버스, 트럭 들이받아..8명 부상
    시내버스가 추월을 시도하다 앞서 가던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승객 8명이 다쳤습니다. 12일 오후 3시 반쯤 전남 신안-목포 방면 압해대교 위에서 시내버스가 앞서 가던 1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와 승객 등 8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트럭을 추월하기 위해 1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13
  • 이준석 징계 후 첫 기자회견.."무슨 말 할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늘(13일) 기자회견에 나섭니다. 지난달 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고 36일 만입니다. 징계 후 이 대표는 전국을 돌며 당원들을 만나왔습니다. 무슨 말을 할 지 이준석 대표의 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된 배경과 향후 대응책 등에 대해 의견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을 겨냥한 메시지를 던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내부총질' 문자에 대해
    2022-08-13
  • 보조금 빼돌린 5·18 유족회 전직 간부 송치.."단체 운영비 부족해서"
    보조금을 빼돌려 단체 운영비로 사용한 5·18 유족회 전직 간부 2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보조금관리법 위반, 지방재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5·18 유족회 전직 간부 2명을 광주지검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 5월부터 11월 사이 정부 보조금과 지방보조금의 일부를 빼돌려 단체 운영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가져간 보조금은 약 3천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견적서를 부풀려 실제 사용 금액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2022-08-13
  • 여수에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실족사 추정
    12일 오후 5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송광사 인근 산비탈 아래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와 연락이 끊겼다는 친인척의 신고로 전날부터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A씨를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을 의심할만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인근에서 염소 농장을 운영하던 A씨가 비탈길을 지나다 실족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감식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2-08-13
  •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천 명 넘어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9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오늘(13일) 0시 기준 광주 4,396명, 전남 5,392명 등 총 9,78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5일 6,436명과 비교해 약 1.5배 증가했습니다. 광주에서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4,380명은 지역 감염이며 해외유입은 16명입니다. 광주에서 발생한 위중증 환자 수는 10명이며 1명이 숨졌습니다. 전남에서는 5천 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여수·순천에서 1천 명이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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