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욕 먹은 이유 생각하라"는 洪에 "수준 낮은 이야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왜 그런 욕을 먹었는지도 생각해봤으면'이라고 한 것에 대해선 "수준 낮은 얘기"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15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예를 들어 학교에서 왕따 피해자가 있을 때 가장 이제 안 좋은 게 뭐 왕따 당하는데도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이런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또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양두구육(羊頭狗肉) 발언이 논란이 된 것에 대해선 "양두구육은 소위 표리부동이랑 비슷한 얘기"라면서 "우리가 겉과 속이 다른 행위를 한 것 같아서 정말 마음이 아프
    2022-08-15
  • '주말 영향' 코로나19 6만명대..광주·전남 5,496명 확진
    주말 진단검사 감소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0시 기준 6만 2,07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의 절반 수준인 5만 7,525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141만 8,036명이고, 사망자는 50명이 추가됐습니다. 휴일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의 신규 확진자 수도 주춤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5,49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2,714명, 전남은 2
    2022-08-15
  • 홍준표, "더이상 이준석 신드롬 없다..李 보다 성숙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준석 대표가 주말 이후 윤석열 대통령을 연일 직격하고 나선 것에 대해 "더이상 이준석 신드롬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오늘(15일) 자신의 SNS에 "1년전 당원과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위해 무언가 바꿔보자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준석 신드롬을 만들어 냈다"면서 "지금은 모두가 합심해 윤 정권이 안정되고 잘하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게 민심과 당심"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판의 천변만화가 이렇게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데 아직도 1년 전 상황으로 착각하고 막말을 쏟아내면서 떼를 쓰는 모습은 보기에 참
    2022-08-15
  • '음주운전 전과 5번' 술버릇 못 고친 50대 징역형
    음주운전 관련 전과만 다섯 번인 50대가 또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58살 A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6일 새벽 혈중알코올농도 0.183% 상태로 춘천시 한 편의점 앞 도로에서부터 50m가량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은 A씨가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점과 음주운전 또는 음주 측정거부로 다섯 차례 형사처벌을 받
    2022-08-15
  • 술 마신 뒤 한강에 빠진 20대 실종..경찰 등 수색 중
    술을 마신 뒤 한강 둔치를 걷던 20대 남성이 강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5일) 새벽 5시 15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한강 둔치에서 2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A씨는 한강 둔치로 이동하기 전 친구 2명과 함께 인근 아파트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으며 A씨가 물에 빠지자 친구들이 주변을 지나던 사람들에게 부탁해 신고가 이뤄졌습니다. 친구들은 A씨가 물에 빠지자 구조를 시도했지만 결국 A씨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수색을 계속 진행하
    2022-08-15
  • 음주운전 40대, 중앙선 넘어 맞은 편 차량 충돌..9명 부상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4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오늘(15일) 도로교통법위반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13일 오후 5시 13분쯤 전남 광양시 옥룡면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주행하다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3%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고로 맞은 편에서 운행하던 다른 차량도 음주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가해 차량과 피해 차량 등 모두
    2022-08-15
  • 모텔에서 흉기로 애인 살해 40대 남성 체포
    자신의 애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구미경찰서는 14일 저녁 6시 45분쯤 경북 구미시의 한 모텔에서 자신의 애인과 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45살 A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112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교제 중이던 애인에게 아이가 있다는 말을 듣고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2-08-15
  • '비례의원 총사퇴 권고' 정의당, 전 당원 투표 나선다
    정의당이 '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 권고 당원 총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국회의원 사퇴 권고'를 묻는 당원 투표는 역대 정당에서 유례가 없는 일입니다. 정의당 정호진 전 수석대변원인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 권고 당원총투표'가 발의 요건을 적법하게 달성했고, 정의당 비대위가 이를 당 선관위에 통보했다"며 "선관위는 4일 이내에 선거운동 및 투표 일정 등을 공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의당 내에서는 대선과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으로 비례대표 의원들이 총사퇴해야 한다고 주
    2022-08-15
  • 토트넘, 첼시와 2-2 무승부..'콘테-투헬 몸싸움' 신경전도
    2022-2023시즌 개막 2경기째 경기에서 토트넘이 '천적' 첼시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2-2023 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 토트넘은 첼시와 2-2로 비겨 개막 2경기 무패(1승 1무·승점 4)를 이어갔습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34분 이반 페리시치로 교체될 때까지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 첼시를 상대로 한 골도 만들어내지 못한 채 리그 2경기와 리그컵 준결승 1·2차전 등
    2022-08-15
  • 가양역 인근에서 또 20대 남성 실종..일주일째 수색
    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한 2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이 일주일째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0대 이모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 15분쯤 가양역에서 가양대교 방면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지하철역 인근 CCTV에 남겨졌습니다. 이를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이씨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입니다. 앞서 이씨는 오전 1시 30분쯤 공항시장역 인근에서 지인들과 헤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서경찰서는 범죄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병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
    2022-08-15
  • 윤 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2주 만에 30%대 회복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 하락세가 8주만에 멈췄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0.4%로 집계됐습니다. 20%대까지 추락했던 전주 조사(29.3%) 대비 1.1%p 오른 수치로 2주 만에 30%대 지지율을 회복했습니다. 지난 6월 넷째주 이후 8주 연속 이어져 왔던 지지율 하락세도 멈추게 됐습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7.2%로 전주(67.8%)보다 0.6%p 낮아진 것으로
    2022-08-15
  • 길거리서 지인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베트남인 검거
    서울 도심에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다치게 한 베트남 국적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4일 저녁 8시 30분쯤 광진구 화양동의 한 거리에서 지인과 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찔러 팔을 다치게 한 혐의로 베트남인 30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A씨를 소주병으로 폭행한 베트남인 20대 여성 B씨도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외국인 여러 명이 흉기를 들고 싸우고 있다' 주민들의 신고가 이어졌고 받고 출동해 모두 검거했습니다. A씨 등 당사자들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2022-08-15
  • 오후부터 전국 '비'..최대 150mm ↑
    오늘(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늦은 오후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부터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북과 경북 북부, 내일 새벽(16일)에는 그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100mm이며 경기동부와 충청권, 전북, 경북서부에서는 1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상권동해안과 서해 5도에는 10~60mm, 강원영동과 울릉도, 독도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불안정한 대
    2022-08-15
  •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 9,500명
    휴일에도 광주 전남에서 1만 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 하루동안 광주에서는 4,486명, 전라남도에서는 5,026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습니다. 광주의 위중증 환자는 모두 11명이며 추가로 나온 사망자는 없었고, 전남의 위중증 환자는 23명, 사망자는 8명입니다.
    2022-08-14
  • 民 이재명 73.28% 독주..1차 국민여론조사 79.69%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전국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누적 득표율 73.28%를 기록하며 독주체제를 이어갔습니다. 오늘(14) 열린 충청남·북과 세종·대전지역 순회 경선 결과, 이재명 후보는 12개 시·도 지역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 73.28%로 선두를 달렸고, 박용진 후보 19.9%, 강훈식 후보는 6.83%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4) 함께 발표된 1차 국민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79.69%, 박용진 후보 16.96%, 강훈식 후보는 3.35%를 득표했습니다. 최고위원 경선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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