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호우주의보 해제..남해안 밤부터 강한 비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16일)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목포와 무안, 영암, 신안, 흑산도·홍도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앞선 오전 9시에는 광주와 전남 함평, 화순, 곡성, 담양, 나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오전 10시 30분 기준 주요 지점 강수량은 신안 임자도 29.5mm, 함평 29.5mm, 구례 26.5m, 영광 26mm, 광주 13.8mm 등입니다. 전남 완도와 여수, 고흥, 거문도·초도에는
    2022-08-16
  • 우상호 "윤석열표 브랜드 깨졌다..취임 100일 낙제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100일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에게 몇 점을 줄 수 있냐는 질문에 "낙제점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우 비대위원장은 오늘(1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공정과 상식이라는 윤석열표 브랜드가 깨진 것이 가장 뼈아픈 문제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내홍과 관련해선 "윤 대통령이 자초한 것도 많다. '내부총질 문자'는 집권당 내부에 폭탄을 던진 것"이라며 "대통령이 집권당 내부에 감놔라 배놔라 관여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2022-08-16
  • '청년 떠나는 전남' 5년째 순유출 증가세..여수시, 순유출 '최다'
    전남 지역의 청년 인구 순유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여수시의 청년 순유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최근 20년간 전남의 청년 인구 순이동자 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 이후 전남 지역의 청년층 순유출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최근 20년간 청년 인구 누적 순유출은 여수시가 3만 7,86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목포시가 2만 4,394명, 고흥군 2만 152명 등 순이었습니다. 전남 22개 시·군 중 광양시만 유일
    2022-08-16
  • 서영교, "경찰국장 사퇴 않으면 행안부 장관 탄핵"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서영교 의원이 "김순호 경찰국장이 사퇴하지 않으면 행안부 장관을 탄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오늘(16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상민 장관은 보안사령부 문건으로 밀정 행적이 확인된 김 국장을 직위해제시키고 사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광주의 현안과 관련해서는 군공항 이전과 5·18 정신을 헌법에 담겠다는 약속을 내놨습니다. 서 의원은 "광주의 오랜 현안인 광주 군공항 이전 국가 사업화를 강기정 광주시장, 시의원, 국회의원과 함께 올
    2022-08-16
  • 테라 권도형 "한국 수사당국과 연락한 적 없다"
    가격 폭락으로 막대한 투자자 손실을 불러온 한국산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와 자매 코인 루나를 발행한 테라폼 랩스의 권도형 대표가 한국 수사당국과 연락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권 대표는 싱가포르 소재 자신의 사무실에서 한 가상화폐 전문 미디어업체와 인터뷰를 갖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권 대표는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 있는지 묻는 말에 "그런 결정을 내리기는 힘들다"면서 "왜냐하면 우리는 수사관들과 연락한 적이 없다. 그들은 우리에게 어떠한 것에 대해서도 기소하지 않았다"고 밝혔습
    2022-08-16
  • 코로나19 확진자, 지난주比 6만여 명 감소..광주·전남 6,102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만 4,1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 6만여 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150만 2,164명이고 사망자는 37명 늘었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천 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6,102명이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2,660명, 전남이 3,442명입니다.
    2022-08-16
  • 尹, 인적개편 주장에 "변화는 정치적 득실 따질 문제 아냐"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인적 개편 주장에 대해 "변화라는 것은 국민의 민생을 제대로 챙기고 국민의 안전을 꼼꼼히 챙기기 위한 변화이어야 한다"며 "정치적 득실을 따져야 할 문제는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6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취임 100일을 전후로 대통령실 인적구성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취임 이후에 여러 가지 일들로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만 휴가 기간부터 제 나름대로 생각해놓은 것이 있고, 국민을 위한 쇄신으로서 꼼꼼하게 실속 있
    2022-08-16
  • '인하대 성폭행' 가해자, "피해자 밀었다" 진술
    인하대 교내에서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가 건물에서 추락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해 남학생이 피해자를 밀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오늘(16일) 준강간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하대 1학년생 20살 A씨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다가 (창문에 몸이 걸쳐 있던) 20대 여성 B씨의 몸을 밀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후 검찰 조사에서 "드문드문 기억이 나지만 추락한 상황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과 함
    2022-08-16
  • 이정재ㆍ정우성 투톱 '헌트' 연휴 관객수 1위..200만 돌파 눈 앞
    이정재ㆍ정우성 주연의 첩보액션 영화 '헌트'가 광복절 연휴 기간 관객동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권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기도 한 '헌트'는 지난 광복절 연휴(12~15일) 기간 모두 154만 8천여명의 관객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0일 개봉 이후 15일까지 누적 관람객 수는 194만 명으로 오늘(16일)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주까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김한민 감독의 '한산: 용의출현'은 연휴 기간 101만 7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
    2022-08-16
  • 검찰, 박지원 전 국정원장ㆍ서욱 전 국방부장관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오늘(16일) 오전 박 전 원장과 서 전 장관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증거물 수색을 진행중입니다. 검찰은 지난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직원 이대준 씨가 북한 해역에서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당시 청와대와 정부 각 부처들이 사건 무마를 위해 이 씨를 자진 월북으로 몰아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당시 국정원장이었던 박 전 원장은 관련 기록물 삭제 의
    2022-08-16
  • 삼국시대 유적 구미 황상동 고분 훼손..도굴 정황도 발견
    삼국시대 신라 유적인 구미 황상동 고분이 지난해 일부 훼손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문화재청과 경북 구미시가 최근 공개한 '도난문화재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황상동 고분 74호와 77호 주변에서 훼손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77호 고분 주변에서 직경 60cm, 깊이 30cm 내외 크기의 구덩이가 발견됐는데 발견 당시 구덩이는 굴착 이후 다시 메워진 상태였으며, 주변에서 고배(高杯, 굽다리접시) 1점이 함께 발견됐습니다. 74호 고분에서 주변에서도 직경 110cm, 깊이 90cm 내외의 구덩이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2022-08-16
  • 김민재 세리에A 성공 데뷔전..나폴리 개막전 5-2 대승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개막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습니다. 김민재는 1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로나의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세리에A 개막전 엘라스 베로나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중앙수비수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김민재는 경기 동안 줄곧 안정적이고 단단한 수비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으며 팀의 최후방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기여했습니다. 때로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도 보이며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습니다. 전반 12분에는 중
    2022-08-16
  • 서울 도심 한밤 납치극..용의자 1명 붙잡혀
    서울 도심에서 20대 남성이 한밤 중에 차로 납치됐다가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5일 새벽 0시 20분쯤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20대 남성 A씨가 남성 4명에 의해 강제로 차에 태워졌습니다. 납치범 일행은 A씨를 차에 태운 채 강남으로 이동했고 강남구 논현동에 이르자 A씨가 이동 중인 차에서 뛰어내려 가까스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납치 목격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의 CCTV 등을 분석해 납치범 일행 4명 중 차에 타지 않은 1명을 붙잡았습니다. 이 용의자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와
    2022-08-16
  • 제주 지역 강풍특보..항공편 무더기 결항ㆍ지연 예상
    제주 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지면서 항공편의 무더기 결항과 지연 운항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늘(16일) 새벽 3시를 기해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오전 6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의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16.8m를 기록 중입니다. 오후 3시까지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으며,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강풍으로 항공편의 정상 운항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공항 이용객들이 사전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022-08-16
  • 빌 게이츠, 오늘 대한민국 국회서 '코로나 공조' 연설
    한국을 방문 중인 빌 게이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이 오늘(16일) 국회에서 국제 사회의 감염병 공조를 주제로 연설합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오전 10시 국회를 찾아 김진표 국회의장 등과 환담한 뒤 '코로나19 및 미래 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주제로 연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연설에서 게이츠 이사장은 급증하고 있는 감염병의 유행에 대한 국제사회의 보건 협력 필요성을 강조할 전망입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국회 일정을 마친 뒤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윤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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