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전 선거구 후보 내놓은 국민의힘, '5·18 헌법 수록' 공약
    16년 만에 광주 전 선거구에 후보를 낸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이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1호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과 광주 8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등은 5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방명록에는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16년 만에 함께하는 국민의힘 8명의 후보자와 함께 다짐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참배 뒤 주 위원장은 "국민의힘 광주시당 총선 1호 공약으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중앙
    2024-03-05
  • 尹대통령 "국가장학금, 200만 대학생 중 150만 명에 지급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장학금 제도를 대폭 확대해 수혜 대상을 150만 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5일 경기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을 주제로 한 17번째 민생 토론회를 열고 "청년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일하며 미래를 키우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가장학금은 전체 200만 명의 대학 재학생 중 절반 가량인 100만 명이 받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학교 안팎에서 학비와 생활비를 벌 수 있도록 '근로장학금'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2024-03-05
  • 전남 목포, 민주당 양자대결 ‘배종호 47.2% vs 김원이 32.9%’ 오차범위 밖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 목포시 선거구를 2인 경선으로 확정한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원이 현 국회의원에 14.3%p 차이로 오차범위를 넘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폴리뉴스 등에 따르면 '에브리리서치'가 '폴리뉴스' 의뢰로 지난 3월 1~2일 양일간 목포시 만 18세 이상 남녀 5백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배종호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47.2%, 김원이 현 국회의원이 32.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후보는
    2024-03-05
  • "진짜 명품 아파트"..'혈액암' 경비원에게 천만 원 건넨 입주민들
    8년 동안 일한 경비원이 혈액암 진단을 받자 아파트 입주민들이 일주일 만에 천만 원을 모아 전달한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하다가 본 수원의 명품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 A씨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공고문과 함께 "배달하다가 본 90여 세대의 주상복합아파트인데 뭔가 뭉클한 생각이 들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공고문에는 "우리 아파트를 위해 애써주신 보안대원 A님이 2024년 2월 22일 혈액암 진단으로 항암치료를 위해 2월까지 근무하게
    2024-03-05
  • 여야 대표 뜨거운 장외 설전에 "유튜버처럼 막말..정상 아냐" [박영환 시사1번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언론을 통해 상대 당 공천에 대해 비난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정상이 아니다"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김두수 개혁신당 당대표정무특보단장 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상대당의 공천에 대해서 유튜버처럼 평가를 하고 막말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공천을 바라보는 입장에서도 얼마든지 사천이라는 근거가 나오고, 그래도 다시 이런 당 찍을 것 아닌가"라고 되물으며 "결국은 다시 또 4년동안 국회의원 욕하고 언제까지 이런 식이
    2024-03-05
  • 개교 50주년 맞은 광주 인성고,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 비전 선포
    광주 인성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비전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광주인성고등학교는 5일 교내 체육관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등 1,000여 명이 모여 신입생 입학식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비선 선포식에는 총동문회 회장단과 일부 학부모도 참석했습니다. 학교 측은 이날 교직원과 재학생이 함께 마련한 새로운 비전, '따뜻한 인성과 다양한 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을 선보였습니다. 비전은 학교의 교훈인 '극기' 정신에 기반을 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또 '따뜻한 인성'을 추구하는 한
    2024-03-05
  •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순항'
    우리나라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등재에 한 발 다가섰습니다. 문화재청은 2025년 등재 목표로 올해 1월 제출한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의 세계유산 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검사는 접수된 등재신청서가 형식 요건을 만족하는지 여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검사하는 과정으로, 이 검사를 통과하면 이후에 본격적인 세계유산 등재 심사 절차가 진행됩니다. 유네스코 세계
    2024-03-05
  • 이재명-조국 '尹 정권 종식', 과제는 동일.."같이 승리해야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조 대표는 신당 창당 이후 상견례차 5일 국회에서 이 대표를 예방했습니다. 이날 만남에서 이 대표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는 동일하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종식하고, 심판하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자 하는 모든 정치 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그중에 조국혁신당이 함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비공개 면담에서
    2024-03-05
  • "반려견과 순천만국가정원 달려요!"..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선정
    전남 순천시가 '반려동물의 천국'으로 거듭납니다. 순천시는 한국관광공사 등이 공모한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경기 포천시와 울산광역시, 충남 태안군 등 총 4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 주목받게 됐습니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순천시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2억 5천만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받아
    2024-03-05
  • 완도서 길고양이 36마리 '집단 폐사', 무슨 일?..경찰 수사
    수십 마리의 길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완도군 완도읍의 한 산책로에서 고양이 36마리가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고양이들의 사체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체가 발견된 곳은 모두 군에서 운영하는 고양이급식소와 인접한 산책로로 확인됐습니다. 고양이들의 사체에서 외관상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음식물 감식과 함께 사체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05
  • 전국 40개 의대 모두 증원 요청.."사전조사 규모 웃돌아"
    의대를 보유한 전국 40개 대학이 전부 의대 정원을 추가 배정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2025학년 의과대학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40개 대학에서 3,401명 증원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수도권 의대 930명, 비수도권 2,471명 증원을 신청했습니다. 지난해 10월 27일에서 11월 9일까지 실시한 사전조사에서는 최소 2,551명, 최대 2,847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 최대 규모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비수도권 증원 신청 비율이 72%로,
    2024-03-05
  • '연민대전' 성사되나.. 민형배, 이낙연 겨냥 "아주 특별한 한 분.. 한 수 배우겠다"
    4월 총선 광주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확정한 민형배 의원의 광주 광산을 맞대결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치열한 신경전이 벌써 시작됐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4일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형배 의원을 겨냥해 "현재까지 광주 8개 지역구 중 5곳의 경선 결과 아주 특별한 한 명을 빼고 현역 의원이 모두 탈락했는데 그러면 광주는 큰 정치인을 가질 수 없다"며 민 의원을 저격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아주 특별한 한 분'이 광주로 오
    2024-03-05
  • 래퍼 비프리, 국민의힘 후보 선거운동 방해 혐의 입건
    래퍼 비프리가 국민의힘 소속 후보의 선거운동을 수차례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4일 저녁 6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쌍문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서울 도봉갑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원을 밀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래퍼 비프리(본명 최성호)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최 씨는 김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을 찾아가 선거방해 혐의로 자신을 고소한 것에 대해 항의하며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제지당하기도 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14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김 후보 캠프 선거사무원에게
    2024-03-05
  • '부모 아프면..' 간병인 고용에 자녀 소득 60% 이상 들어간다
    빠른 고령화와 맞벌이 증가 등으로 돌봄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간병·육아 돌봄 비용 부담과 인력난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돌봄서비스 인력난·비용부담 완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요양병원 등에서 개인 간병인을 고용할 경우 필요 비용은 지난해 기준 월 370만 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65살 이상 고령 가구 중위소득의 1.7 배에 이르고, 자녀 가구(40∼50대) 중위소득의 60%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육아 도우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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