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와 신안군이 2026 세계섬학술대회를 유치했습니다.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은 제20회 세계섬학술대회 유치에 성공해 2026년 6월 말 신안군에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섬학술대회는 세계 섬 연구기구 연합이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섬 전문 학술회의로 50여 개국에서 2,0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한국도로공사, 전남개발공사와 ‘공공협업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세 기관은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고속도로 경사면인 유휴부지 법면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전남개발공사는 발전소 구축과 발전수익 환원, 전남도는 인허가 지원 등을 담당합니다.
호남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신설을 기념해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가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강형욱 훈련사는 호남대 문화체육관에서 개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에티켓인 펫티켓을 설명하고, 반려동물산업학과 재학생 등과 반려동물을 대하는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올해 신설된 반려동물산업학과는 동물보건사, 반려동물행동지도사 등의 진로를 선택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3종의 농업 관련 정책보험에 사업비 천 946억 원을 투입합니다. 보험료의 90%를 보조 지원하는 농작물 재해보험에는 1천 660억 원이 지원되고, 농업인 안전 보험은 13만 천 명을 대상으로 153억 원이 투입됩니다.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농기계 종합보험에는 133억 원이 투입되고, 영세 농업인에게는 모든 보험료가 100% 지원됩니다,
광주광역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 제주도의회가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종합보고서 초안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이들 3개 시ㆍ도의회는 오늘(9일) 공동성명을 내고 최근 조사위가 발표한 개별보고서가 사실관계조차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며 종합보고서 초안 내용을 모두 공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라고 촉구했습니다. 공개된 개별보고서에 대해서는 부실한 내용을 수정하거나 보완해야 하며 불가능하다면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C광주방송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양 기관은 오늘(9일) 광주CGI센터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광주 문화콘텐츠 산업과 실감콘텐츠 산업 등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감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홍보하는데 협력할 예정입니다.
1억 년 전에 형성된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육각기둥이 뚜렷하고 수평으로 발달한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를 오늘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고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지정 고시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주상절리는 제주 중문 대포해안과 경주 양남, 포항 달전리 무등산, 포항 오도리등 모두 5곳입니다.
광주 인공지능(AI) 영재고등학교 건립 부지로 첨단3지구 인근 지역이 확정됐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늘(9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AI 영재고 부지로 광주과학기술원과 인접한 첨단3지구 인공지능 집적단지 바로 옆 부지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인공지능 영재고 설립은 대통령 지역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약 천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단일 의대 설립을 놓고 순천과 목포지역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동부권 도의원들과 국회의원 후보들은 오늘(9), 순천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부권은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이 위치해 있는 데다 인구가 100만 명에 이른다"며 "순천이 의대신설의 최적지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목포 지역구 김원이 국회의원은 "서남권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데다 조선업과 관련한 응급의료 수요도 매우 높음에도 응급의료 시스템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목포대에 의대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투표가 열리는 내일(10일)은 대체로 구름 많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8도, 장성 5도, 여수 9도, 완도 10도 등 5~10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0도, 나주 19도, 목포 18도 등 16~21도 분포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 앵커멘트 】 이번 총선 선거운동 기간, 양당은 상대를 향해 높은 수위의 비판과 극단적 대립을 이어왔습니다. 총선 이후에도 여야의 갈등은 해소될 가능성은 낮은 가운데 캐스팅보트를 쥐게 될 제 3신당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 일지도 관심입니다. 총선 결과에 따른 향후 정국을 이형길 기자가 전망했습니다. 【 기자 】 ▶ 스탠딩 : 이형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누가 독자적으로 과반을 가져가느냐에 따라 총선 이후 정국 변화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과반을 가져갈 경우 윤석열 정부의 국정 동력은 힘을 더 할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큰 관심은 민주당이 단독을 과반 의석을 차지할지와 국민의힘이 개헌 저지선의 의석을 확보하느냐입니다. 또 개혁신당과 조국당 등 제 3지대 신당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낼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를 박승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전국 지역구 254곳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110곳, 국민의힘은 90곳에서 각각 앞서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전국 판세를 가르는 수도권과 중원,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
【 앵커멘트 】 22대 총선에서 우리 지역 최종 투표율은 얼마나 될까요.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본투표로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 관측이 많습니다. 여야의 승부가 투표율에서 갈릴 것이란 전망이 커 어느 때 보다 관심이 높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그동안 광주의 총선 투표율은 예상보다 높지 않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지난 17대부터 21대 총선까지 광주는 다섯 번의 선거에서 네 번의 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최소 0.3%에서 최대 3.7% 포인트 낮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텃밭이
【 앵커멘트 】 13일 동안 이어진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마무리됩니다. 여야는 각각 다른 심판론을 들고 나와 유권자들의 표심에 호소했고, 각종 구설수에 민심도 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하며 어느 때보다 격전지도 늘어났습니다. 지난 13일간의 여야의 모습을 임경섭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국민의힘은 선거 초반부터 180석 거대 야당 심판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를 함께 비판하는 이른바 이·조 심판 특위까지 구성해 선거를 정면 돌파했습니다. 반면 의대 정원 확대
【 앵커멘트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 후보들 정당은 하루 종일 유권자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총력을 폈습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맞은 유세현장을 정경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광주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더불어민주연합으로 지지를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싱크 :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상임선대위원장 - "정부여당의 몽니에 맞서기 위해서라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