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73.5% "직장 내 괴롭힘 당해도 참는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3년이 넘었지만 직장인 4명 중 3명은 여전히 괴롭힘을 당해도 참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지난달 2일부터 8일까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1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29.1%였습니다. 이들 가운데 38.2%는 '괴롭힘 수준이 심각하다'고 답했습니다. 괴롭힘을 경험한 직장인의 73.5%가 '참거나 모른 척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후 대응 방안으로는 '개인 차원에서 또는 동료들과 항의했다' 23.4%,
    2022-10-10
  • 스쿨존 배전선로 지중화율..세종 70,8%, 경북 4.9%
    학교 주변 배전선로 지중화율이 세종은 70,8%인데 비해 경북은 4.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021년 12월 기준으로 학교 스쿨존 배전선로 지중화율이 세종시는 70.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경기 45.5%, 대전 42.7%, 인천 36.7%, 광주 35.3%, 서울 29.8%, 충북 16.5%, 부산 15.2%, 제주 12.8%, 울산 12.3%, 충남 10.4% 순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중화율이 낮은 지역은 경북이 4.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경남 5.8%, 강원도
    2022-10-10
  •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합격률..50.7%가 수도권 출신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입학생 비율'의 절반 이상으로 수도권 학생들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서울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지역균형전형 입학생 지역별 현황'에 따르면 이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의 50.7%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고교 출신이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경기도 소재 고교 출신이 24.9%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21.4%, 대구 6.1%, 경북 5.6%, 광주·경남 5.2%. 인천·충북 4.4%, 대전 3.8%, 부산 3.2%, 전북·충남 3%,
    2022-10-10
  • "8억 넘게 버는데 세금 한 푼도 안 낸 사람 8명"
    상위 0.1% 수준의 소득을 올리면서도 세금은 한 푼도 내지 않은 사람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한 해 전체 근로자를 1,000 분위 구간으로 구분했을 때 최상위 0.1% 구간에 속한 소득자 중 결정세액에 0원이 인원이 8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상위 0.1% 구간에 속한 사람은 1만 9,495명으로 이들의 총급여는 16조 2,470억 원,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8억 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상위 0.1% 구간 소득자들의 과세표준이 총급여
    2022-10-10
  • 국립대 병원 중 제왕절개 비용 최고 '서울대병원'
    국립대 병원 가운데 제왕절개 비용 평균액이 가장 비싼 곳이 서울대 병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경기 시흥갑)이 국립대병원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제왕절개 비용(본인부담금을 포함한 총액) 평균액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대병원(496만 2,0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저렴한 강원대병원(283만 7,000원)과 비교하면 1.75배에 달하는 212만 5,000원 차이가 났습니다. 두 번째로 비싼 곳은 충북대병원(459만 2,000원)이며, 그 다음으로 전남대병원(4
    2022-10-10
  • 尹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긍정평가 32%'
    해외 순방 중 불거진 '비속어 논란'으로 4주 만에 하락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 주만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2,01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에 비해 0.8%p 오른 32%로 집계됐습니다. 부정 평가는 0.2%p 하락한 65.8%였습니다. 긍정 평가는 인천·경기(2.2%p↑), 60대(3.9%p↑), 40대(3.5%p↑), 무당층(
    2022-10-10
  • 석 달여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 명대 밑으로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석 달여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대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8,89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 밑을 기록한 건 지난 7월 4일 이후 98일 만으로 전날(1만 7,654명)보다 8,673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한글날 연휴로 진단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3일(1만 2,142명)보다 3,161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6일(1만 4,
    2022-10-10
  • 유승민, '당대표 적합도 1위' 여론조사 공유..당권 도전 본격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자신이 7주 연속 선두를 달렸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의 SNS에 공유했습니다. 차기 당권 도전을 시사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5일 이틀 동안 조사한 10월 1주차 정기조사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 29.7%의 지지를 얻어 7주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는 대
    2022-10-09
  • KIA 와일드카드 결정전, 고척이냐 수원이냐..이르면 오늘 결정
    5위를 확정지은 KIA 타이거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상대팀이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현재 승차 없이 승률로만 3위와 4위로 갈린 kt와 키움은 8일 경기에서도 나란히 승리를 챙겼습니다. kt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7-2로 승리했습니다. 키움도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뒀습니다. 키움이 정규시즌 144경기를 모두 마친 가운데, kt는 오늘(9일) LG 트윈스, 10일 NC 다이노스와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kt는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3위
    2022-10-09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 명대..감소세 뚜렷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만 7,65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1,777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재유행 초기인 7월 3일(1만 37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일(2만 3,578명)보다 5,924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5일(2만 5,769명)보다는 8,115명 감소했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도 900명대로 줄었습니다. 광주
    2022-10-09
  • 광주 474명·전남 502명 신규 확진…감소세 보여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차츰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어제(7)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4명, 전남에서는 502명이 발생했습니다. 광주·전남 확진자는 개천절 연휴 직후인 4일 각각 735명과 898명을 기록했다가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안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2-10-08
  • '민선 8기 100일' 화순군 5대 미래 비전 발표
    민선 8기 100일을 맞아 화순군이 문화관광과 백신산업 육성 등 5대 분야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화순군은 오늘(7)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화순 비전 선포 행사를 열고 관광과 백신, 농업, 복지 등을 강화해 인구 10만 군민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역점과제로는 권역별 특화 관광 인프라 구축과 생물의약산업단지 확장,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광주, 나주와 연결되는 교통망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2022-10-07
  • 광양시, 서동용 국회의원 고의적 홀대 논란
    광양시가 '시민의 날'을 개최하면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홀대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오늘(7)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면서 국내외 자매결연 단체장 6명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축하영상 메시지를 내보냈지만 정작 서동용 의원은 축전으로 대신하면서 의전 홀대를 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양시가 지역 국회의원을 고의적으로 홀대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무소속인 정인화 시장의 의중이 담긴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놨습니다.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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