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전·전남·경남 우주산업 구축"..3곳 분산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사실상 고흥과 대전, 사천 등 3곳으로 나눠져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대전의 연구·인재 개발, 전남의 발사체 산업, 경남의 위성산업 삼각 체제를 제대로 구축해 NASA를 모델로 한 우주항공청을 설립하여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흥에 발사체, 경남 사천에 위성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과기부는 최근, 대전 지역 반발이 커지자 연구 중심 클러스터를 대전에 추가 조성하
    2022-08-17
  • 美 88세 할머니 정원 가꾸다 악어에 공격당해 사망
    미국에서 80대 노인이 악어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CNN은 16일(현지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실버타운에서 88세 할머니가 연못에 미끄러졌다가 악어에 물려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못 인근에서 한 여성이 악어와 함께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구조대가 출동했을때 이미 해당 여성은 숨진 뒤였습니다. 사고를 당한 여성은 정원 관리를 하다 미끄러져 연못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관계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를 낸 악어는 안락사 처리됐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2022-08-17
  • 신세계그룹, 광주에 호남권 최초 스타필드 건립
    신세계그룹이 광주광역시 어등산 부지에 호남권 최초로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합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쇼핑·문화·레저·엔터에서 휴양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정통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가칭)'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비록 광주가 호남 경제·문화의 중심도시지만 도시의 위상과 시민의 기대수준에 비해 소비·레저·문화·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휴양을 결합한 진정한 체류형 복합쇼핑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2022-08-17
  • "음주운전 아냐. 운전 후 음주" 주장 50대 국민참여재판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것에 대해 억울함을 주장한 50대가 국민참여재판을 받습니다. 춘천지법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58살 A씨의 국민참여재판을 오는 18일 연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3일 저녁 강원도 강릉시의 한 도에서 224m 구간을 혈중알코올농도 0.097%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러나 A씨는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운전 당시에는 술에 취한 상태가 아니었으며, 운전 후에 차량에서 술을 마셨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재판에서는
    2022-08-17
  • "국내외 경영학자·기업인들, 여수에 모였다"..학술대회 개막
    국내외 경영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학술대회가 오늘(17일)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는 18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경영학자와 기업인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본주의 경영과 미래 산업의 중심, 여수산단'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특히 18일에는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학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여수시는 "50여 년간 국내 산업발전을 이끌어온 여수산단의 경쟁력을 재평가하고 탄소 중립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심층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이
    2022-08-17
  • '쪼그려 앉는 변기' 서울 학교서 사라진다
    서울 학교 화장실에서 '쪼그려 앉는 변기'가 사라집니다. 현재 서울 시내 초ㆍ중ㆍ고 화장실에 있는 변기 4개 중 1개(26%)는 쪼그려 앉는 화변기입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시교육청에 화변기 교체와 냉난방시설 개선을 위한 비용을 추경안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한 결과,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6일 화변기 교체 비용을 반영한 제2차 추가경정예산 조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경 조정안에는 1,055개 학교에 있는 화변기 2만 3,057개를 양변기로 바꾸고 일부 학교의 냉난방시설을 개선하는 비용 등이 포함
    2022-08-17
  • '대학 반도체학과 증원' 입법예고..이르면 내년부터 완화
    내년 상반기부터 대학이 교원만 확보하면 반도체 관련학과의 정원을 늘릴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의 후속조치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을 오는 19일에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대학이 입학 정원을 늘리기 위해선 토지와 건물, 교수 등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교수만 확보하면 반도체 관련 전공의 정원 규모를 늘릴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대학이 자체적으로 전공 간 정원을 조정할 때 적용되던 '교원확보율 규정'도 폐지됩니
    2022-08-17
  • 만취해 운전하다 5중 추돌사고 낸 운전자 검거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5중 추돌사고를 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7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64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0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사거리에서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신호 대기 중인 앞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의 여파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3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사고를 낸 직후 후진하려다가 뒤이어 오던 택시와도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추돌사고가
    2022-08-17
  • '음주운전' 14t 트럭 상가로 돌진.. 60대 운전자 중상
    음주운전 트럭이 상가로 돌진해 6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오늘(17일) 오전 8시 52분쯤 대구 수성구 만촌동 만촌어린이공원 인근 도로를 지나던 14t 트럭이 인근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이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트럭이 돌진한 상가는 간판과 유리창 등이 파손됐지만, 영업 시작 전이어서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17
  • 박용진, 광주 찾아 "민주당 자랑스러운 정당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박용진 의원이 광주를 찾아 "민주당을 지지해 주신 분들이 자랑스러운 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8·28 전당대회 호남권 순회경선을 앞둔 오늘(17일) 광주광역시의회를 찾아 "호남 전체에서 민주당을 그렇게 지지해주고 밀어주고 했는데 달라진 것이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광주 복합쇼핑몰 문제, 도시철도 2호선 공사기간 연장 등으로 인한 불편함 등에 민주당이 시원하게 이야기를 못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관계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부분에
    2022-08-17
  • 마약 넣어둔 지갑 잃어버렸다가 덜미 잡힌 50대
    6백명 투약 분의 마약을 소지하고 있던 50대 남성이 마약을 넣어둔 지갑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6일 오후 3시쯤 강북구 미아동의 한 모텔에서 50대 남성 A씨 등 2명을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전날 저녁 '흰색 가루가 담긴 지갑을 주웠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지갑 주인을 추적했으며 CCTV 등을 통해 A씨를 소유주로 특정했습니다. 지갑 안에서 발견된 흰색 가루의 정체는 간이 검사 결과 필로폰으로 확인됐으며, 용량은 20g으로 약 670여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2022-08-17
  • 한전공대 교수 연봉 2억 원..석학급 교수는 4억 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 한전공대) 교수 연봉이 전국 4년제 평균치보다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이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공대 일반 정교수 15명의 평균 연봉은 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총 교원수 48명 중 10명인 석학급 정교수의 평균 연봉은 4억 원이었습니다. 이밖에 10명의 부교수와 13명의 조교수 평균 연봉은 각각 1억5000만 원, 1억2000만 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전공대는 48명으로 구성된 교수진 연봉에 매년 100억6000만 원씩 쓰는 셈입니다. 교육부에
    2022-08-17
  • 교사 노트북 해킹해 시험 문제 유출 고교생 2명 '퇴학' 처분
    교사의 노트북을 해킹해 시험 문제를 유출한 고등학생들에게 퇴학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광주 대동고등학교는 오늘(17일) 생활교육위원회를 열고 시험 문제를 유출한 학생 2명에 대해 최종적으로 퇴학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생들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성적은 모두 0점 처리됐습니다. 학교는 경찰 수사 결과 사건에 연루된 2명 외에는 공모자가 없는 것으로 밝혀진 점, 재시험으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재시험은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교무실을 포함해 교사들이 사용하는
    2022-08-17
  • 尹, 취임 100일 "응원도, 질책도 있었다..저부터 분골쇄신"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이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국민 여러분의 응원도 있고, 따끔한 질책도 있었다. 국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늘 국민의 뜻을 최선을 다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7일)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지난 휴가 기간 정치를 시작한 후 1년여의 시간을 돌아봤고, 취임 100일을 맞은 지금도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이라고 하는 것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저부터 앞으로 더욱 분골쇄신하겠다"며 "당면한 민
    2022-08-17
  • 민주당 '기소 때 당직 정지' 당헌 80조 유지 결정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이재명 방탄' 논란을 빚었던 당헌 80조 조항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 비대위는 오늘(17일) 부정부패 관련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기소와 동시에 정지할 수 있도록 한 당헌 80조 1항을 유지하기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당직 정지 기준을 '기소 시'에서 '하급심 금고 이상 유죄 판결 시'로 변경하는 안을 의결해 비대위로 보고했습니다. 다만, 비대위는 당헌 80조 3항의 정치탄압 등 기소의 부당성 여부 판단을 당초 윤리심판원에서 당무위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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