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면허 음주운전 60대 잡고 보니 지명수배자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던 60대 지명수배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오늘(18일) 도로교통법 위반과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17일 저녁 7시 반쯤 전남 무안군 무안읍의 한 식자재 마트 주차장에서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면허증을 요구하자 경찰관의 머리를 때리고 욕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6%로 면허 취소 수
    2022-08-18
  • '탈검찰화' 민변 출신 이상갑 법무실장 사의 표명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때 법무부의 '탈검찰화' 기조 속에 발탁됐던 이상갑 법무실장이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중용된 이 실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교체 1순위'로 꼽혀왔는데, 새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이 임박한 상황에서 법무부와 검찰 인사가 예고되자 자리를 비워준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 신안 출신으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장을 지낸 이 실장은 추미애 전 장관 시절인 지난 2020년 8월 법무부의 탈검찰화 차원에서 황희석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에 이어 두 번째 비검사 출신 인권국
    2022-08-18
  • 자가격리 하랬더니 보트타고 바다낚시 한 시의원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도 레저보트를 타고 바다낚시를 즐긴 전북 전주시의원이 경찰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전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달 27일 낮 12시쯤 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낚시를 즐기다가 적발됐습니다. 엿새 전인 21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A의원은 27일 자정까지 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날 A의원은 자신이 소유한 레저보트를 이용해 혼자서 바다낚시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바다낚시를 하던 중 주변 낚싯배와 충돌했고 해경이 출동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던 중 격리지침 위반
    2022-08-18
  • 김하성 MLB 진출 이후 한 경기 최다 4타점 기록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미국 진출 이후 최다 타점인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각)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팀이 4-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에서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파블로 로페스의 몸쪽 변화구를 공략해 2루타로 첫 타점을 만들어냈습니다. 6회에 선두 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추가한 김하성은 7-3으로 앞선 9회 1사 만루에서 주자를 모
    2022-08-18
  • '반값 치킨' 논란 속 BHC 가격 '또 인상'
    대형마트의 '반값 치킨' 판매를 계기로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폭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업계 매출 2위인 BHC가 최근 일부 제품의 납품가격을 또 올렸습니다. 가맹점을 대상으로 닭고기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BHC 본사는 지난 16일부터 '순살바삭클'과 '통살치킨', '골드킹순살'의 한 봉지당 공급가를 7,250원에서 각각 100원(1.3%)씩 인상했습니다. 또 '콜팝치킨'은 한 봉지에 8,800원에서 9,020으로, '빠텐더'는 7천 원에서 7,08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BHC 본사는 가격 인상 이유로 곡물 가격과
    2022-08-18
  • 100일 기자회견서 지방 실종? 尹 "지역 균형위 준비 중"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역 이슈와 질문이 빠져 아쉬움이 남는다는 지적에 대해 "어제는 정부가 바뀌면서 어떤 부분들이 중점적으로 변했는지 거기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8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역 균형발전의 문제는 기회의 공정 문제라고 누누히 말씀을 드렸고, 어제는 복지, 지역균형 이런 분야를 다 망라한 그런 발표는 아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항공우주산업의 전략적 발전을 위해서 대전, 전남, 경남에 이렇게 NASA를 모델로 한 계획을 추진하
    2022-08-18
  • 손흥민, 또 인종차별 당했다..EPL 첼시, 조사 착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토트넘전에서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스포츠매체 '디애슬래틱'의 17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2-2023 EPL 2라운드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 도중 일부 첼시 팬이 코너킥을 차려는 손흥민에게 눈을 찢는 인종차별 제스처를 했습니다. 실제로 토트넘 팬 커뮤니티·소셜미디어 등에는 관중석에서 손흥민을 향해 눈을 옆으로 찢는 제스처를 하고 있는 남성의 사진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첼
    2022-08-18
  • '입방정' 머스크, 이번엔 맨유 인수한다더니 "농담"..맨유 한때 17% 급등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인수하겠다고 했다가 농담이라고 번복했습니다. 맨유 주가는 17일(현지시각) 개장 전 시간외거래인 프리마켓에서 한때 17%나 급등했습니다. 머스크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뜬금없이 "맨유를 사들인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트윗은 최근 맨유가 리그 개막 이후 최하위로 추락한 상황과 맞물려 전 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리트윗만 수십만 건에 달했습니다. 이후 한 이용자가 "진심이냐"고 댓글을 달았고, 머스크는 첫 트윗을 올린 지 4
    2022-08-18
  • 尹정부 초대 검찰총장에 이원석 낙점..오늘 지명할 듯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8일)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53·사법연수원 27기)를 새 정부 초대 검찰총장으로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6일 총장후보추천위는 이 차장과 여환섭 법무연수원장(54·24기), 김후곤 서울고검장(57·25기), 이두봉 대전고검장(58·25기)을 총장 후보로 압축했으며,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이들 가운데 이 차장을 윤 대통령에게 제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장 공백이 길어진 상황에서 총장 대행으로서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끈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입
    2022-08-18
  • 음석점에서 LP가스 폭발..2명 중상
    음식점에서 액화석유(LP) 가스가 폭발해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7일 오후 4시 19분쯤 강원도 홍천군 서면의 한 음식점에서 LP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음식점 안에 있던 주인 62살 안 모 씨 부부가 크게 다치면서 서울과 춘천의 병원으로 각각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음식점은 휴업 중이라 손님은 없었지만, 주인 부부가 음식을 조리하다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18
  • 신안 해수욕장에 카약 타러 간 50대 해상서 숨진 채 발견
    카약을 타러 홀로 바다에 나간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9시 10분쯤 전남 신안의 한 해수욕장으로부터 약 26km 떨어진 해상에서 5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카약을 타러 혼자 신안의 한 해수욕장에 간 뒤 가족과 연락이 끊겼고, 가족들은 지난 15일 A씨와 연락이 끊겼다며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18
  • 덥고 습한 날씨 이어져..곳곳 소나기 5~40mm
    오늘(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낮부터 저녁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동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샹 강수량은 5~40mm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등 27~32도 분포를 보이며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전남도 구름 낀 가운데 한낮에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31도, 강진 32도, 목포 29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9~32도 분포를 보
    2022-08-18
  • DJ 서거 13주기 맞아 못으로 눌러쓴 추가 옥중서신 공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추가 옥중서신이 공개됐습니다.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은 17일 김 전 대통령이 1978년 7월 22일 서울대병원 병실에서 부인 이희호 여사에게 쓴 서신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김 전 대통령은 3·1 민주구국선언 사건으로 수감돼 있었습니다. 서신은 이 여사가 병실 면회를 통해 메모지를 몰래 전달하면 김 전 대통령이 못으로 누르는 방식으로 작성됐다고 도서관은 설명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서신을 통해 "가을 이후 우리나라 정치 정세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며 "그 성격과 범
    2022-08-18
  • 괴한이 행인 2명 찌르고 달아나..경찰 추적 중
    괴한이 길거리에서 행인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사거리에서 괴한이 60살 A씨와 61살 B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A씨와 B씨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검정모자와 마스크를 쓴 용의자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분석해 뒤쫓고 있습니다.
    2022-08-17
  • '2경기 연속 침묵' 손흥민에 현지 평가 엇갈려
    2022-2023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2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친 손흥민을 두고 현지에서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토트넘은 런던 라이벌 첼시와 2-2로 비겼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터진 케인의 동점골로 소속팀 토트넘이 승점을 챙기긴 했지만, 79분을 뛴 손흥민은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 23골을 기록하며 '아시아인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의 영예를 안은 손흥민에 대한 기대 때문일까요? 영국 현지에서는
    2022-08-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