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조사]尹대통령 '인사정책' 부정 평가 34.8% 최고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국민 4명 중 1명이 윤 대통령에게 등을 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20대 이하 연령층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는데, 부정평가층은 윤 정부의 인사정책을 가장 문제로 꼽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가까스로 30%대를 회복했습니다. 8월 첫째주 조사에서 27.4%까지 떨어진 뒤 3주 만입니다. 세대별로 보면 20대 이하 연령층의 77.9%가 잘못한다고 응답해,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 정서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
    2022-08-18
  • 60대 남성 2명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50대 검거
    60대 남성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남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17일 오후 4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건물 1층에서 60대 남성 2명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했으며, 오늘(18일) 오후 3시 10분쯤 광주송정역에서 A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습니다. 흉기에 찔린 피해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
    2022-08-18
  • 檢, '허리디스크' 정경심 형집행정지 불허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는 오늘(18일) 오후 박기동 3차장검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정 전 교수가 제출한 자료와 현장조사 결과, 의료자문위원들의 의견 등을 검토한 끝에 정 전 교수의 형집행정지를 허가하지 않기로 의결했습니다. 최종 결정권자인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은 이 같은 심의위 판단 결과를 토대로 형집행정지 불허가를 결정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
    2022-08-18
  • "몰라서 묻는다"는 시의원에 시민단체 "시민에 대한 결례"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일부 초선 시의원들의 수준 미달 의정 활동을 비판했습니다. 여수시민협은 논평을 통해 일부 초선 시의원들이 회의에서 '몰라서 묻는다'고 말한 것에 대해 "시민에 대한 결례"라고 지적하며, "최소한 안건에 대해 분석하고 회의에 참석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패소 위기에 처한 손해배상금 135억 원에 대해서는 "혈세 낭비의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왜 여수시는 거대한 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시민의 혈세로 충당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
    2022-08-18
  • '폭우 상황에 만찬' 이상민, 사과 요구에 "생각해보겠다"
    지난 8일 수도권 폭우 당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응 1단계 발령에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역행사 만찬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장관은 국민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생각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오늘(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월 8일 오전 7시 30분부터 중대본 비상대응 1단계가 발령됐는데 그날 장관은 오후 5시에 군산 행사가 종료된 후 즉각 상황실로 가지 않고 만찬을 했다. 그 이유가 뭐냐"고 이 장관에게 질의했습니다. 지난 8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
    2022-08-18
  •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외교부가 대법원 판결 보류 압박"
    일본 전범기업 재산 강제매각 소송과 관련, 외교부가 대법원에 제출한 의견서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외교부가 대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상 재판부 판결을 보류해달라는 주문을 한 행위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외교부가 대법원에 제출한 의견서에는 "지난 5월 출범 이후 한일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조속히 모색하기 위해 각급에서 긴밀한 외교협의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특허권 특별현금화명령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의 합리적 해결방안을 조
    2022-08-18
  • 초인종 누른 뒤 인기척 없는 집 골라 절도
    전남과 경남의 아파트를 돌며 빈집털이를 일삼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6일 오전 9시 47분쯤 전남 여수시 국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쳤습니다. 그는 일단 초인종을 눌러본 뒤 인기척이 없자 준비한 공구로 현관문을 따는 대범함을 보였습니다. 특히 경비시설이 미흡한 노후 아파트를 주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이렇게 전남과 경남 일대 아파트에서 저지른 절도 행각은 모두 7차례, 훔친 금품은 2,500만 원가량에 이릅니다. 그는 경찰 수사를 따돌리기 위해 오토바이와 도보로 이동하거나
    2022-08-18
  • 통계청, 추석 명절 앞두고 보름간 매일 물가 조사한다
    통계청이 앞으로 보름간 매일 소고기와 밀가루 등 추석 명절 성수품과 주요 개인 서비스 품목 가격 조사에 나섭니다. 통계청은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5일간 추석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품목은 소고기·조기·과일 등 농축수산물 23개, 밀가루·두부 등 가공식품 5개, 석유류 3개, 외식 삼겹살·치킨 등 개인 서비스 4개를 포함해 모두 35개입니다. 통계청은 방문 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통해 해당 품목의 가격을 매일 파악해 성수품 수급관리 등
    2022-08-18
  • 日, 조세 수입 줄어들자 젊은층 대상으로 음주 독려
    일본 정부가 조세 수입이 줄어들자 젊은 층을 상대로 음주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14일 지지통신은 일본 국세청이 20~39세를 대상으로 주류의 인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아이디어 공모전 '사케 비바!'를 개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젊은 층의 생활 방식에 변화가 생기면서 일본 내 주류 소비가 극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국세청에 따르면, 일본의 주류 소비는 1995년 연간 1인당 평균 100ℓ에서 2020년 75ℓ로 감소했습니다. 주류 판매 감소는 이미 48조엔(약 467조 7천억원) 이상의
    2022-08-18
  • 이마트도 초저가 치킨 내놨다..1마리당 5,980원
    고물가 속 대형마트 간 초저가 치킨 판매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오는 24일까지 일주일간 후라이드 치킨을 1마리당 5,980원이라는 초저가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종전에 이마트가 판매하던 '5분 치킨'과 같은 크기의 생닭을 원료로 했지만, 가격은 4,000원 저렴합니다. 전체 물량은 모두 6만 마리로 점포마다 하루 최대 100마리씩 오후에 두 차례 나눠 팔며, 1인당 한 마리만 살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 간 초저가 치킨 경쟁은 지난 6월 말, 홈플러스가 '당당치킨'을 6,990원에 출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2022-08-18
  • 사료 공장서 가스 누출돼 직원 질식..생명 지장 없어
    밀폐된 공장에서 환기를 하려던 공장 직원이 가스에 질식해 쓰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8일) 아침 7시 반쯤 전남 장흥군의 한 사료 공장에서 30대 후반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공장에 출근한 뒤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다행히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장 생산 설비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샌 것 같다는 공장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18
  • 한국에서는 다이어트약, 일본에서는 불법 약물?
    한국의 한 의원이 판매하는 다이어트약이 일본에서 불법 약물로 분류됐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세관 당국이 한국산 다이어트약이 불법 약물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일본인들이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고 18일 보도했습니다. 구매자는 주로 30~40대 여성이 많고 대부분 죄의식 없이 구입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세관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고 상습적으로 이 약품을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세관이 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세관 관계자는 불법 약물로 분류된 알약이 '슈페린정'이라는 이름으로 일본 현지에서 유
    2022-08-18
  • 법원 "이준석 가처분 신청 결과, 이번 주 어렵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결과가 빠르면 다음 주쯤에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는 "신중한 사건 검토를 위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며 "이번 주 내에 결정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당의 비대위 전환에 반발해온 이 전 대표는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지난 10일 최고위, 상임전국위, 전국위 의결에 대한 효력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집행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고, 본안소송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성접대 관련 증거인멸교사 의혹으로 당원
    2022-08-18
  • 민생 행보 尹, 아오리 사과 들고는 "이게 빨개지는 건가?"
    민생안정 대책을 위해 마트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유튜브 채널 'YTN 돌았저'가 공개한 '응원 또는 질책'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에 방문해 마트 관계자와 시민을 만난 윤 대통령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윤 대통령은 과일 진열대에서 조생종인 연녹색의 아오리 사과를 만져보더니 "이거는 뭐야"라고 물었고, 마트 관계자는 "아오리 사과"라고 알려줬습니다. 윤 대통령이 재차 "당도가 좀 떨어지는 건가?"라고 묻자, 마트 관계자는 "당도보다는 제일 먼저 생산되는
    2022-08-18
  • 국민의힘 유승민·민주당 이재명..차기 당대표 선두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지지율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달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남은 전당대회 지역 가운데 호남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유승민 전 의원이 21.8%로 17.8%를 기록한 이준석 전 대표를 오차범위 내인 4.0%p 앞서 선두를 달렸습니다. 그 뒤로 안철수 의원 14.7%, 나경원 전 의원 11.7%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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