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2번째 짧은 장마..용수 확보 '관심'
    【 앵커멘트 】 올해 광주와 전남 장마 기간은 역대 2번째로 짧았고 강수량도 적었습니다. 적은 비에 지역 주요 댐들의 수위가 예년보다 확연히 낮아지면서 용수 확보에 대한 걱정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민들의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동복댐. 예년 같으면 농업용수가 흘러나올 수로가 지금은 굳게 닫혀있습니다. 올해는 장마 기간이 12~3일에 그치는 등 역대 2번째로 짧아 물이 넉넉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 비가 내린 날도 4.6일, 강수량은 55.7mm에 그쳤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
    2025-07-04
  • 전남도,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첫 직권조사
    전남도가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라 완도 지역 희생자에 대한 첫 직권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전남도와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는 국가기록원에서 확보한 명단을 바탕으로, 완도 지역 6개 읍면에서 수감된 125명의 희생자를 조사합니다. 이들은 14연대 군인 협조 혐의로 군법회의에 회부돼 수감됐고, 이 중 90명은 행방불명, 35명은 수감 중 희생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남도는 8월까지 직권조사를 마무리하고,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후속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5-07-04
  • 광주 초등학교서 식중독 의심..올여름 첫 사례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가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에서는 올여름 처음으로 발생한 식중독 의심 사례인데요. 학교는 급식을 중단했고 보건당국은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학교 내 식중독 의심 사례가 발생한 것입니다. 학교 측은 등교하지 않은 학생을 확인하던 중, 5~6학년 학생 가운데 21명과 교사 2명이 복
    2025-07-04
  • 고수온 위기 경보 '주의' 발령..양식장 '비상'
    【 앵커멘트 】 전남 남해안 바다 수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양식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되면서 어민들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 경도 앞바다의 한 가두리 양식장입니다. 어린 물고기들이 무더위를 피해 그물망 밑바닥으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지난달까지 해도 20도 초반에 머물던 바다 수온은 요즘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기준을 1도 넘어선 2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 인터뷰 : 이창구 / 가두리 양식장 어민 - "올해 지금 고수온 때문
    2025-07-04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7-04 (금)
    1. 개발이익 공유 조례 잇따라..시군 9곳 참여 2. 광주 서구, 모든 가게에서 온누리 상품권 3. 폭염에 가축 폐사 속출..사육농가 '비상' 4. 李, '지역 우선' 강조.."균형 성장 집중"
    2025-07-04
  • '상승세' KIA, SSG 상대 위닝시리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에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IA는 어제(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에서 7회 터진 고종욱의 결승타에 힘입어 3-2로 승리했습니다. 시즌 43승째를 거두며 4위를 유지 중인 KIA는 공동 2위 LG와 롯데에 1.5 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2025-07-04
  • 김대중 전남교육감 "지역을 살리고 세계를 품는 'K-교육' 미래 열겠다"
    전남교육청이 지역을 살리고 세계를 품는 글로컬 전남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어제(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출범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교육수당 지급 등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교육'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원 기초정원제 도입과 지역 맞춤형 교원 양성 등의 제도 개편을 중앙정부에 요청하고 글로컬 교육 콘퍼런스 등을 통해 글로컬 전남교육의 미래를 그려나갈 방침입니다.
    2025-07-04
  •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후보에 윤범모 전 관장 추천
    광주시가 어제(3일)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후보로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을 추천했습니다. 윤 전 관장은 지난 1995년 광주비엔날레 창립 특별전 기획을 맡기도 한 근대미술 분야의 권위자로, 광주비엔날레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함께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자리는 지난해 말 전임자의 임기 만료 이후 공석 상태로 유지돼 왔습니다.
    2025-07-04
  • 낮 최고 31~34도..찜통더위 지속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와 전남은 오늘(4일)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33도, 목포 31도, 광양 34도 등 31~34도로 예보됐으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높은 35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07-04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7-03 (목)
    주제1. 광산 경제 위기 대응 주제2. 광산 역점사업 *여의도초대석 "김건희 모녀, 돈 되면 양잿물도 마실 것..현기증 나" "무속 요물, 모든 건 김건희에게서 비롯..나라 혼란" "尹, 아내 휠체어 태워 동정 유발?..왕법꾸라지 술수" "尹 부부, 하루라도 빨리 구속해야..내란 종식, 평화" "'에어컨 김밥 농성' 나경원, 유치..그냥 호텔 가든지" "'재산 2억' 김민석, 참 괜찮은 삶 살아..총리 잘할 것
    2025-07-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03 (목)
    1. 폭염에 가축 폐사 속출..사육농가 '비상' 2. 李, '지역 우선' 강조.."균형 성장 집중" 3. 광주 서구, 모든 가게에서 온누리 상품권 4. 개발이익 공유 조례 잇따라..시군 9곳 참여
    2025-07-03
  • 광주 북구,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제 열어
    한국전쟁 전후 국가 공권력에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령제가 열렸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오늘(3일)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이해 광주 일대에서 국가 공권력에 희생된 민간인 피해자와 유족들의 억울함을 달래기 위한 위령제를 엄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쟁 발발 이후 북구에서는 광주형무소 재소자 중 2,300여 명이 군경에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025-07-03
  • 여수시, 내년 1월 1일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
    전남 여수 시내버스에서도 내년부터 현금을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여수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카드가 없으면 계좌이체로 송금하거나 일정 금액이 충전된 선불카드를 운전원으로부터 구매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수시는 교통카드 이용이 보편화하고, 현금 사용률은 5.9%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2025-07-03
  • 고흥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중앙투자심사 통과
    전남 고흥군이 낸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2027년까지 274억 원을 투입해 센터와 장비 등을 구축하게 됩니다.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는 발사체와 핵심 부품의 시험평가·인증,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수행하는 전담 시설로, 우주항공청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 체제 구축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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